다대여차 다녀왔습니다


① 출 조 일 : 28일 일요일
② 출 조 지 : 다대
③ 출조 인원 : 2+2
④ 물 때 : 13물
⑤ 바다 상황 : 새벽 바람 동트고 날씨 좋음
⑥ 조황 요약 :35~38 급 5수. 45급 참돔 1수. 40급 혹돔1수 . 40급 슈퍼전갱이. 4수벗겨짐..ㅠㅠ
안녕하세요 팀스나이퍼 뺀치전문가 입니다....오랬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일이바뻐 주말도 낚시를 잘다니지 못했네요...
한 두마리 낱마리급에 몸도 피곤하고해서 조황소식을 개을리 했었네요...
이번에는 팀 동생들과 급조해 여차권으로 다녀왔습니다....
같이 내리는 동생한테 전화해서 내오늘 바쁘니까 낚시시간도 길고 그랑께 묵을거는 니가 준비해라 이러니
행님 준비 확실히 됐습니더 아무것도 사오지 마십쇼 이러네요....ㅋㅋ 기특한넘..
피싱 21에서 밤10시에 접선하니 이넘이 김밥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오댕탕과 라면 챙겨왔는데
버너가 없다하고 당황스럽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론은 먹을게 물밖에....)
김밥 2줄과 생수 한통으로 14시간을 버텼네요ㅋㅋ
장장 14시간의 전투낚시를 위해서 밑밥도 꽉곽채우고 여차로 출발합니다...
ㄱㅅ낚시로 가봅니다....도착하니 나간분이 좀 있으시네요....
명부적고 바로출항.....새벽1시도 안됐는데 갯바위에 내릴 자리가 없습니다..ㅋㅋㅋ
거기서 멘붕오고....형제섬쪽에 다행히 자리가 하나비어 있어서 동생두명 먼저 내려주고...
우리자리 찾아서 한바퀴돌다가 형제섬 뒷편에 섬사이에있는 골창에 자리가 비었네요....
선장님이 자리도 없고 요기는 낚시하기가 좀 마이 상그러븐데...한번 내려볼랍니까 이러시네요...
어쩌겠습니까....내려야지요...내리면서 요는 우찌낚시하면 됩니까 이러니...
요기는 9미터 물이 욜로으로 가면서 7미터 6미터 10미터 13미터 등등등
고마 제가 찍어보고 하께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선하고 둘러보니 골창사이로 강한 바람이 때리고 반대편 갯바위랑 멀어봐야 25미터 정도......
사리 후라도 요기는 물빨이 장난 아닐꺼 같네요.....30분정도 채비하고 여기저기 수심찍어보며 지형파악해보니
물골에 여턱에 수심도 들락날락 장난 아니네요...한가지 맘에드는게 수심이 깊어서 굿입니다..ㅎ
오늘은 동생은 온니 백크릴로 공략하고 저는 크릴과 경단으로 공략하였습니다...
몇번의 캐스팅에 동생이 찌하나 해먹네요....투털거리며 채비다시할때 동생쪽에있는 수심깊은 골창쪽으로
채비를 살~~ 밀어 넣어봅니다..경단미끼에 살짝 잠기는찌....견제하니 스르르륵~~잠기네요....ㅋㅋ
조용히 챔질...ㅋㅋㅋ 애법힘씁니다...ㅋㅋㅋ 채비하고 있는동생에게 조용히 부릅니다
나:상주야.... 동생:예?? 나:뜰채가꼬온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전하게 띄우고 뜰채질 하라는데 이시키가 자꾸 뜰채로 고기 대갈을 꾹꾹 박네요....
나: 야 새캬 똑바로 안할래??ㅋㅋㅋ 한 3번 더박고 뜰채질 성공..... 터지는줄 알았네요....ㅋㅋ 38 나오네요
3시경 입질받고 등틀때까지 입질없습니다....동이틀무렵...동생넘 찌하나 또 해먹네요..ㅋㅋㅋ
이넘채비할때 다시 그골창으로 슬밀어넣고 뒷줄잡고 있으니 사정없이 빨려 들어가네요....
다시 조용히 야야 뜰채대라...ㅋㅋ 37나오네요...
동생넘이 맘이급한지 가이드 구멍하나 빼먹고 채비를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작정 던질려는거 야야 다시채비해라 고기 안도망간다....ㅋㅋㅋㅋㅋ
다시채비 하는동안 다시 그골창으로 밀어넣으니 또 쭉~ㅋㅋㅋ
다시 조용히 상주야 뜰채대라ㅋㅋㅋㅋ 35 나옵니다...ㅋㅋ
그리고 또 히트...ㅋㅋ 벗겨지네요..아까비...
이넘이 채비하면서 손을 달달 떠네요...ㅋㅋㅋㅋㅋ
나: 야 고기는 내가 잡는데 니가 와 손을 떠노???
동생: 모르겠습니다 행님 맘은급하고 흥분되고 괜시리 내가 떨리네요...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넘 채비 마치고나니 들물조류가 밀려오는데 장난 아닙니다.....
강물같은조류에 여기저기 턱에서받쳐 와류가 끓어오르고...소용돌이치고...
채비를 5번 이나 바꿔가며 공략해봤지만 힘드네요....
물죽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죽을때 밑밥 틀어 넣습니다....
어김없이 오는 입질 동생이 크릴로 38급한수....
저는 경단에 입질받아 벗겨지고....
혹돔올라오고 감시 또 한수ㅋㅋ
동생넘 입질받아 벗겨지고 그다음 45급 참돔힛트....수심깊고 물빨이 쎄니
힘이 장난 아닙니다...ㅋㅋ 그넘으로 마무리하고 채비접고 배기다립니다...
저는 경단에 감성돔만 총 7번 입질받고 동생넘은 크릴에 2번 입질받았네요...^^
간만에 간 낚시에 힘든자리 였지만 생각대로 되는 낚시가 이루어져서 너무 짜릿했습니다..ㅋㅋ
배에타니 선장님도 좋아하시네요ㅋㅋ 다른포인트 내린 동생들은 아쉽게도 황이네요 ㅠㅠ
철수후 같이 인증샷받고 잡은고기 사이좋게 나누어 가져갔습니다..^^
동생들이 좋아하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너무 장시간낚시에 전부 피곤에 찌들어 있어서 몰골이 안좋습니다만 이쁘게 봐주십쇼..
팀막둥이 들입니다...ㅎㅎ
이날 공략방법과 채비등 상세히 적고 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서 생략하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뺀치전문가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② 출 조 지 : 다대
③ 출조 인원 : 2+2
④ 물 때 : 13물
⑤ 바다 상황 : 새벽 바람 동트고 날씨 좋음
⑥ 조황 요약 :35~38 급 5수. 45급 참돔 1수. 40급 혹돔1수 . 40급 슈퍼전갱이. 4수벗겨짐..ㅠㅠ
안녕하세요 팀스나이퍼 뺀치전문가 입니다....오랬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일이바뻐 주말도 낚시를 잘다니지 못했네요...
한 두마리 낱마리급에 몸도 피곤하고해서 조황소식을 개을리 했었네요...
이번에는 팀 동생들과 급조해 여차권으로 다녀왔습니다....
같이 내리는 동생한테 전화해서 내오늘 바쁘니까 낚시시간도 길고 그랑께 묵을거는 니가 준비해라 이러니
행님 준비 확실히 됐습니더 아무것도 사오지 마십쇼 이러네요....ㅋㅋ 기특한넘..
피싱 21에서 밤10시에 접선하니 이넘이 김밥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오댕탕과 라면 챙겨왔는데
버너가 없다하고 당황스럽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론은 먹을게 물밖에....)
김밥 2줄과 생수 한통으로 14시간을 버텼네요ㅋㅋ
장장 14시간의 전투낚시를 위해서 밑밥도 꽉곽채우고 여차로 출발합니다...
ㄱㅅ낚시로 가봅니다....도착하니 나간분이 좀 있으시네요....
명부적고 바로출항.....새벽1시도 안됐는데 갯바위에 내릴 자리가 없습니다..ㅋㅋㅋ
거기서 멘붕오고....형제섬쪽에 다행히 자리가 하나비어 있어서 동생두명 먼저 내려주고...
우리자리 찾아서 한바퀴돌다가 형제섬 뒷편에 섬사이에있는 골창에 자리가 비었네요....
선장님이 자리도 없고 요기는 낚시하기가 좀 마이 상그러븐데...한번 내려볼랍니까 이러시네요...
어쩌겠습니까....내려야지요...내리면서 요는 우찌낚시하면 됩니까 이러니...
요기는 9미터 물이 욜로으로 가면서 7미터 6미터 10미터 13미터 등등등
고마 제가 찍어보고 하께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선하고 둘러보니 골창사이로 강한 바람이 때리고 반대편 갯바위랑 멀어봐야 25미터 정도......
사리 후라도 요기는 물빨이 장난 아닐꺼 같네요.....30분정도 채비하고 여기저기 수심찍어보며 지형파악해보니
물골에 여턱에 수심도 들락날락 장난 아니네요...한가지 맘에드는게 수심이 깊어서 굿입니다..ㅎ
오늘은 동생은 온니 백크릴로 공략하고 저는 크릴과 경단으로 공략하였습니다...
몇번의 캐스팅에 동생이 찌하나 해먹네요....투털거리며 채비다시할때 동생쪽에있는 수심깊은 골창쪽으로
채비를 살~~ 밀어 넣어봅니다..경단미끼에 살짝 잠기는찌....견제하니 스르르륵~~잠기네요....ㅋㅋ
조용히 챔질...ㅋㅋㅋ 애법힘씁니다...ㅋㅋㅋ 채비하고 있는동생에게 조용히 부릅니다
나:상주야.... 동생:예?? 나:뜰채가꼬온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전하게 띄우고 뜰채질 하라는데 이시키가 자꾸 뜰채로 고기 대갈을 꾹꾹 박네요....
나: 야 새캬 똑바로 안할래??ㅋㅋㅋ 한 3번 더박고 뜰채질 성공..... 터지는줄 알았네요....ㅋㅋ 38 나오네요
3시경 입질받고 등틀때까지 입질없습니다....동이틀무렵...동생넘 찌하나 또 해먹네요..ㅋㅋㅋ
이넘채비할때 다시 그골창으로 슬밀어넣고 뒷줄잡고 있으니 사정없이 빨려 들어가네요....
다시 조용히 야야 뜰채대라...ㅋㅋ 37나오네요...
동생넘이 맘이급한지 가이드 구멍하나 빼먹고 채비를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작정 던질려는거 야야 다시채비해라 고기 안도망간다....ㅋㅋㅋㅋㅋ
다시채비 하는동안 다시 그골창으로 밀어넣으니 또 쭉~ㅋㅋㅋ
다시 조용히 상주야 뜰채대라ㅋㅋㅋㅋ 35 나옵니다...ㅋㅋ
그리고 또 히트...ㅋㅋ 벗겨지네요..아까비...
이넘이 채비하면서 손을 달달 떠네요...ㅋㅋㅋㅋㅋ
나: 야 고기는 내가 잡는데 니가 와 손을 떠노???
동생: 모르겠습니다 행님 맘은급하고 흥분되고 괜시리 내가 떨리네요...ㅋㅋ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넘 채비 마치고나니 들물조류가 밀려오는데 장난 아닙니다.....
강물같은조류에 여기저기 턱에서받쳐 와류가 끓어오르고...소용돌이치고...
채비를 5번 이나 바꿔가며 공략해봤지만 힘드네요....
물죽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물죽을때 밑밥 틀어 넣습니다....
어김없이 오는 입질 동생이 크릴로 38급한수....
저는 경단에 입질받아 벗겨지고....
혹돔올라오고 감시 또 한수ㅋㅋ
동생넘 입질받아 벗겨지고 그다음 45급 참돔힛트....수심깊고 물빨이 쎄니
힘이 장난 아닙니다...ㅋㅋ 그넘으로 마무리하고 채비접고 배기다립니다...
저는 경단에 감성돔만 총 7번 입질받고 동생넘은 크릴에 2번 입질받았네요...^^
간만에 간 낚시에 힘든자리 였지만 생각대로 되는 낚시가 이루어져서 너무 짜릿했습니다..ㅋㅋ
배에타니 선장님도 좋아하시네요ㅋㅋ 다른포인트 내린 동생들은 아쉽게도 황이네요 ㅠㅠ
철수후 같이 인증샷받고 잡은고기 사이좋게 나누어 가져갔습니다..^^
동생들이 좋아하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너무 장시간낚시에 전부 피곤에 찌들어 있어서 몰골이 안좋습니다만 이쁘게 봐주십쇼..
팀막둥이 들입니다...ㅎㅎ
이날 공략방법과 채비등 상세히 적고 싶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서 생략하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뺀치전문가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