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14.12.28
② 출 조 지 : 거제
③ 출조 인원 : 2
④ 물 때 : 바다에 주인 없으때
⑤ 바다 상황 : 장판
⑥ 조황 요약 :
회사동생 한늠이랑 선상함해볼라꼬 언양에서 04시20분 (동생이 전화로 깨워서 일어남 ㅋㅋ)
통영으로 출발합니다 낚시가는길은 언제나 들뜨고 상쾌합니다 모두들 그러시겠죠 ㅎ
도착해서 밥한그릇 뚝딱하고 선장님이 늦게나와서 해뜨고 출발합니다 한산권으로 고고
물때가 안물때인지라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나 미끼를 탐하는 늠들이 없습니다
몇번의 포인트 이동후 마지막 자리에서 밑밥 쏟아넣고 쪼매있으니 밑걸림같은 입질이 옵니다
덜커덩 슈우웅 감시가 배위로 날아옵니다 ㅠㅠ
이계절에 20쯤되는게 잡히네요 쩝 1초만에 저거집에보내주고 쪼매있다 또 입질
역시나 23쯤 되어보입니다 쩝 1초만에 저거집에 보내줍니다 잠시뒤에 동생이 힛트
휘어지는 낚시대를보니 방생급은 넘긴듯한데 그런데 몹쓸 망상돔이 그것도 씨알이
40가까이 됩니다 헐 이렇게 큰 망상어는 첨봅니다 ㅋ
제가 또한번 힛트 이번에도 감시?22쯤 되어보입니다 그래서 그놈한테 물어봤지요
너거동네 아자씨나 아줌마는 안계시나? 감시왈 친구들 밖에 없는데예 ㅠㅠ
그래서 야간 호래기 낚시를위해 곧바로 철수합니다 쩝쩝
같은배를타고 호래기도 선상을 갑니다
선장님께 오늘 몇명이나 나가냐고 물으니 첨에는 두명 그러더니 쫌있다가 네명
또 쫌있다가 일곱명 하더니 막상 나갈때는 열명입니다 선장님은 좋겠수
암튼 또 한산권입니다 도착후 채비넣자말자 바로 호래기가 올라옵니다 ㅎ 좀 잡힐려나 ㅋㅋ
오늘 호래기는 피크타임이 한번도 없네요 그냥 따문따문 나옵니다 씨알은 굵직합니다
동생 호래기 낚시 한번도 안해봐서 또 먹어본적도 없다해서 오늘 지도차 왔기에 조과에 욕심은 없습니다
선장님이 호랙 삶아서 이슬이랑 주시는데 동생 먹어보더니 완죤 뿅갑니다 그러다가 제가 잡아서 바로
먹으면 더 맛있다하니 한마리 통채로 먹다가 목구멍에 걸리고 ㅋㅋ 암튼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그렇게 새벽 한시에 철수를하고 제가 잡은 60~70수 중에 50마리정도는 동생한테 실컷 먹어보라고 주고
서둘러 집으로 고고
한산권 까지도 호래기가 많이 빠진듯합니다 그냥 먹을 정도는 잡을수있지만 폭발조황은 없을듯하네요
출조시 참고 하세요 이상 허접조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