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15.12.14
② 출 조 지 : 여수 원유부두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홀로
④ 물 때 : 11물
⑤ 바다 상황 : 북서4~6 중들물 이후 너울
⑥ 조황 요약 : 당일 일직 퇴근하여 낮잠 좀 청하고 짬낚시로 저녁7부터 10시까지
세시간 낚시를 갑니다

집에서 15분거리 이 짧은 거리에서 감성돔을 볼수 있다는것이 행복이지요
깊숙한 내만에 감성돔이 있다는 사실이 좀 이상하지만

예전 컨테이너 부두 도둑낚시 할때는 영등철에도 나왔으니 별 이상한 상황은
아닙니다.고기가 빠졌겠지 하고 가벼운 걸음으로 가면 나오고

이곳 조황도 몇번 누락도 했었는데 꽝이 없는 곳이네요
물론 물속지형과 다른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물때는8-12물이 좋습니다.초들물보다 초들물 끝에서 만조
직전까지가 피크 이고요.

그외는 상황종료 입니다.물론 낮마리는 잡겠지만.
이곳 수심은6-8m내외 입니다

방파제라 특정 포인트는 없습니다.밑밥 운영과 채비 운영만
잘 하시면 됩니다. 이날 채비는0.5호 어신찌에 0.5호수중찌

도래바로 밑에 2B봉돌을 달아서 잔존부력을 제로로 만듬
목줄은3.5m정도를 했고요

크릴을 부채살 꿔기로 4마리 꿔서 여를 자연스럽게
넘어가도록 했습니다

상황은 그때그때 다른데요 어젠 조금 먼곳에서 입질이 들어왔고
앞전엔 발앞에서 들어왔습니다

어젠 너울이 조금있어서 멀리서 입질이.앞전은 너울이 없어 발앞에서
너울이 있는날엔 발앞이 잘 않되더라고요

몸을 살리는건지 모르겠지만.정숙해야 하고 밑밥 흩 뿌려야 합니다
바람이 없고 조용한날 조황이 좋았습니다.

이날 조과는 30급5수 방생다수 이렇게 했네요
이슬비 왔다.소강.
혹여 비가 많이올까 낚시복에 단화에.철수하고
낚시복정리 단화정리 낚시대.닐 정리.

비만 안왔으면 패딩에 등산화가 딱인데.이날 제 옆에
볼락 잡으시던분 좀 잡으셨는지

구이용으로 베란다에서 사진 한방찍고 손질하고
있는데 울 마늘 한마리만 떠 줘바.합니다 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집사람 말 잘 들어야지요

회 떠서 대령하니 잘 드시네요
출근해서 글 올리는데 좀 피곤하네요

허접조황입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