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이 기다려지는 척포내만 감성돔 확인
① 출 조 일 : 25일
② 출 조 지 : 통영 척포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조금
⑤ 바다 상황 : 안좋음..
⑥ 조황 요약 :

간조가 7시30분..
② 출 조 지 : 통영 척포
③ 출조 인원 : 혼자
④ 물 때 : 조금
⑤ 바다 상황 : 안좋음..
⑥ 조황 요약 :

간조가 7시30분..
선장님 추천으로 아침 물때만 보고 나와야하는 자리에 내렸다..
피딩시간은 5시~7시30분 사이... 그 시간 안에 녀석들을 확인을 해야한다.
수심 8~10미터 나오지만 해 뜨기 전이고 해서 전자 찌스 B찌 전유동으로 선택해서 흘려본다..
가마 08대
시마2500번LBD릴
썬라인2.5호원줄
다이와1.5호목줄4미터
2호빨간바늘
B찌~5B찌...
크릴미끼..
작년에 많이 서봤던 자리인지라... 이젠 조류방향.. 입질지점.. 다 보인다..
전갱이... 전갱이.... 일타일피 수준으로 올라 온다.
해뜨지 전엔 전갱이 녀석들이 많이 붙어있다..
작은녀석들은 보내고 이따 반찬 구이할 녀석 몇마리만 챙겨 둔다..
아침 해가 뜨면서 전갱이는 사라지고
다른 잡어들이 달라들고, 간조가 다가올때 쯤... 채비를 바꿀까 고민했지만..
시간이 얼마 없기에...
훤한 아침인데도 그냥 전자찌 건전지도 빼지 않은채로 그대로 진행했다..
6시50분... 예상이 적중했다.
시원하게 찌를 쭉 빨고 들어가고... 그리 큰 손맛은 아니지만...
나름 꾹꾹 대는 감성돔의 저항을 느끼면서 30조금 넘는 녀석으로 한마리..
살림망에 넣고 바로 캐스팅..
몇마리 더 있을거라 생각하고..
남은 30분간 좀 더 집중해 본다..
쭉 들어가는 찌에 감성돔인지 잡어인지 모르겠지만
챔질 후 바늘빠짐 이 한번 더 있었고..
물이 서서히 멈추고 돌아서면서...
그제서야 커피도 하나 먹고 정말 오래 간만에 마주한 주변을 돌아본다.
올겨울 무지 많이 들어오게 될 곳..
기대하고 있다.. 전설의 고기가 되지 않기를...
물이 돌고 조류방향도 바뀌고 먼거리 원투를 위해 자중이 많이 나가는 아우라5B 찌에 속공수중찌달고 10 미터 수심에 반유동 채비로 교체...
혹시나 모를 기대감에 11시 철수 전까지 최선을 다해 본다..
잡어만 올라온다...ㅡㅡ;;;
갑자기... 청수끼가 보이더니... 금새.... 온바다가 훤해진다..ㅜㅜ;;
선장님 연락이 와서 다른 조사님들 청수때문에 포인트 이동하는데 어떻냐길레..
같이 이동할깨 생각했지만.....
감성돔 얼굴 확인했기에 미련없이 그냥 바로 철수한다고 일러드리고 청소 준비 한다.
물때에 따라 만조시에는 잠기는 여 덩어리 이지만....
그래도 캔..비닐..가져온 쓰레기 챙기고 마무리~
철수길....
새벽엔 바람이 제법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더니..
낮이되면 아직 많이 덥다.......
...
감시는 아들녀석 저녁반찬구이 해준다고 손질해서 냉장고에 두고....
나는..
.,.
...
ㅡㅡ;;
마눌이 혼자 잼나게 놀다왔다며 나는 전갱이 3마리로....
후루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