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3월 13일
② 출 조 지 : 통영 새섬주변 좌대~
③ 출조 인원 : 저와..작은딸..작은아들~~
④ 물 때 : 도다리물때^^
⑤ 바다 상황 : 바다잔잔...수온은 찹네요~~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세요~~고성낚시꾼 김영광입니다~~~꾸벅^^
작은애들이 몇번이나 아빠랑 같이 낚시가고싶다고 하는걸...바쁘다는 핑계로...ㅠㅠ
그래서 맘먹고 애들과 봄의 전령사 도다리 잡으러 출발~~^^
가다가 과자랑..음료수랑..충무김밥이랑...청개비랑...이것저것 챙겨~~
아침 9시반쯤 통영 달아의 은*수낚시배로 가까운 새섬좌대로~~~
오랜만에 나온 낚시라 애들이 엄청 좋아라 합니다~~흐뭇^^
좌대에 가니 어르신두분이 낚시하고 계신데...씨알좋은 놈으로 몇마리 잡아놓으셨더군요~~
도착하여 애들 릴대 한개씩 채비해주고...줄낚시 열개정도 중간중간 던져놓고~~
좌대중간에 판깔고...쉬면서...중간중간 한번씩 둘러보면 끝~~~ㅎㅎ
물고있음 올리고....미끼없음 다시끼우고...편한낚시 즐기고 왔네요~~^^
생각보다 많은 마릿수는 없구요...먹을만치....
자잘한 놈들은 모두 살려주고.....씨알좋은 왕도다리 7마리...왕노래미 2마리 했네요^^
오후 5시 철수예정이었는데...
작은아들이 좌대사이에 떠있는 부위에 올라탄다고...장난하더만....
물속으로 풍덩~~~ㅋㅋ....살끼라꼬 좌대줄잡고...아빠 꺼내주세요~~~ㅎㅎ...
보고있으니 우습더군요~~~~ㅋ.....꺼내주니 시원하답니다~~~~ㅋ
그래서 선장님께 전화드려 조금 일찍 철수.....빨리도 오셨더군요^^
사무실 도착하니 사모님께서 애 옷 다벗기고...선장님 내의와 옷으로 입혀주시더군요~~ㅎㅎ
역시...은*수 선장님..사모님...멋지십니다....감사합니다^^
옷갈아입고...삶은계란과 딸기 맛나게 또 얻어먹고...그렇게 즐낚하고 집으로 왔네요^^
집에와서 마지막으로 도다리쑥국으로 맛난 저녁식사^^~~
그렇게 즐거운 하루가 또 지나갔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