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방파제 출조는 심각 고려하십시오
① 출 조 일 : 어제 (2019. 2. 1 금요일)
② 출 조 지 : 거제 외포리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
⑤ 바다 상황 : 등바람 다소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십니까?
무척 오랜만에 조황 글 올려 봅니다.
먼저
게획에 없던 오후 번개 출조를 하게 되었네요.
② 출 조 지 : 거제 외포리 방파제
③ 출조 인원 : 1
④ 물 때 : ?
⑤ 바다 상황 : 등바람 다소
⑥ 조황 요약 :
안녕하십니까?
무척 오랜만에 조황 글 올려 봅니다.
먼저
게획에 없던 오후 번개 출조를 하게 되었네요.
외포 방파제 테트라포트가 ( 무진장 ) 위험 하더군요.
밑밥통, 보조가방은 일단 방파제 콘크리트 바닥에다 저만치 내비두고
가방만 등에다 둘러 메고 낚시 자리를 진입해 보는데.......
선점하신분들이 쫘악~
낚시 자리까지 진입하는 자체가 무진장 위험합니다.
큰 목소리로 ((( 비추 ))) 입니다.
딱 가보면 " 아이고야~~~ " 싶어질겁니다.
첫 번 입질에
터질까봐 조바심 때문에 무리하게 랜딩하다 바늘이 휘어 지면서 다 와서 홀라당.
(약 4짜 후반급 추정)
두번째 입질에서 본래 하던대로 하니까 먹게되더군요.
(집에와서 대충 계측해보니 두 뼘하고도 약 4~5센티 더 나오더군요)
철수 때
진입 때와 마찬가지로
한꺼번에 가방 셋을 들고 나오지 못하고 한개씩 한개씩 들고 나오고 나니까 녹초가 되더군요.
쿤크리트 바닥에 대자로 벌렁 드러누워 숨 좀 몰아쉬었다가 배타는 곳까지 왔습니다.
(눈요기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