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8월 29일
- 물때 : 9물
- 장소 : 오륙도옆 갯바위
- 기상상황 : 흐림
- 바다상황 : 잔잔하고 물색 좋은편
- 조황정보 :

안녕하십니까....낚시황제 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후에 시간이 나서 가까운 오륙도 선착장 옆 갯바위로 눈먼 벵에돔 잡으로 갔다 왔습니다.

오후 4시에 낚시점에 도착하여 홍개비 한통을 산후 포인트로 출발 10분 등산뒤 포인트에 도착 그렇게 험한 지형이 아님.....(2년전 이맘때 25급 이상으로 30수 이상 했습니다)
포인트 명은 비료공장밑 홈통이라 불리고 수심은 1.5에서 2메타 채비는 목줄찌 셋팅.......

포인트에 도착하니 주위에 사람한명 없고 햇볕도 구름에 가려져 있고 물색도 좋고 잔잔하고 낚시하기엔
그만 이였습니다.

채비후 목줄찌 바라보니 서서히 잠기는 찌......가볍게 챔질 하니 힘을 조금 쓰네 10초간 힘씨름 한 고기가 지쳤는지 수면에 올라온 고기를 보니 오늘의 대상어인 벵에돔이 아닌가 .....반가운 마음에 뽀뽀를 한뒤 사진찍고 바로 방생....

그뒤론 벵에돔 입질은 없고 엄지 손톰만한 참돔 한마리 ㅎㅎㅎ 멸치만한 메가리 한마리 ㅋㅋㅋ

날도 어두워 지고 비도 내리고 해서 6시경 철수......

이번 주말은 가족과 함께 즐낚할수 있는 가까운 동네 낚시터는 어떨런지요....

이상 낚시황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