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2009.12.20
② 출 조 지 : 여수 안도, 금오도
③ 출조 인원 : 대략30-40명
④ 물 때 :
⑤ 바다 상황 :바람과 너울..
⑥ 조황 요약 : 감성돔 다수..
 
 

제가 속해있는 쯔리겐FG 대회로 인해 지난주 여수 다녀왔습니다.
바람과기온이 추워 내심 걱정을 했지만 대회 당일날은 그렇게 춥지도 않은 날씨였습니다.
바람을 피해 금오도, 안도 일대등지로 회원님들이 내리고...
 
저는 안도 이야포 중간자리에 내려 바람을 등지고 낚시를 하였습니다.
철수후에 들어보니 바람이 돌려 고생을 한 포인트도 더러 있더군요
 
이야포 중간자리에서 열심히 해보았지만 첫케스팅에 대물 전갱이가 물고 늘어지는 찜찜한 상황이 일어나더니 결국 대상어를 보질 못하였습니다.
 
수많은 잡어로...특히 그 중 씨알급 고등어로 인해 정말 피곤한 낚시였습니다.
잡어대체 미끼로 경단을 준비하였지만 그놈에 고딩들에게는 안되더군요...
 
밑밥으로 고등어가 분리되는게 어렵지만 나름대로 공략을 해서 미끼를 바닥층에 내리면 미역치, 볼락, 놀래미, 도다리, 작은 벵에돔...
 
종료시간까지 열심히 하였으나 대상어를 보질 못하였네요.
바닥층 수온은 찬듯 하였으나 상층에 있는 잡어들로는 아지, 학공치, 전어 버글버글 하더군요.
 
결승전이 제가선 자리에서 이루어 졌지만 끝내 감성돔은 나와주질 않았네요.
 
조황을 두루 살펴보니 여수권 감성돔이 그런대로 모습을 비추는 실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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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전에서 나온 감성돔 입니다.
 
 
결승전 주역들....아쉽게 감성돔은 나와주질 않았네요...
 
 
상패..
 
 
제가 활동하는 쯔리겐 영일만 지구 단체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