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 구산면 호래기와 볼락
전날 저조한 조황을 만회하고 볼락도 찾아볼겸
호래기와 볼락채비를 갖추고 몇곳을 찍어봤습니다.
어제는 달이밝아서 인지 볼락도..호래기도
방파제 에서는 별로..시큰둥한 그런 하루 였습니다.
볼락입질이 어떻게나 약은지
톡~..쏘~옥..하는 입질은 옛말같습니다
호래기..역시 제법 씨알이 좋은넘들이 올라탓는데도
아예 줄에도..대에도 손끝에도 감이 없습니다..ㅠㅠㅠ
그래도 구이용 뽈락 두마리..호래기 50~60수 정도..
그런데 초반에(초날물) 호래기 씨알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러다..중날물로 접어들면서 입질 빈도가 확~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선상은 어제하루 거의 대박조황이라 하고
다른 방파제에서는 그런데로 평균조과는 올렷다는데
유독 저가 찾아다닌 방파제만...
어제 저랑 동출한 일행이 어복이 없는 날이었는지..ㅎㅎ
그래도 잡은 호래기 몇마리 썰어
겨울 밤바다 한켠에 앉아 맑은이슬 한잔 들이키는 그맛~ 캬~
(운전 하시는 분들은 절대..따라하시면 안됩니다)
날씨가 많이 풀렷다지만
겨울 밤바다는 정말 매섭도록 춥습니다
방한채비 철저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과 연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조 황 문 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산로 467 "부산낚시 백화점"
(055) 222 - 0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