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밝을때 인지라 조심스럽게 출조를 했지만
적당한 구름과 생각외로 올라와주는 호래기들.. 그리고 구이용 볼락들~
연휴 전날이라 원전방향을 피하여 심리와 욱곡으로 달렸습니다
전날 두마리의 볼락도 아쉬웠고 호래기도 조금 아쉽고..

먼저 심리에서 방파제(선상콘도 제작 조선소) 바로앞 발앞을 더듬어
큰씨알은 아니지만 세명이서 볼락을 몇마리 뽑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욱곡으로...
욱곡 방파제에도 많은분들이 계셨는데
가끔식 호래기를 한마리씩 올리십니다.

그중 제일 한산한 방파제를 찾아
정박해둔 어선들 사이사이를 공략해 봅니다
생각외로 씨알도..마릿수도 좋습니다
동네분들 말씀에는 약 보름전 마릿수로 호래기가 들어왓다는데
어제 그렇게 들어왓나봅니다^^
전년도 에는 이때쯤 호래기가 서서히 빠져나갈 때쯤 되엇지만
올해는 갈치도 그랬고 호래기도 제법 오래 머물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제 씨알좋은 호래기들 마릿수로 구경했나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요즘 호래기들이 거의 바닥층에 머물고 있는것 같습니다
가끔 채비가 내려갈적에 올라오는 넘들도 있지만 극 소수~
대부분 바닥층에 있기에 채비는 가급적 조금 무겁게 속공채비를 하셔야
한마리라도 더 잡아가실것 같습니다.
가벼운 채비로 가물~ 가물~ 내리셧다가는 열마리 구경도 어려울듯~...
물론 그렇지 않은곳도 있겠지만
구산면 대부분 방파제의 호래기는 바닥층이라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성탄절과 연휴~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항상 안낚 그리고 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조 황 문 의***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산로 467 "부산낚시 백화점"
(055) 222 -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