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피싱]올 한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즐겁고 안전한 출조를 지향하는 통영호호피싱입니다.
이제 2017년도 한시간 남짓 남았습니다.
모두들 의미있는 시간 보내고 계신지요?

별스러울것도 없는 호호피싱을 한해동안 성원해주신
모든 조사님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직접 찾으시진 못했지만,
댓글로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신 조사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2018년 무술년에도 항상 조사님들과 함께하는
호호피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와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의 조황입니다.
연휴였던 어제와 오늘...
많은 조사님들께서 호호피싱을 찾아주셨습니다.
허나, 조황은 마지막 피날레를 멋지게 몰황으로 장식했습니다.
끙...^^
늘상 있어왔던 일이였지만...
그래도 마지막인데...
묵직~한 놈들로 쫌 내어 주시지...ㅎ
먼저 오늘...
찾아주신 조사님들과 초도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어제의 연화도는 해녀. 모구리. 석조망의 3단 옆차기에
무너진 하루였기에...^^
다소 거칠게 불어대는 북서풍을 피해 곰탁 곰탁 안전하게 하선하시고...
마지막날의 멋진 마무리를 위해 마음 담아 빌어보기도.^^
진격의 여조사님 ㅎㄹ씨의 카톡~
읽지전에 " 오~ 한마리 하셨는가베? " 하고 쪼았는데...ㅎ
뜰채만한 놈으로 한마리 득템하셨네요.^^
엊그제 5짜 나온 자리라 오후에 큰넘들 들어 올 줄 알았는데...
양치기 소년 되뿟습니다.@@
요놈을 걸고 얼마나 짜릿하셨을까???
요놈을 확인하고 얼마나 풀썩~OTL... 하셨을까???
5짜 감시가 들어 있어야 할 바칸에...
니는 뭐꼬?
니는 서울 가모 바리 아구찜이닷!!! ㅋ
수고 많으셨고 고마웠습니다~
꾸벅
그리고, 대부분의 포인트에서 서풍으로 바뀐 바람탓에
너울이 제법 들었고...
고기는 구경도 못하셨습니다.
딱! 한 포인트에서만 입질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조과로 연결되지는 못했구요.
서쪽으로 떨어지는 2017년의 마지막 태양을
몰아치는 파도바람과 함께 하며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연.화.도
올 한해 고마웠고...수고 많았다.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엔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그리고, 어제...
좋은 기상속에 새벽반. 종일반으로 나누어 텅~ 빈 연화도를 찾았었죠.
새벽반 출조 후 입항 길...
바다를 뒤덮은 미세 먼지때문에 여명만 붉게 물들었습니다.
종일반 조사님들 전원 포이트로 모셔드리고...
연화도 앞바다에 멋진 빛내림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부뉘기 연출되는데...
' 오늘 대박 나는거 아이가?... '
망구 선장 생각이였습니다. -,.-
요쪽 저쪽 원하시는 어종별로 해보이소~
연화도 네바위 비석여 전경.
미세 먼지로 인해 좌사리도 보일락 말락...
한바퀴 둘러 보는데...
어허~ 저 이모가 또...에이...
이모가 줄을 몸에 감는 바람에 허망하게 날려 버린 오짜...
그 이모 참...
ㅁㄱ야~ 이모 오셨는데 고마 배에 탈래?
이모가 서서히 니쪽으로 오시는데? 안탈래? ㅋ
어이쿠~ 우리 ㅁㄱ 고기 다 쫓내~ @@
한숨 짓고 돌아 서는데...
멀리서 특전사분들이 몰려 오십니다.
이렇게 좋은 풍광에...
이렇게 좋은 물색에...
아주 그냥 죽~~여 줘요~~♬
오늘은 다 틀릿구나...쩝
우째 끝까지 이러시는지요...@@
연화도야...연화도야...
이모가 ㅅㅇ햄 자리에도 다녀 가셨답니다.ㅋ
이건 뭐...우짜자는건지요? @@
허탈한 카톡을 보고나니 배도 고푸고...
새벽반 조사님들 철수때까지
뭐 마땅히 먹을것도 엄꼬...
백만년만에 배에서 북어국 끼리가꼬 아점을 합니다.
진조호 동생이랑 배에서 먹었던 북어국만
수백개였었는데...ㅎ
간만에 먹으니 새롭네예...@@
새벽반 조사님들 대부분 잡어...특공대 한테 시달리시다 철수.
며칠전 조과가 있었던 포인트에선 5짜와 4짜 초반 두마리
살림망에 넣어 뒀는데...
도시락 먹고 와보니 줄이 풀려 천리나 만리나 떠내려 가뿌고...
에헤... 그...줄을...우째... 묶었...길래...@@
종일반 조사님들 철수하러 가는 길...
훼방꾼들때문에 모조리 빈손...
고생 많으셨고 빈손이여서 죄송스럽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연화도/초도쪽으로 덩치급 감성돔이 많이 들었습니다.
(단! 그날의 운빨이 따라주어야...ㅎ)
손맛 보러 오셔도 좋을 듯 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운빨! 그게 중요합니다.ㅎ)
단!!!
목줄 튼튼히~
챔질 여유있게~
대체미끼 옥수수 필수입니다.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지만 캔하나 사오시면 더 좋습니다.)
호호호는 내일 05시 / 09시 / 15시
정상 출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연화도는
영등철을 향해 덩치를 불려가는 감성돔이 제법 붙었습니다.
감성돔 시즌에 걸맞게 잡어의 성화도 제법 심하니
옥수수. 민물새우. 경단. 살아있는 게미끼 등...
잡어 대체미끼를 개인별로 준비를 해오시기 바랍니다.
특히, 최근에는 옥수수 미끼가 쵝오~ 입니다.
단, 옥수수 미끼는 가만 있으면 입질 받기가 힘들고
바닥층을 노리면서 살짝 살짝 채비를 들어주시면(일명 들었다 놨다~ㅎ)
좋은 조과로 연결됩니다.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호호호는 성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하는 의무가 있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