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날의 주말

늘어지도록 자고 일어나

아침겸 점심을 먹고 일어나자 마자 울고불고 하는 다은이 때문에 정신이 없다

이녀석 커면 뭐라고 할지... 아마 시치미 땔꺼야

 뽀로로 틀어주니... 잠시 잠잠하다... 또 카메라 보고 난리가 난다

입주위에 어제저녁 전쟁의 흔적 언제쯤 고분고분해질지...

 할줄아는 말은 엄마

그런데 얼마전 부터  아~~빠라고 한다

날 아빤줄알고 그럴까?

하지만

그녀의 우는 모습은 상상을 초월한다

누가 때리기도 했는지?  아님 이토록 슬픈일이 있는지?

알수 없는 눈물폭탄

또 어제와 다른 오늘이 지나간다

소품정리하다.. 얼마전 구입한 물건

간단하게 만들어보는 볼락채비를 소개 합니다

필자가 강좌라는 글을 올리지 않는 이유가 있다면 낚시란 다양한 방법들이 다 통하기 때문입니다

어~~ 나는  이렇게해서  많이 잡았는데

하라는 방법대로 했는데.. 잡지 못했다는 말을 듣기 때문...

낚시가 재미있는 이유가 엉뚱한생각과 방법이 맞을때가 있다는 것 입니다

바닷가에서 같은 채비로 조과의 차이가 분명히 생기게 되는데..  그것은 자기만의 또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 입니다.

조력을 떠나서.. 나의 방법이 최고다는 착각은 ..결국 우물안 개구리가 된다고 생각 합니다.

나보다 조과가 좋다면 한번 물어보십시요 왜? 라고 말이죠

수많은 방법, 열혈낚시꾼과의 낚시를 통해 하나씩 느껴가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습니까?

많이잡는 낚시에서..다양하게 잡는 즐기는 낚시로 변화는 것이죠^^

 준비물

스플릿링(1호),볼락용훅(3호),도래추(3.5g9.3푼)

3가지 소품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조립만하여 만든 지그헤드(프리지그) 입니다

 처음볼락루어가 도입당시 방파제에서도 충분히 낚시가 가능했는데... 몇년전 인기가 급상승 되면서

방파제에서의 볼락루어낚시는 .. 젖볼락과의 만남이 되고 말았습니다 예외도 있지만요^^;;

목마른 앵글러들은 내만권보다 먼바다 출조를 하게 되었고 기존의 해왔던 낚시방법으로는 좋은결과를 얻지 못하게 되었죠

동해쪽에선 .. 낮은수심층때문에.. 던질찌 채비가 유용하게 되지만 그후 무거운채비운영으로 변화되었고, 남해동부권 낚시는

단순한 채비운영으로는 씨알좋은 놈을 만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완성된 채비모습

위의 채비사용시 웜의 선택은 스트레이트계열의 웜이 좋습니다... 이유는 직접경험하시길 바랍니다^^;;

볼락은 24시간 먹잇감이 지나간다고 사냥을 할까요?

우리에게도 식사시간 이란  것이 있듯이 그들에게도 피딩타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 우리가 그들의 식사시간을 알수도 없고.. 혹 안다고 하더라도 내가 던진 루어를 물어 줄까하는 의문인데

이것을 해결해주는 것이 루어낚시의 생명인 액션 입니다

1번과 같은 리트리브는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경우입니다.. 던져서 슬슬 일정한 속도로 감은 것이죠

개체수가 많을경우나 피었을경우, 활성도가 좋을 경우에 많이 운영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원인으로 던지면 물던 볼락들이 순식간에  입을 다물고 예민에 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볼락 낚시가 재미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더군요

이제부터 다양한 액션을 사용하는 것이죠  2번, 3번, 4번

수심이깊고, 조류가 움직임이 빨라지게 되면..  좀더 다양한 무게와 웜,액션으로 그들의 공략하게 됩니다.

작고 가벼운채비가 좋을때도 있고 무거운 채비를 이용해 바닥권을 공략하던지

빠르게, 느리게  채비를 운영하다 보면 그답을 찾게 되는 것 이죠

로드의 움직임으로 리액션 바이트를 유도 할수도 있습니다

행여 아직도 던지고 슬슬감는 단순한 리트리브로 볼락루어낚시를 하신다면

좀더 다양한 액션으로 왕사미를 한번 노려 보시길 바랍니다

 -더 블 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