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 싱킹에 걸렸는데 아내가 이쁘다며 놓아주었죠
사실 낚시도 해먹을줄 알아야 그끝이 보이는데..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루어낚시 전문가 - 더블테일님의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
어느곳으로 가던 마땅히 낚을자신도, 낚을어종도 어정쩡한 잔인한 때가 지금이 아닐까 싶네요!
가을은 너무나 낚을께 많아 고민이고 ㅋㅋㅋ 지금은 없어 고민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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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출발부터 부진한 조황을 기록하고 있다... 나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하지만
바다는 아직 ~~ 어떠한 답을 주지않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부진한 조황을 이겨보고자! 오랜만에 동해로 성대낚시를 떠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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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다님과 합류 김해~언양~경주~감포 보다 좋아진 도로사정으로 시간,거리단축이 상당합니다
어~멀게만 느껴지던 동해가 코앞이라니 ^^모래가 많다고 판다하고, 처음으로 진입하게된 두원리방파제
바람도없고 ~ 날씨도 시원하고,습도가 없는 상쾌함까지!!
↗802ft.UL에깅대에 8g지그헤드, 크기가 다양한 그럽웜까지 이정도만 있음
더이상의 준비는 필요없습니다! 간단하죠...!
↗첫케스팅에 올라온 성대-Chelidonichthys kumu (LESSON et GARNOT)
성대낚시의 매력은 역시나 손맛입니다! 날개지느러미의 저항이라고 할까?
이때만해도 쿨러조황이 아닐까?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참혹했습니다
1시간이.. 지나도록 이어지는 입질이 없네요!
다시 이동...이동!
↗포항쪽으로 올라오다 모포방파제에서 두번째 낚은 성대 씨알은 좋았으나
또...이어지는 입질이 없습니다. 아마 먼바다로 빠졌거나. 수온문제가 아닐까? 생각하지만
연안 성대낚시시즌은 이미 지난 것 같다는 생각이...
구멍치기로 씨알좋은 우럭한수를 추가하고 ..다시 남쪽으로 이동, 마지막으로 다시 감포권을 탐색하기로~
↘날이 어둡도록 계속된 공략에도 추가마릿수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해질녘~저녁 9시까지 농어낚시. 발앞에서 받은 입질은 털리고, 약은입질 한번으로
농어낚시도 접어야 했다. 참... 힘든낚시의 연속입니다.
저녁에 내말만 믿고 동해까지온 애꿎은 또다른일행과 감포방파제에서 밤늦도록 낚시를 했지만
결과는 변화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해변가에서 텐트치고~ 원투낚시로 장어하시는분들 많았는데, 씨알은 좋고 마릿수는 확인못했네요
다음에 가족이랑 오면 완전 좋을것 같은곳! 어쩜 가장 아쉬웠던 장면인듯...
초저가 산들로텐트(2~3인용). 양문형으로 구입해야하는데,최저가에 도전하다보니.. 많이 아쉽네요
떠나기전 아침해장낚시도 역시나 ..꽝꽝꽝!!
아~~ 가을바다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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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낚시포인트 공유하실분 계신가요?
-더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