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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요즘 알데나 분위기 보면, 마케팅에 놀아나는 느낌이 강합니다.
유튜브에서 계속 펌핑하고, 아무리 좋다 한들 가마가츠 라인업 중에서는 최저가 쪽인데요.
더 흥미로운 건, 일본 현지에서는 존재감이 크지 않다는 얘기가 종종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수요가 거의 다 받아주는 분위기라, 말 그대로 한국이 다 소비하는 느낌이네요.
요즘은 국내 가격도 슬슬 과하게 오르는 것 같은데, 수요가 받쳐주니까
판매 쪽에서도 품절을 활용해서 가격을 다시 올리는 흐름이 보이기도 하고요.
재미있습니다.
이 판을 설계한 사람 마케팅적으로는 따봉 주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로드 자체의 성능을 부정한다기보다,
최근 가격 형성과 소비 심리 흐름이 흥미롭다는 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