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요? 참으로 올 겨울은 유난시리 좀 마이 추운 것 같네요. 올해도 이제 그야말로 오늘 하루만 딸랑 남았네요. 남은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계사년 계획이 대박 되게끔... 몽땅 기원드립니다....
겨울 벵에돔........ 통상 봄부터 시작되는 벵에돔의 시즌은 감성돔 내림이 시작되는 무렵까지 절정을 이루다. 슬슬 감성돔 손맛에 벵에를 멀리해 지는 패턴으로 낚시가 이루어 지는가 봅니다. 그러한 때를 벵에돔 시즌이라 한다면, 아무래도 겨울 벵에엔 선뜻 대상어로 목적하기가 쉽지 않은 분들이 많을텐데요. 벵에 매니아님들께 들려 드리고 픈 [도라의 겨울 벵에돔 보따리] 를 풀어볼까 합니다. ^^* //
(감성돔에 밀려 나는 벵에돔) 가을 내림 감성돔의 시작과 더불어 벵에돔 낚시의 출조가 급격히 줄어듬을 확실히 느낄 수가 있어 지는데요. 줄기차게 올라 오던 각처의 조황을 참고로 출조지를 정하던 벵에돔 낚시의 포인트 지정이 점점 갈수록 갈등이 생겨나는 시즌으로 접어듭니다. 이러한 변화는 더더욱 벵에돔 낚시의 출조를 망설이게 하는 영향으로도 작용을 하죠. 그러나..... 조금도 긴가 민가로부터 갈등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온이 확실히 떨어지는 한겨울을 접어들기 전까지는 여전히 도처에서 벵에돔은 잘 낚이기 때문이죠. 믿음, 자신감을 갖고 임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바로 좌측 앞 모퉁이를 돌아가면.......잡어 패댕기님께서 열심히 쪼루시고 계실거입니다...ㅎㅎ
(포인트 선정) 통상 겨울로 접어들어 수온이 하락하는 때면....도라의 경험상..... 한창 시즌 때 버글 버글하던 벵에돔 들이....여전히 그 포인트에 머물고 있는 것 같지가 않다. 즉, 이동을 한다는 말씀인데요......어디로?????...... 규모가 아주 작은 소형 은신처에서도 곧잘 반응하던 벵에돔들이....계절의 변화(수온변화)에 따라 대형 은신처로 이동을 해서 큰 무리를 이루어 겨울을 나는 듯합니다. 벵에돔의 활성도가 활발한 시즌 때는, 겨우내 대형 은신처(특히 방파제)에서 대형 무리를 이루어 겨울을 난 후 갯바위 곳곳으로 흩어지는 것 같다는 경험입니다. 그러다 겨울이 되면 다시금 그 대형 은신처로 몰려 들어 겨울을 보내는 듯 합니다. 따라서, 겨울 벵에돔 공략의 포인트 찾기는 한계가 있을 수 잇는 바, 여름에 잘 나온 자리라 해서 신뢰하기가 사실 좀 어렵다로 볼 때....방파제 특성상 대단히 유리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경험입니다. 물론, 갯바위에서도 대형(많은 무리)은신처 곳을 발견하게 된다면, 방파제 못지 않은 끝장을 내 주는 포인트임엔 분명한 듯 합니다. 다시 말해서 선장님들께서 겨울에도 이 자리에서 벵에돔 마릿수로 잡아 봤다....라고... 권하는 포인트가 잇다면....필시 가능성이 대단히 높을 것입니다. 방파제에서도 사시사철 특히 잘 나오는 자리를 선택할 이유가 그런 까닭이리라 보고 있습니다.
느태 방파제 진입로 (갠적으로 윽수로 좋아 하는 길...일부러 천천히 운행하는 길...ㅋㅋ)
느태방파제 (저 긴 방파제 중에서도 대형 무리를 이룬 은신처가 따로 있다...로 봄)
당금방파제(이곳도 역시 마찬가지이나, 조류 소통이 좋으므로 공략지점으로부터 좀 멀더라도 밑밥발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봄)
(갯바위의 경우, 조류를 활용하여 먼곳 포인트에서도 밑밥 유인에 의한 공략이 가능한 곳 권장) 갯바위의 경우, 딱 공략 곳에서만 벵에가 잘 나왓던 자리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한창 시즌 때 곧 잘 나왔 던 자리였지만, 그런 자리의 벵에돔들이 더 큰 대형 은신처로 이동해 갔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죠.
아울러, 수중 우측에서 보여지듯 큰 수중여가 확연히 보여지는 곳(특히, 간출여는 더욱 굿)이 대형 은신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노대 인데요....좌로 들어가면 마을이죠.... 지금 이런 포인트는 겨울 벵에 포인트로서는 그다지 좋은 자리가 아닙니다. 물론, 그날의 일기 등 상황에 따라 입질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죠. 즉, 주욱~ 흘릴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유리하지 못하다는 말씀. (비추 포인트)
마찬가지 비추
(밑밥 및 미끼 )
여름 보다는 겨울철이 그나마 잡어의 성화가 덜 할 수 있기는 합니다만, 여전히 잡어는 극복의 대상입니다. 그나마 오히려 다행인 것은, 겨울철 벵에는 수면까지 부상하는 경우가 잘 없다는 것인데요, 이 말은..... 반유동으로 공략할 경우, 예상 입질 수심층까지 미끼를 빨리 내려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보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굳이 전유동을 구사할 필요성이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즉, 고부력으로 벵에돔을 공략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밑밥을 굳이 비중을 낮게 할 필요가 없단 뜻이며, 잡어를 불러 모으는 그 성화 때문에 한 여름 때는 크릴 밑밥을 가급적이면 회피하지만, 겨울엔 크릴 밑밥으로 공략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의 경험상 감성돔 파우더로서의 밑밥 준비는 가급적 비추입니다. 빵가루만으로 파우더를 대용하더라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밑밥 구성분이 추가될 수 있기 때문이죠. 바로 압맥을 추가한다는 건데요. 이 압책의 하강 속도는 크릴이나, 빵가루보다 더 빠를 것입니다. 즉, 벵에돔이 먼저 내려오는 미끼에 선행 반응을 하면서 이미 내려와 있는 미끼에 반응을 하게된다는 뜻으로써, 저..도라는.... 절대 인정하지 않는 벵에돔 낚시의 정설 같은 것...중...두가지가 있는데요.... 그 첫째는, 벵에돔 밑밥량이 많이 투입되어서 벵에가 배가 불러서 미끼를 잘 물지 않는다...라는 것과, 그 둘째는, 벵에돔은 머무른 미끼에 반응을 잘 안하고 내려오는 미끼에 반응을 한다...라는 것.... 이미 정설로 굳어져 있다시피한 말인듯 싶던데요.... 저는 그 두가지를 철저히 긍정하지 못하는 입장이랍니다......해보니,.,,,,전혀 아니라서요..... 특히, 아침 시간의 경과에 따라 잘 나오던 벵에돔의 입질이 소원해 지는 경우, 뜸해 지는 경우, 입질이 싹 끊어 지는 경우.....이럴 때일수록 더더욱 동조 철저...더 많은 밑밥의 투입이 요구되는 상황입디다. 또, 내려오는 미끼에 잘 반응하고 머무른 미끼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라는 것에는. 더더욱 긍정키가 어려운데요....반유동 채비에서 채비 정열 되고 한참 있다가도 입질 잘 들어 오데요.... 저의 경우 겨울 벵에돔 낚시에 주로 사용하는 밑밥 구성입니다. 빵가루(요샌 암거나 잘 씁니다) 4봉지 + 벵에 파우더 1봉지 + 밑밥크릴 1~2봉지 + 압맥 3~5봉지 대략 6시간 정도 사용량이며....부족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미끼의 경우, 빵가루(낚시전용이 절대 아닌 식용)는 지참만하고(때에 따라 사용해야 하기 때문) 홍개비 또는 청개비 주력인데....온마리를 끼우느냐 짤라 써느냐는 그날 상황에 따름.
(채비) 사용할 찌들을 몽땅 다 꺼내 놓고 사용....^^*
저번에 소개했던 찌.....구하기 진짜 힘듬...^^*...배스님 댕큐~~
여름 벵에돔 채비의 경우.... 전유동 구사가 많고, 입질 수심층이 대부분 깊게 형성 되지 않고, 벵에가 떠서 반응하는 바람에.. 저부력 구멍찌 채비 위주입니다만,
겨울벵에돔의 경우.... 예민한 막대찌를 주로 셋팅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물론 구멍찌(3B~1.0호)도 충분히 사용 가능... 막대찌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데에도 그 까닭이 있습니다. 구멍찌의 경우는 최초 입질 어신을 감지하고 어느 정도 충분하다 싶을때까지 기다려 주는 패턴이라면, 막대찌의 경우엔 거의 감성돔 낚시에서와 크게 다름없이 최초 입질 시 곧바로 챔질로 이어지기 위함입죠.
당연, 구멍찌 보다 막대찌가 챔질 타이밍을 느끼는데 훨씬 유리(확연)합디다. 물론, 바늘 벗겨짐을 당하는 경우도 빈번하기도 합니다. 또한, 표층에 바글 바글한 잡어로부터 미끼의 빠른 하강을 주목적으로 하기 때문이구요. 어신찌가 고부력으로 갈수록 여부력 등 벵에가 미끼를 물고 들어갈 때 저항이 보다 크다고 보시면 되는데, 그러한 타이밍을 아예 없애 버리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통상 겨울 벵에 입질은 여름과는 달리 훨씬 시원하기는 하죠...
(밑밥 품질의 중요성) 어쩌면, 여름이든 겨울이든 바로 요 대목에서 조과(마릿수)의 차이가 극명하게 날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품질테크닉....그날의 바다 상황을 잘 읽고, 수시로 변하는 그 상황에 따라....최대한 수중 동조를 이루기 위한 테크닉이 절실히 필요하다 입니다. 또한, 유심히 지켜 보시면.....정말 겨울 벵에가 밑밥에 반응해서 무는 건가????/에 대해 의구심이 들때가 많기도 합니다. 이 말인즉슨,...밑밥 투여 후 아직 밑밥이 미끼까지 내려 가지도 않은 것 같은데.... 곧잘 입질이 들어 오는 경우를 쉽게 만나기 때문입니다....이의 경우..저 도라는 감히... 밑밥에 반응을 했다 라고 간주해 버립니다. 왜냐면, 밑밥이라 하여 육안으로 보여지는 구성분을 보고 판단할 바가 아니라....밑밥 구성분 중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먼저 내려간 구성분에 반응을 하다가 미끼와 동조 싯점에서 입질을 받은 것이다...로 본다는 말씀입죠. 따라서....이 밑밥 품질이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강조드리고 싶네요....
제 나름 철저히 밑밥 동조를 꾀했던 조과물...제조과+타인조과 합친거임...ㅋㅋ 며칠 전 올렸던 사진...
상황에 걸맞게 철저한 품질에 의한 조과물...
마찬가지....
겨울 벵에돔..... 이들의 포획이 겨울이라 해서 망설일 이유가 어디 잇으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