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GIGS KOREA 대표 이성규입니다.

이번에 좋은 인연으로
지면으로나마 여러분과의 좋은 만남을 가지게 되어 반가움의 인사를 전하며

미력하나마
제가 약 30여 년간의 전유동 낚시를 해오면서
느끼고 깨달았던 경험들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앞으로
함께 생각하며 배우고 익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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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동 낚시 강좌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전유동 낚시에 대하여 기본적인 이해를 한 후,

하나씩 이론적으로 배워 나가며
실전으로 익히는 것이 좋으리라는 생각으로 우선 몇 말씀 드립니다.



전유동 낚시란 어떤 것인가?

한 마디로 요약하여 말씀을 드린다면
감각(感覺)을 기본으로 하는 낚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유동 낚시는
감각이란 말뜻 그대로 마음으로 느끼고
머리로 생각하며 깨우치는 과정의 연속이
바로 전유동 낚시의 시작이고 전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감각을 나름대로 가지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인내의 시간을 요하는 것이 바로 전유동 낚시입니다.


어쩌면 단출한 전유동 채비만으로
보이지 않는 바다 속의 바닥 층을 탐색한다는 자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닌 것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바른 채비의 선택과 적정 포인트 선정한 후,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의 감각을 느끼고 키우면서 꾸준히 노력하고 연습을 한다면

자신만의 깨침과 기량을 가지는
특별한 전유동 메니아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노력과 숙련은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창출하기에..........




전유동 낚시의 큰 묘미중의 하나는
낚시를 하는 포인트와 상황 마다 에서
늘 새롭게 배우고 깨침을 갖고 성취감과 테크닉을 쌓아 간다는 것입니다.

또한,
깨침을 가진 자신만의 전유동 기법으로
대상어가 힛트되었을 경우의 성취감은
일반 낚시의 경우보다 훨씬 높고 큰 고도의 성취감과 희열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유동 낚시는 대상어를 많이 잡으려고 하는
과욕의 마음으로 시작하면 오래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욕심은 성급함을 가지게 하고
성급함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여 결국은 포기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전유동 낚시를 배우려는 분들은
조과에 관련된 마음의 성급함과 조바심을 전부 버려야 하며

이제까지 해온 낚시는 모두 접어두고
새롭게 배우고 즐긴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고 시작해야
비운 자리에 새롭게 얻는 것을 잘 담을 수 있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대상어를 잡는 욕심보다는
자신만의 기법과 성취감을 느끼면서 기법을 배우며 익히고

자연을 아끼고 즐기는 마음으로
전유동 낚시를 익히고자 하는 순수 낚시인들을
이란에서 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하는 한
일주일 단위로 꾸준히 기고 할 것을
여러분께 약속 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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