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낚시 PE 라인 채비법

신상품 소개


회원 랭킹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교실 > 중급자 교실

감성돔낚시 PE 라인 채비법

1 도C어부 7 13,559 2018.12.03 20:38

감성돔낚시 PE 라인 채비법
2018.12. 03. 도c어부(@인낚)

흘림낚시 PE 라인 채비법은 원줄을 나일론줄 대신에 흘림낚시용 PE 합사줄을 적용하는 최근들어 다시 주목받는 갯바위, 선상 흘림 낚시기법이다. 흘림낚시용 PE 합사줄은 테플론(PTFE)이나 폴리에스테르 모노줄 심지에 PE 원사 여러가닥을 꼬아서 만든 고비중 하이브리드 합사줄을 말한다. 일반 PE 합사줄의 고인장강도, 저신도 특성은 그대로인 반면, 바닷물보다 무거운 비중과 적정한 직선성(탄력)을 가지기 때문에 채비조작과 콘트롤이 쉬워졌고, 라인트러블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향후 나일론줄을 대체할 가능성마저 거론된다. (필자의 컬럼, 갯바위용 고비중 PE 합사줄의 등장 1,2,3편을 참조)

감성돔 낚시는 가벼운 채비로 주로 바닥권의 수중여나 여밭을 노리는 아주 예민한 기법인 반면 바닥걸림으로부터 채비손실이 잦을 수밖에 없다. PE 합사줄은 동일한 인장강도라면 나일론줄보다 3 배이상 가늘게 쓸 수 있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줄이고 특히 반유동 채비의 경우 찌 밑채비를 신속하게 바닥권까지 내리는 것이 가능하고 먼거리 채비투입이 용이하며, 고강도 저신축 때문에 바닥걸림에서 탈출하는데 유리하고 윗채비의 손실 또한 줄일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 어신이 명확하여 찌에 바로 나타난다는 것, 특히 유행하는 잠길찌 채비의 경우 어신은 바로 초리대로 전달되어 감도낚시를 지향하는데 훨씬 유리하다.

PE 합사줄 1호는 인장강도면에서 나일론줄 4호 이상에 해당하며 직경은 2배 가늘다. 합사줄의 저신축성은 어신과 파워의 전달면에서 빠르고 손실이 없으나 순간충격에 매우 취약한 구조이다. 갑작스런 큰 입질, 순간 챔질의 충격, 대물 감성돔의 순간적인 돌진, 바닥걸림으로부터 탈출 등 낚시현장에서 원줄에 가해질 수 있는 다양한 순간충격들은 합사줄의 인장강도를 쉽게 초과할 수 있으므로 충격을 완화 또는 해소시킬 수 있는 쇼크리더나 쿠션 같은 소품으로 합사원줄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합사줄 채비가 나일론줄 채비와 차별이 되며, 이에 특화된 “PE 라인 채비법”으로 이름지어진다.

갯바위용 고비중 PE 합사줄
일본 주요 조구업체에서 호수는 0.4호부터 1.5호까지 길이는 150m, 200m 단위로 시판중인데 현재 국내쇼핑몰 몇 군데서 일부품목을 3~4만원대에서 구입가능하다. 비중은 1.1~1.4까지 업체마다, 호수마다 달리하고 있으며 세미플로팅 또는 서스펜드부터 싱킹까지 채비운용이 가능하다. 필자는 출조를 거듭할수록 업체의 대상어별 권장호수와는 달리 내만권 원도권을 가리지 않고 인장강도 때문에 1호줄이 감성돔 낚시에 올라운드라는 생각이 굳어진다. 1호만해도 해도 충분히 가늘고 강력해서 고비중 합사줄의 장점을 다 누릴 수 있는데 굳이 강도의 손해를 보면서 더 가는 0.8, 0.6호까지 내려도 추가적인 보상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호수가 높을수록 비중이 나일론줄의 비중에 가까워 서스펜드 운용이 가능한것도 장점이다. 다만, 다른 낚시에서 일반 PE 합사줄을 오랫동안 사용한 필자는 솔직히 고비중 PE 줄이 업체에서 표기한 인장강도가 실제로 나오는지 의심될 정도로 현장에서 어이없이 끊어지는 경험을 여러 번 하고 있다. 향후 강도보강이나 검증전까지 당분간 1호 아래로는 권장하고 싶지 않다. 필자의 간단한 인장강도 테스트와 (1호기준 평균 5-6kg) 경험상 서로 매칭되는 감성돔용 원줄-목줄 (플로로카본) 조합은 다음과 같이 권장된다.

합사원줄 1.5호 - 목줄 2.0~2.5호 (->낚시대 1.2~1.5호)
합사원줄 1.0호 - 목줄 1.5~2.0호 (->낚시대 0.6~1.0호)
합사원줄 0.8호 - 목줄 1.0~1.5호 (->낚시대 0~0.8호)

채비법 1: 합사원줄-도래-목줄
간결하고 기본이 되는 채비로서 원줄과 목줄을 도래로 체결하고, 채비투입이 불편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길게 잡은 목줄이 쇼크리더의 역할까지 하는 채비이다. 이 채비에서 주의할 점은 목줄만으로 충격흡수를 의지하기 때문에 챔질시, 파이팅시 합사줄의 도래 매듭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필자가 선호하는 방법은 1.5호 합사줄을 이중 8자매듭으로 길이 10cm 정도 더블라인을 만들고 이때 생긴 고리로 10호정도의 도래에 팔로마 매듭법으로 체결하여 매듭강도를 극대화한다. 반유동, 잠길찌 채비의 경우 찌매듭은 수심에 따라 합사줄에 하며, 수심이 낚시대 길이 정도라면 목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1호나 0.8호줄의 경우 원줄과 목줄사이에 쯔리켄사의 Fastec 쿠션조수(10cm 정도의 실리콘줄(?)의 양단에 도래가 달려있고 신축성이 좋아서 20cm 정도까지 늘어난다.) 같은 쿠션소품을 추가하여 보강하면 가는 줄의 매듭강도를 보완하고 챔질시, 밑걸림시 순간충격을 한층 더 해소시킬 수 있다. (상단 그림참조)

채비법 2: 합사원줄-(직결)-목줄
채비법 1에서 도래 대신 원줄과 목줄을 고강도 매듭법으로 (예: FG노트, PR노트) 직결하는 채비로서, 찌매듭이 없는 전유동, 전층채비의 적용에 유리하다. 합사줄의 인장강도를 손실없이 활용할 수 있고, 목줄을 낚시대보다 길게 할 수 있어 충격해소에 효과적이다. 이 채비법은 빈번한 목줄 교체가 필요할 때 현장에서 직결채비를 신속하게 하려면 직결매듭법에 숙련되어 있어야 한다. FG 노트법에 익숙한 필자 역시 2~3번 시도해보고 감성돔 낚시에는 시간적으로 비효율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채비법 3: 합사원줄-(직결)-쇼크리더-도래/직결-목줄
합사원줄과 쇼크리더는 직결하여 합사줄의 인장강도를 손실없이 활용하고, 쇼크리더와 목줄은 도래 또는 직결(예: 8자매듭, 전차매듭) 체결함으로써 목줄교체를 쉽도록 하는 채비이다. 쇼크리더는 원줄로 쓰는 나일론줄 2~3호나 전용쇼크리더 8~12Lb를 수심에 따라 5~10m 정도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출조전에 쇼크리더를 여유 있는 길이로 체결하고 현장에서 수심에 맞게 길이를 조정하면 효율적이다. 나일론 쇼크리더는 출조 후 반드시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반유동시 찌매듭은 수심에 따라 원줄 또는 쇼크리더에 한다. 이 채비에서 목줄은 통상적인 길이 1.5m~3m 정도면 충분하다. 다만 채비법1처럼 목줄을 길게 사용하는 대신 쇼크리더를 1~2m 정도 짧게 하여 도래 위채비를 간결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낚시대는 연질성의 감성돔 전용대나 중연질성의 벵에돔대를 권장한다. 합사줄의 저신도 때문에 파이팅시 원줄의 텐션 밸런스가 순간적으로 흐트러져 원줄이 느슨해지면서 바늘이 쉽게 빠질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텐션유지가 수월하고 줄 보호에 유리한 연질성의 낚시대가 권장된다. 경질성의 낚시대가 불가피하다면 대략 0.5kg 정도의 하중에서 드랙이 풀릴 정도로 릴의 드랙을 평소보다 느슨하게 조절하면 씨알 큰 감성돔과 파이팅시 충격흡수와 바늘빠짐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PE 라인 채비법은 고비중 고강력 저신도로 대표되는 고비중 합사줄만의 특성을 갯바위 찌낚시에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기법으로서, 바닥권을 노리는 감성돔 낚시에 나일론 원줄 채비를 커버하면서, 특히 북서풍이 자주 세게 부는 겨울철 시즌과 초리대의 감도에 의지하는 잠길찌, 잠수찌 기법에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8.12.24, 내용보완)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7 댓글
1 일락이 18-12-03 23:34 0  
안녕하세요 저는 채비법 2번 3번은 손도 많이가고 사간도 걸리는거같아

채비법1번(합사-도래-목줄) 고부력 반유동 낚시를 하였습니다.

원줄은 peg5 1호를 사용하였구요.. 목줄은 1.7호를 사용하였습니다.

바닥 걸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었습니다..

합사줄을 잡고 바닥걸림에 탈출하려는데.. 여지없이 원줄이 터지더군요.. 여에 쓸렸나 싶어 총8번정도 바닥걸림이 걸리면서 8번다 원줄이 터지더군요..

불량인가 싶었는데 옆에 낚시하는 동생도 같은 원줄을 사용하는데 밑걸림에 자꾸 원줄 터짐 채비손실이 이어지더라구요...

그런후 고비중 합사줄의 강도에 믿음이 없어졌습니다.. 통상 3배 이상의 강도를 낸다는데.. 1.7호 목줄도 못이겨내다니...

그나마 줄빠짐 캐스팅비거리는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지만...

고비중 합사줄의 강도는 여지없이 실망했습니다..

일반 에깅용 합사는 3호이상의 목줄도 부담없이 사용하였는데..
1 도C어부 18-12-04 17:30 0  
《Re》일락이 님 ,
본문에서 밝힌 것처럼 저도 강도에 대한 같은 심각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비중 PE 합사줄은 현재 PE 4합사에 PTFE 1심인 4합사1심 구조이고, 시마노줄 PEG5+는 거기에다 폴리에스테르 1심을 추가하여 4합사2심 구조입니다. 100% PE 원사로만 된 일반 PE 합사줄보다는 원사사용량이 적기 때문에 동일한 호수라도 인장강도는 한 호수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시마노줄은 거기서 한 호수 더 아래로 보는 것이 타당할거 같아요. 고비중 1호줄 4합사1심은 일반 0.8호, 4합사2심은 일반 0.7, 0.6호 정도의 강도로 추정하는 것이죠. 실제로 그런지는 시마노사에서 강도를 표기하고 있지 않으니 정확한 것은 실측해 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시마노줄은 당분간 1.5호를 권장하며 카본목줄 1.75, 2호는 버티는 것 같습니다. 혹시 줄 중간이 아닌 도래매듭에서 터졌다면 매듭방법을 바꾸어보기 바랍니다. 아시겠지만 밑걸림시 낚시대로 챔질하듯이 하지 마시고, 줄만 사려서 지긋이 당겨보세요. 그리고 채비법3도 적극 검토해보세요. 쯔리켄 1호줄을 사용중인데 바닥탈출시 아직 1.75호 목줄에서 터진 경험은 없습니다. 아무튼 향후 기술개발이 더 될 것이지만, 고비중 PE 합사줄이 외면을 받는다면 이번에는 인장강도 때문일 것으로 생각은 합니다.
1 도C어부 18-12-10 12:05 0  
지깅이나 에깅용으로 시판중인 고비중(서스펜드, 싱킹으로 표기됨) PE 합사줄, Sufix G-core 131 1.0호,1.2호,1.5호, YGK(요쯔아미) Ohdragon WX4-F1 1.0호, 1.2호, Varivas Avani eging suspend 1호 라인을 테스트 중입니다. 이들은 라인 전문회사 브랜드이고 표기된 인장강도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유일하게 13합사이면서 2018년에 출시한 서픽스 131 (12PE+1코어)이 인장강도면에서 단연 우월하고 또한 매끈해서 가이드나 라인롤러에서 소음도 현저하게 감소했지만 현재 구입가능한 것은 lo-vis green (카키색) 컬러여서 시인성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시인성이 좋은 네온(형광그린) 컬러를 구입할 수 있다면 일산 하이브리드 4 합사줄의 인장강도를 보완할 훌륭한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쿠션소품중에 국산개발품 “다이렉트쇼크리더” 0.5호 (인장력한계 12Lb, 부력: 납봉돌 G2~G3)도 챔질시, 고기 걸때, 밑걸림 탈출시 쇼크리더로서 잘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시험채비: 합사원줄 G-core 131 1.2호-다이렉트쇼크리더 0.5호-플로로카본목줄 1.75~2호)
1 도C어부 18-12-18 12:14 0  
본문에 언급된 갯바위용 PE 합사줄의 직선 인장강도는 1호줄의 경우 Max 기준 6~7kg 범위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깅용 100% PE 8합사, 12합사줄의 표기강도가 9~10kg 인 것을 감안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직선강도 자체는 나일론줄 2.5~3호줄에 해당하기 때문에 감성돔, 벵에돔 낚시에는 부족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매듭강도입니다. 이들 합사줄을 도래에 매듭하고 강도를 테스트해보면 직선강도의 대략 50% 인 평균 3kg 정도에서 매듭부위가 끊어집니다. (테스트조건: 팔로마매듭, 인장력측정-Sakura 드랙체커). 3kg 정도의 낮은 강도는 챔질시, 밑걸림 탈출시 목줄 보다 원줄이 먼저 끊어지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직선강도 뿐만 아니라 도래의 매듭강도까지 떨어지는 갯바위용 4 합사줄의 한계로 여겨집니다.

원줄-도래-목줄 채비시 매듭강도 보완을 위한 아래의 대책을 적극 권장합니다.
(1) 길이 1m 라도 좋으니 2~3호 나일론 쇼크리더와 합사줄을 고강도 직결법으로 연결하고, 쇼크리더를 도래에 연결합니다. 나일론줄의 도래매듭강도는 직선강도의 80%이상, 100% 까지도 (예: 팔로마매듭) 가능하기 때문에 채비의 매듭강도를 대폭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직선강도와 매듭강도 자체가 높은 합사줄을 사용하여 도래에 바로 연결합니다. 쇼크리더는 옵션. 서픽스 131 합사 1~1.2호줄을 대물감성돔에, 1.5호줄을 대물참돔, 부시리에 추천합니다.
(3) 위에서 언급한 쿠션소품들을 채비에 추가하여 파이팅시 충격을 더욱 완화합니다.
1 도C어부 18-12-29 00:11 0  
적당한 직선강도, 시인성, 비중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시마노 타이라바용 고비중 (4+1)합사줄 염월G5 PE 1.2호, 1.5호를 추천합니다. 1.2호줄은 8.5kg, 비중 1.16, 1.5호줄은 9.4kg, 비중 1.13으로, 비중은 나일론줄 1.14와 거의 같으며 4호 이상의 강도를 가집니다. 1.5호줄 200m는 시마노 3000번 또는 다이와 2500번 스풀에, 1.2호줄 200m는 2000번 스풀에 밑줄없이 감깁니다. 길이 1~2m 쇼크리더의 한쪽은 합사줄에 직결하고(예: FG노트, PR노트), 다른 쪽은 도래에 매듭하여(예: 팔로마노트) 목줄을 채비하거나, 도래없이 목줄과 바로 직결합니다. 나일론줄 3호 쇼크리더이면, 5kg 이상의 채비강도가 기대되고 따라서 카본목줄 2.5호까지 대응가능하므로, 대물감성돔을 여유있게 커버할 수 있습니다. 합사줄과 쇼크리더를 8자매듭이나 전차매듭으로 직결할 경우 강도의 50% 정도에서 매듭부위 쇼크리더가 끊어지므로, 성가시더라도 직결은 반드시 FG노트나 PR노트 같은 마찰계 고강도매듭법을 권장합니다. 제일정공 노트어시스트 2.0이나 해피손 YH-717 라인트위스터 같은 쇼크리더 결속 툴들을 이용하면 신속하면서 매번 일정한 매듭강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장에서 특히 어두운 새벽이나 바람불 때 매듭작업은 여간 인내심, 집중력이 있지않고는 쉽지 않으므로, 출조전에 여유있는 길이로 쇼크리더를 체결하여 현장에서 조정하면 수월합니다. 쇼크리더는 원줄의 일부이므로 목줄과 강도밸런스가 맞지 않거나 마모가 되지 않는한 잘 터지지 않으므로 목줄만큼 교체가 자주 필요하지 않습니다.
1 도C어부 19-01-23 21:43 0  
갯바위 찌낚시 출조를 거듭할수록 고비중 PE라인 채비의 장점들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고강도 때문에 1호줄 하나로 대물 감성돔/벵에돔 동시대응
-저신도 때문에 신속한 입질파악과 대응, 파이팅시 손맛 배가
-고비중 때문에 세미플로팅, 서스펜드 채비 운용가능, 강풍대응
-가는 줄 때문에 용이한 채비내림, 장타대응, 강풍대응
-적절한 탄력 때문에 라인트러블 감소
-고유특성 때문에 염분, 수분, 자외선에 의한 강도저하 거의 없음, 퍼머현상 없음

단, 아래 두 가지정도를 적극 권장합니다.

-합사원줄+쇼크리더+카본목줄 채비
*쇼크리더는 나일론원줄 또는 전용 나일론쇼크리더, 2~3호
*합사와 쇼크리더는 반드시 직결
*매듭부는 가늘고 매끄럽고 간결하게, 매듭길이는 1cm 정도 권장 (가이드, 찌채비 유동시 간섭최소)
->강도가 검증되고 매듭이 가는 FG노트 직결법 적극 권장

-직결매듭부의 찌유동 간섭을 피함
*반유동, 잠길채비: 찌채비를 직결매듭 위 합사원줄에 함. (쇼크리더+목줄)은 낚시대 보다 짧게 함.
*전유동, 전층채비: 채비내림 10m 정도까지는 찌채비를 직결매듭 아래 쇼크리더에 함. 10m 이상인 경우, 찌채비를 직결매듭 위 합사원줄에 하고, (쇼크리더+목줄)은 낚시대보다 짧게 함.

<필자의 채비 예>
*감성돔 반유동 채비: 합사줄 +(쇼크리더+목줄)~3m
갯바위PE줄1호-찌매듭-구멍찌채비-찌멈춤봉-(FG노트 직결)-2.5호나일론쇼크리더~1.5m-(이중8자직결매듭 또는 도래)-카본목줄~1.5m-좁쌀봉돌-바늘
(상단 채비도 참조)
..
1 쪼잘조사 19-05-07 16:49 0  
《Re》일락이 님 ,
요즈음 니오는 고비중 합사는 일반합사보다 강도가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론 동일 나일론호수의 3배정도가 안정권으로 봅니다. 그이유는 요즘 일반합사는 8합사 12합사가 나오는지라 강도자체가 4합사버다 좋아요. 그런합사는 보통 5배정도 보죠.

또한 합사는 나일론과 카본에 비해 결절강도..매듭강도가 많이 약합니다. 또한 많은 조사님들이 챔질이나 밑걸림시 강한조작을 많이하십니다. 합사특성상 순간충격에 매듭강도로 원줄이 잘터지겠지요.

아무리 막합사라도 1호에 카본1.7호로 원줄이 터지진 않아요.

즉..우리네가 낚시할때 조법이든 낚시대의 성질(경,연질)에 따라 챔칠타이밍...강도 액션등을 사전 그리며 하듯이 라인이 바뀌면 특성이 다르므로 그에따라 대응하는게 우선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