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와 닮으신 분 입니다.
우연의 느낌 닿는데로 가는대로 님을 표현하라 치면요.
어느 화창한 여름날 그 나무아래 서면
햇살에 일렁이는 푸른 잎들의 춤 사위 눈시린 광경이지요
언제 한번 소찬에 아침상 대접하고 싶습니다.꼭..^^
우연히 만난 어떤이의 마음에도 온기가 불었으면 하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내민 손 차갑다 마다하지 말고 제 마음에 온기를 나눠 가졌으면 합니다. 그 "우연히 만난 어떤 이"에게
시골집에 내려 갈때 가끔 제가 다니던 국민학교엘 가곤 합니다.
시골집에서 얼마 안되는 거리라 쉬엄쉬엄 걸어가도 되고 내려가는 길에 들러도 됩니다.
"포근하다" 이 느낌에 중독된 듯 합니다.
완연한 가을 만끽 하세요~^^
밤 공기가 싸늘하다 싶었는데
님이 날리신 온기에 온화해 집니다.
시골집..국민학교 정겨운 단어들이 주는
편안함과 포근한 향수가 되어 어둠을 타고
우연 뜰에 내려 앉습니다
뵌적 없지만 멋진 갈향의 미소 그려보면서...
꽃으로 승화하진 못해도 꽃보다 고운 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잘 계시죠 ~~~~~~~~~~~~~ 사장님께서도 ~~~
언제나 따스함이 담아 나오고
평범하면서 그냥 눈이 가는 주옥같은 글들이
언제나 편안히 다가오네요
좋은 글들 언제나 기대합니다
기분 그저 그렇고 그럴때도 님의 대명을 접하면
괜시리 즐거워 지는 우연 입니다.
처음 인낚을 알고부터 지금까지
짧지 않는 시간동안 부족한 우연 살이
지긋한 미소로 지켜봐 주시는 분
어이 감사하지 않으리까..
익은 가을처럼 환하디 환한 미소 언제까지나 간직하시길
바라오며...
느티나무와 아이들이란 제목부터
여전히 멋진 음악과의 배치까지요
아이들은 느티나무처럼 쭉쭉 자라지요
그 잔가지에 스치는 바람처럼 형언할 수 없는 잔잔한 느낌들이 넘치네요
같이 웃음 웃는 모습들이 선합니다
늘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