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볼락, 그 최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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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볼락, 그 최고의 맛!

1 입질좀하그라 1 17,053 2008.12.05 12:40
 안녕하세요 입질좀하그라 조성민입니다.
 

어느덧 다시 볼락 루어로 접어들게 되었네요. 이미 바다에는 몰이 피어올라 포인트에 따라 채비가 내려가지도 못할 정도의 몰밭이 형성된 곳도 있더군요. 이렇게나마 겨울이 온 것을 느낍니다. ㅎ

 
이미 몇주전 부터 동호인들이 부산권 볼락을 여기저기서 확인해오고 있는 차에 잠시 나가보았습니다.


볼락 채비를 점검하고 잠시 나가보니 부산 해운대-청사포-송정-기장권 갯바위에서 괜찮은 씨알들의 볼락들이 아직 많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얕은 여밭에 입성을 한 것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하더군요.


물이 빠지기전에 하드베이트로 근거리 여밭에서 움푹 패인 곳들 위주로 1차적으로 공략하고 메바트로볼과 같은 던질찌에 볼락용 웜으로 장거리 캐스팅하여 잡아내는 재미가 꽤 괜찮았습니다.

 
 
 


sg1s6593.jpg
zoom.gif




 

남해권과는 좀 다른 것이 부산권의 얕은 여밭 포인트에서는 움푹 패인 곳들 위주로 몇 마리씩 자리 잡고 있으므로 이곳 저곳으로 장거리 캐스팅 후에 이런 패인 곳(Spot)을 몇군데 지나쳐 온다는 느낌으로 리트리브&스테이&폴링 해주는 패턴으로 볼락 루어를 하시면 어렵지 않게 마릿수를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거리를 늘려서 이런 지점을 3번 지나쳐 오는 것을 5번 지나쳐오게 한다면 연타의 확률이 훨씬 높아질 것 입니다. 그런 이유로 이쪽에서 주로 낚시하는 동호인들은 가능한 얇은 원줄과 조금 더 긴 로드, 튜블러 팁의 로드를 사용하는 추세이며 그렇게 권장해드리고 있습니다.


물에 잠긴 여밭이 끝나는 부근에는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브레이크 라인이 있기 마련입니다. 여기를 넘겨서 캐스팅이 가능하다면 이 부근에 잘 군집하고 있는 볼락들을 만날 수 있는데 여와 해초를 항상 끼고 있므로 잘 흩어지지도 않으므로 군집해있다는 느낌이 들면 손을 빨리 하여 단시간에 마릿수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부산권 위성지도를 열어서 어느 곳에 여밭이 있는지를 살펴보시면 어디가 포인트인지 직접 가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나와 있더군요. 더 힌트를 드리자면 여밭을 위주로 낚시하므로 장화가 있으면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볼락 낚시의 꽃, 발낚시를 더 손쉽게 할 수 있고 더 다양한 포인트로 캐스팅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m 이내 수심의 여밭에 있는 볼락들은 히팅 후 조금만 늦춰줘도 여나 해초 속으로 파고 들어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녀석들이 조금이라도 나오기를 잠시 기다렸다가 움직임이 느껴질 때 강제 진압을 해주면 되는데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될 수 있는 한 늦춰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g1s6598.jpg
zoom.gif



 

이런 포인트엔 역시 언제나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복어가 많아 웜이 상당히 많이 잘려나갑니다. 질기지 않은 종류의 웜은 녀석들에게 단번에 잘려나가므로 가능한 질긴 웜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낮시간에 볼락을 노릴 시간이 나는 경우라면 절친한 동호인이 직접 촬영한 아래 동영상에서 등장하는 작은 메탈지그 종류도 같이 운영을 해주면 볼락 루어의 폭을 더 넓힐 수 있을 것 입니다.
 


동영상 링크 :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8451BC4ADC938FF4629CBFF501D483C7363A&outKey=V128a8a5cc1010bb24cd195b6076b6b3587bbcc7de3a4440904ad95b6076b6b3587bb 

 

오랫만에 맛보는 볼락 회와 구이... 너무 맛있습니다!


시간날때마다 간단히 채비하여 꼭 나가보시길...

 

 
 
사는 재미가 있는 모임, -=네버랜드=-
http://cafe.naver.com/nerverland.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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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1 회덮밥 08-12-15 09:02 0  
낯이 익은 사진이군요,,ㅋㅋ 다시 부활하셨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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