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곳은 6월부터 8월까지 겨울인데요.

최근 계속 겨울비가 내리는 여즘입니다.

지난 화수목 2박3일간 와이프랑 둘 이서 힐링하러 세 시간 운전해서 닿을 수 있는 곳으로 여행갔다가 바다 본 김에 낚시도 좀 하고 왔는데요.

한 5년 전에 관광하러 가보고 낚시는 처음하는 곳이라 포인트를 몰라 해메다가 와이프 때문에 험 한 곳보다는 주차하고 코 앞에서 낚시 할 수 있는 그런 곳에서 몇 번 던지다 운 좋게 몇 마리 낚아올 수 있었습니다. ㅎㅎ

원래 겨울 드러머 낚시라하면 아래 영상처럼 작년 겨울을 대물드러머를 연상케하게 됩니다만 올해는 작년처럼 대물 좀 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이번에는 와이프랑 단 둘이 여행 중이라 오랜 시간 낚시만 할 수는 없어서 간단히 밑밥만 다 쓰고 마무리했던 그런 일정이었습니다만 많이 아쉬웠긴 했습니다. 

이번에 사용했던 채비는 발판이 좋고 수심이 좀 나오게 보여서 가볍고 삼짜 중반 미만은 들어뽕 하기 좋은 극상으로 휘둘러보았습니다.

낚싯대 - 극상 1.2호 - 530

릴 - 06토너 2500LBD

원줄 - 조무사 쎄미 3호

목줄 - 3,4미터 수제찌 1.75호 , 2호

바늘 - 치누 3호

찌 - T-3 기울찌 3B 전유동

원줄에 G1봉돌 한 개 목줄에 두 개 분납

이상 오랜만에 올려본 조행기였고요.

그 동안 낚시는 틈틈히 다녔습니다만 운동하느라 바빠서 조행기를 따로 쓰진 못하였습니다만 이제 시작된 겨울 대물 드러머 시즌에 조행기 쓸 만한 좋은 조행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항상 어복 충만 안전 낚시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