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 ic 낚시 들러
숙성밑밥 작은거 하나 사서
부랴부랴 가덕도로 갔습니다
5시까지는 가야되는데
늦잠을 자서 배시간이 늦었네요
11물이라 조류가 그닥 세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물이 완전 또랑물이네요
중들물 까지는 거의 낚시 불가 하네요
그래도 물이 좀 죽을때를 노려서 옥수수로 몇마리 손맛 봤네요
오늘은 사이즈도 안습 마릿수도 안습 입니다
5짜 포함 배에서 총 6마리
운좋게 제가 4마리 잡았네요
저는 생선회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3마리는 지인들께 나눔하고
제일큰거 한마리만 집으로 가져와
뱃살 두조각만 껍질구이 회 (히비끼) 로 초밥을 만들어 먹고
나머지는 매운탕 으로 먹었네요
오늘 제 느낌으로는 아마 다음물때 쯤이면
감성돔 시즌이 끝날것 같습니다
다들 코로나19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