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태공 김영일입니다.

오늘은 조금 먼 곳으로 계획을 잡았지만 

기상이 좋지않아 자주가는 나무섬으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혼자 출조를 계획했는데 출조전날 동출 전화가 와서 같이 출조를 하였습니다.

한명은 피곤해서 포기.ㅜㅜ

5명이 출조합니다.

저와 친구.동생은 북동풍에 가장 안전한곳으로~~~

파이팅 넘치는 동생 2명은 너울 맞는곳으로~~~조황은 보장된곳이죠.ㅎㅎ

궁금증 유발~!

과연 무었이였을까요? 

올리면 기록어인데 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호*호 첫배를 타네요~!

출발하기 직전입니다.

가장 긴장되는 순간입니다.ㅎㅎ

저희는 11시 철수를 하고 출발합니다.그런데~~~

 

오늘의 낚시 포인트 입니다.

안전한곳으로 내렸지만 너울이 상당했습니다.

저도 너울 한방 맞고 밑에서못하고 위에 올라와서 편안하게 낚시했습니다.

다른포인트 내린 동생한테 전화해보니 낚시 못하고 안전한곳에서 대기중이라네요.ㅜㅜ

날물진행되면 괜찮은곳이니 좋은결과가 있을듯합니다.

새벽에는 잡어하나없이 조용하네요.

해뜨기전 김밥하나먹고 잠시 쉬었다가 채비점검합니다.

제 채비는 

1호대

3000번릴

2.75원줄

1.17목줄

3B 반유동

3호바늘

밥먹고 힘내서 첫 캐스팅에 괜찮은 뺀지 한마리 올라오네요.

동생은 던지면 나비만 주구장창올라오네요.크릴하나에 나비하나~~~나비 박물관^^

저는 뺀지한마리 이후 엄청난 잡어로 미끼가 녹아버립니다.

채비 교체합니다.

1호찌 반유동.수심 7미터

목줄은 2호로 교체

감성돔바늘 3호

채비교체후 캐스팅...

채비 안착후 미세하게 찌를 건드리네요.
슬슬 잠기네요.

뺀지라 생각하고 챔질~!

파이팅 좋은 놈이 하나 물었습니다.

대를 끌고 물속으로~~~

4짜이상 돌돔이라 생각하고 브레이크 주면서 겨루기......

발앞으로 와서 꾹!꾹!

옆에 여로 들어갈려고 힘을 쓰고 저는 당기고...브레이크안주면 터질듯하고...

결국 여로 들어갑니다.박아버리네요~!ㅜㅜ

잠시 여유줄을 줘 봅니다. 돌돔이면 안나오고 긴꼬리면 나올꺼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살짝 당겨보니 톡!톡 거리네요.

나왔습니다.

다시 내 발앞으로 와서 꾹~!꾹...

이상한데~~~~~~!

부시리 같은데~~~~~!

역시 부시리네요...ㅜㅜ

힘들게 잡아올립니다.너무 긴장했나요...땀이 흐릅니다.

기록어라 생각하고 엄청 긴장하면서 달래고 어루고해서 올린놈이 이놈입니다.ㅋㅋㅋㅋㅋ

이후 철수전까지 뺀지2마리ㅜㅜ

친구가 연장전하자고 하네요.....

4시까지 무리인데...친구 우리하게 한방터주고나니 아쉬운가 보네요.

연장전 합니다.^^

(맨처음 랜딩사진 주인공입니다.)


연장전에도 최선을 다해서 해보았지만 뺀지1수추가.

마지막에 강담돔 한마리 추가~!

강담돔 첨 잡아봤네요.힘 좋네요.^^

철수 1시간 전부터 친구는 낚시 접고 주변청소 합니다.

갯바위 물대포~! 좋습니다.갯바위 쓰레기 하나없이 깨끗하게~!

제 지인중 청소는 이친구 절때 못따라 옵니다.

 

청소후 모습니다.

저도 제가한곳은 깨끗히 청소했습니다~!^^

이사진은 다른포인트에 내린 동생이 잡은 뺀지입니다.사이즈 좋네요.

(이사진은 제가 잡은 사진이 아닙니다.오해마세요)

저는 연장전의 피곤으로 철수후 사진이 없습니다.

회도 썰어 먹었는데...넘 피곤해서 기절했습니다.

아내가 제 잠자는 사진찍었는데 시체~!그 자체였습니다.ㅋㅋㅋ

오늘의 캠패인

낚시 연장은 호환 마마보다 무섭운것입니다~!

이걸 빠트렸네요.

오늘의 밑밥입니다.

크릴2장 

감당*가 집어제 1봉

구레*반봉

빵가루 1봉 

11시 철수예상이랑 조금만 준비했습니다.

친구랑 동생들과 즐겁게 주말을 즐겼습니다.

다음엔 언제 출조가 될지 기약이 없지만 다음주 출조계획을 잡아봐야겠습니다.

그런데~~~!과연 갈수 있을까요?ㅎㅎㅜㅜ

이상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낚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