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는 완전 꽝. 이번에도 역시 꽝
모두를 위한 글이 아니라 완도 내만권 으로 혹시나 하면서 출조하시는 분들 쬐금 참고 됬음 하네요
신지도 동고리 방파제 에서 청산도 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작은 무명섬과 형도 제도가 있습니다
그 주위 수심 14m 전후에서 보팅 찌발이 했습니다. 카고대도 준비해 갔지만 물이 잠방 잠방 넘 좋게 완만히 흐른지라
카고대는 펴보지도 않고 3-4시간 동안 찌발이 흘러보았습니다
압맥 5개에 400g 스위트콘 2개 넣었으니 나름 믿는 것이 있었죠
막대찌가 어장 줄인지 바닦 걸림인지 어믈스레 잠겨가고, 챔질하면 통발 걸림처럼 묵직하면서도 민민하게 올라오는 왕손벵이.
수온이 낮아서인지 수면에 올라와서도 그냥 가만히 있어요 ㅠㅠㅠ
본섬 곳부리 갯바위 부터 무명섬 주위 갯바위 에도 조사님 상당 들어와 있네요
일찍들 마음 비우시고 담소 나누는 소리, 유람차 갯바위 주위 둘러보는 발걸음 들이 보이네요
내만군 바다에 봄은 아직도 상당ㅎ 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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