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광주 눈오는 날 청산도 1박2일 지인과 가기로 하고 집앞 편의점서 막걸리 사고 대기합니다.
완도 여객선터미널 부근서 이른 백반으로 식사하고 07:00 첫배로 고고, 낚시인 차량 2대 보이고 화랑포로, 다른 곳으로 휴~~~ 권덕리 낚시인의 집 사모님께 인사하고 백크릴과 미끼 보관하고 바로 이동
재민은 좌측 말탄바위쪽으로, 난 우측 홈통과 화랑포를 보는 곳으로 이동, 청산도가 고향이라는 분과 우측으로
도창항구에서 다가오는 북서풍 찬바람이 화랑포쪽 포인트 진입 주저하게 만들고 북서픙 의지되는 만만한 홈통으로 리턴

둘째날 가파른 갯바위 철수하며서 한 숨 쉬며 상섬과 시커리를 바라보고

첫날 홈통에서 상섬서ㅣ 시커리방향으로 바라보고

03시 수완동 집앞 편의점서 막걸리 사고 버꾸 기다라면서 체육센터 눈 내리는 새벽 다들 잠들어 있는데 낚시인 출조기분 좋습니다.

파도로 젖은 갯바위, 20m 앞에 큰 욕조같은 둠벙이 있습니다.
13시후 태광배, 국제배,먼바다 철수하는 모습과 16:00 현지 민박배 철수풍경이 보입니다.

첫날 포로시 4짜초 한 수 복어랑, 전날 화랑포 잔 씨알 청산도가 고향인 옆 조사님이 먼저 한 수 합니다. 축하박수를 보내드리고 저도 열심히 하니 운좋게 한마리 올라옵니다. 첫날 상괭이 군단이 40m까지 다가와 먹이사냥하고 해달은 갯바위 가장자리에, 큰 광어는 기진맥진 수면에 떠다니는 망상어를 삼키고 사라지는 광경들이 흥미로웠습니다.

민박집서 뒤풀이 , 민박비 모처럼 6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맥주는 그냥 줘 감사

둘째날 13시 중썰물후 버꾸가 46급 먼저 한 수 난 4짜초, 앞 작은 놈 버꾸바칸에 살려오고, 뒤는 아판장서 쇼핑해 죽은 녀석, 볼펜 사이즈 5cm알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번은 엄지손톱 알 크기에 감시낚시 주저하게 만들더니

좌 죽여서 가져온 놈 회, 우측 살려 온 녀석 회

1주전 약산도 도보 6년만에 갔더니 이각망이 방해, 간조때 승용차 크기 수중여가 3개 보이는 곳이였는데 이제는 끝나버렸습니다.

눈 내리는 약산도, 6년전 위 사진 홈통에서 5짜 터지고 4짜 등 3수 한 뒤 냉장고 도보포인트 감회가 새롭습니다.
덩시 포인트 개시 안한다고 댓글성화에 하루만에 공개한 후 6년만에 찾은 곳인데 이각망의 방해로 포인트가 사라졌습니다. 버꾸 주말 토요일만 날씨 좋다고 벌써 출조계획을 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