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팀태공 김영일 입니다.

날씨가 정말 "감당불가"입니다.

정말 이번 여름은 갯바위을 너무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 낮 낚시는 "감당불가"라는 말이 딱 맞는듯 합니다.

우연찮게 낚시대회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팀태공회원 저 포함 4명이 2인 1조로 참여하였습니다.

벵에돔에 일각연있는 동생과 포인트운이 좋은 저...요즘 벵에돔에 물오른 친구와 벵에돔에 진심인 동생이 한 조가 되어 참여를 하였습니다.

처음 대회 참가인데 조금도 긴장이 안되네요.ㅎㅎ

대회진행 순서대로 조행기 작성해 보겠습니다.

10시에 우리만의 집결지인 명지 피*아이디에 모여 대회준비를 작당합니다.ㅎㅎ

11시쯤 출발...대회장소 도착전 밑밥을 지급해주는 통*낚시 출조점에 방문하여 지급품을 받고,

저만의 집어제를 준비해서 어떻게 사용할건지 고민해 봅니다.

항상 좋은 조과를 안겨준 감당*가와 구*탄을 지급품과 잘 사용해서 좋은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삼덕항으로 출발합니다.

삼덕항에 도착을 했는데 역시 주차가 문제네요.ㅜㅜ

많은분들이 참여를 했네요...먼 곳에 주차하고 선단추첨을 시작합니다.

협찬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의 저희 조는 04번입니다.

선단은 흑룡~!뭔가 좋은듯 안좋은 느낌이 듭니다.ㅜㅜ

흑룡은 국도 전문인걸로 아는데 출조지는 욕지권이라 어디로 갈지?알수 없네요.

낚시대회를 시작합니다.

자리에 착석해서 진행사항을 듣습니다.

어신 대표님의 인사말 입니다.

한번 연기되면서 참여인원이 조금 빠졌네요.간락하게 인사하십니다.대회준비 많이 힘드셨을듯 합니다.

북서풍 박지태프로님도 날씨가 더운 관계로 짧게 인사말하십니다.

항상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 정말 고생하실 자원봉사자 스템분들입니다.

마이크 잡고있는 친구~! 깔끔하게 인사합니다.ㅎㅎ 덕기님 진짜루 고생많이 했어요...감독관으로 대회 참여도 못하고

아무도 없는 갯바위 혼자 내려서 낚시도 못하고 바다만 보다가 철수때까지 고생많았습니다. 

그외 많은 스템분들 또한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출항을 준비합니다.

날씨가 더운 관계로 조금 일찍 서둘러 준비합니다.

아~~~정말 덥습니다.

짐들고 옮기는데 차 있는곳과 승선하는 곳이 너무 멀어 진짜 힘들었습니다.

가까운곳에 주차하신분들 정말 부러웠습니다.ㅎㅎ

손이 후덜덜 떨리네요...

출발합니다.

우리선단은 소지도로 갑니다.

음....소지도라~~~!

저희는 4번째로 내립니다.

번호도 4번 내리는순서도 4번...두번 죽일듯합니다.ㅎㅎ

12시 철수인데 갑자기 내리기전 1시로 변경이 되었네요...

이 더운 날씨에 1시간 연장이라니요~~~~~~!

통영 맘에 안듭니다~~~~~~!

대회 진행하신분들 맘 고생이 심했을듯 짐작이 가네요.......

우리조가 하선한 자리입니다.

평평하네요...야영하기 정말 좋은곳이네.

밑밥자국하나 없는 깨끗한 곳이고 갯바위 여기저기 구멍이 뚫여있네요...ㅎㅎ

해뜨기전 동생과 열심히 해 봅니다.



제 채비는요

1호대

3000번 릴

1.75호 원줄

1.2호 목줄

0찌로 시작합니다.

1시간동안 미끼가 살아돌아 옵니다.

잡어가 없습니다.

멸치만 간혹 보입니다.

역시나 첫 입질이 5짜농어입니다.

농어가 설쳐 벵에돔이 가라앉은듯해서 깊이 내려봅니다.

0찌로 바닥을 찍으니 이놈이 올라옵니다.

미역치~~~~~~끝.

철수전까지 열심히 해 보았지만 ㅜㅜ

더운데 갇쳐있던 농어.....잘 살아 있네요.

방생합니다.

더워도 꼭 해야할 일을 합니다.

쓰레기하나 없이...밑밥자국 하나 없이~~~~~~동생이 몰카로 찍었네요.ㅎㅎㅎ

더위 먹었습니다.ㅜㅜ 철수배 탔는데 안하던 멀미가 살짝오네요.

상품이 상당히 많습니다...

같이 출조한 팀태공회원이 시상대에서 인사합니다.

정말 아깝게 무게가 조금 작게나가는 바람에 8위에 입상하였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친구의 하소연을 들어줍니다.

1등도 할수 있었는데~~~~~1등과 2마리 차이^^

그래도 입상해서 축하한다고~~~맨 왼쪽 빨간색옷이 친구이고 동생은 아이스박스가 가렸습니다.ㅋㅋㅋ

1위 하신분입니다.

쌍용 토레스T5외 다수의 상품들까지...축하드립니다.

1위 시상식을 끝으로 행운권추첨으로 받은상품과 주최측에서 전원참여자분들께 상품을 지급해 주셨습니다.

감사히 받고 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집으로 귀가를 서둘렀습니다.

대회준비해주신 어신&북서풍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집으로 오는도중 전화로 들은애기인데...

사회를 보신 어신관계자분 마지막에 육체적으로 맘고생으로 쓰러져 병원까지 가시고~~~!!!!!!

쾌유를 빕니다~!

같은조로 고생한 현석이 동생 고생많이 했어.잠도 못자고 왕복운전~~~힘들었을건데 못난 형 챙겨주고 ㅋㅋㅋ

마무리 인사드립니다.

막간을 이용한 깜짝 쇼 입니다.

행운상으로 받은 쿠로시오 선글라스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p/s 출항전 인기유튜브 박과장님 저랑 애기 몇 마디 나누면서 1등해라고 격려도 해주시고~~~~!

박과장님 시상대에 올라가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수는 박과장님 유튜브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