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적고 있는데 자동으로 1부가 저장이 되어버리네요 ㅎ
2부로 이어갑니다.^^
첫날 오후 외해 갯바위 우나쯔라 높은자리에 저와 어복만땅님
우나쯔라 낮은자리에 그그림자님과 일행2분 총3명 이렇게 하선을 하고
오후 5시 30분까지 즐낚하고 첫날 오후낚시를 마쳤습니다.
"우나쯔라 높은자리 요런거 몇마리 포함하여 30급후반대로
어복만땅님과 저는 첫날 마릿수 손맛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첫날 저희팀의 조과물입니다.^^"
"그그림자님이 내린곳은 냉수대와 청물로 인해
벵에돔 마릿수 손맛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이날 첫 조과물 때문에 저는 악천후 다스에서
냉수대 다스로 별명이 또 바겼습니다.ㅎㅎ"
출조후 맛난 저녁을 먹고 샤워후 첫날 피곤함에 다들
깊은 잠에 빠집니다.
둘째날아침 5시30분에 기상을 하고 6시에 아침을 먹고
출조준비후 아침 7시 출항을 합니다.
"사진의 왼쪽부터 이호영동생, 박상욱형님, 그그림자님
어복만땅님, 저~냉수대다스~ 자~출동해 봅시다.^^"
"바다인지 호수인지 분간이 가질 않습니다.^^"
"역시나 출항할때가 제일 설레이기는 한국이나 대마도에서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아~배가 너울에 좌우로 무지 흔들립니다.
이거~또~예감이 좋지가 않습니다.ㅠㅠ"
"아니나 다를까 예감적중~잔잔하던 내만과는 달리
너울이 장난이 아닙니다.
안전이 최우선 이기에 아쉽지만 갯바위는 포기를 하고
다시 항으로 들어 옵니다.ㅠㅠ"
"바람이 무지하게 붑니다. 1월에 왔을때 보다는 덜 춥지만
그래도 겨울인지라 바람이 차갑습니다.^^"
"저와 어복만땅님은 우나쯔라 방파제로 왔습니다.
너울과 바람이 후덜덜 합니다.
친절하게 포인트를 안내주시는 빅마마스텝님~
하지만 불어오는 강한 바람때문에 알려주는 포인트에서는
낚시가 불가하여 방파제 끝에서 그냥 오전낚시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그림자님과 지인분은 전설의 나바론오른쪽으로 가셨습니다.
1월에 왔을때 폭우맞아가며 가봤던 곳인데
고기는 정말 잘 나오는곳이지만 도보로 20분정도 걸어야하는
무지 힘든 포인트라 저는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았지만
그그림자님은 어제 못다한 손맛을 보시기 위해 험란한
전설의길에 첫발을 내딛으셨습니다.ㅋㅋ
"바람때문에 포인트인 테트라에서는 할수가 없어
테트라 끝에서 겨우 바람안불때 첫캐팅을 해봅니다.
수심 2m정도 바닥이 훤이 보이는곳에서 찌가 살짝 잠깁니다.^^"
"헐~벵에돔인줄 알았는데 뭔가 쿡쿡쿡 하더니 감성돔이 물었습니다.^^"
수심 2m정도에 바닥이 훤~하게 다 보이는데 5짜 감성돔이~
대마도 어자원이 정말 많긴 많나 봅니다.
저한테 감성돔이 다~물어주는걸 보면요.ㅎㅎ
"2월 첫째주에 왔을때도 동생이 이런거 한마리 걸었었는데
대마도는 감성돔 씨즌이 살짝 기대가 되네요.^^"
둘째날 오전 낚시는 이렇게 땡~하고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점심은 간단하게 스파게티로 먹습니다.
맛이 있습니다.^^"
그그림자행님팀은 전설의 나바론 오후까지 종일 낚시 하신다네요.
다행이 오후에 날씨가 좀 좋아져서 외해 갯바위로 나가봅니다.
대마도도 조금만 기상이 좋질 않아도 너울이 많이 치기 때문에
외해 갯바위로 나갈수 있을때 제대로 해보고자 마음을 먹습니다.
"완전무장 변신~^^"
"미끼에 에비샤키도 부어 봅니다.^^"
"준비해간 v10sp와 구레베스트, 와기구레로 맛나게 밑밥에
정성을 들여 봅니다.^^"
"자~준비는 다~끝났습니다. 몸좀풀고 대마도 벵에돔
다~죽었어이~^^"
"우나쯔라 포인트에 내려 열심히 찌를 흘리는 상욱형님^^"
"전설의 나바론으로 간 그림자님은 너울과 싸우고 계십니다.ㅠㅠ"
"왔다~^^"
"오~우 힘좀 쓰는데~^^"
"짜잔~대마도 벵에돔 입니다.^^"
"그렇게 오후 5시30분까지 열심히 낚시한 조과물입니다.^^"
"오늘의 대표고기~^^"
"전설의 나바론 그그림자님 조황~역시 고수답게
씨알급도 제법 보이고 손맛 찡하게 보셨네요.^^"
"둘째날 저녁은 맛난 바베큐파티입니다.
일주일에 두번정도 주는데 운좋으면 두번~먹을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올때마다 1번밖에 못 먹었네요.^^"
이렇게 둘째날도 각자 골고루 손맛을 보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셋째날 아침입니다. 푹~자고 일어나니 몸도 깨운하네요.
출항전 10분정도 무늬오징어 흔들어 봤더니 한마리 물어주네요.
철수하는날까지 잠시 잠시 흔들어서 총3마리 잡았습니다.ㅎㅎ
사진의 용량 관계로~ 3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