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미 밑천 다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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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밑천 다 보이고~!

G 3 2,906 2003.01.16 20:30
오래전 이야기 입니다.
제 사무실 전체 직원이랑 같이 대형버스 임대해서 남서해바다로 낚시겸 야유회겸
신나게 가는 중 물론 차에는 엄청난 양의 술과 안주를 잔뜩 가지고 입으로는 얌얌~!
눈으로는 경치 구경 그러기를 한없이 가던중 먹은 맥주 때문에 전부 화장실 가고픈
생각이 간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가도 가도 국도라 휴게소는 안보이고 어쩔수 없이 폐가에 차를 대고 남자직원은
전부 폐가 왼쪽으로 돌아 가고 여직원은 오른쪽으로 돌아가서 대충 처리 할려는데
얼마나 다들 급하던지 앞뒤 가릴 사이도 없이 대충 꺼내어서 갈겨 총~!!!! 하는데
오잉?? 바로 앞에 여 직원 두명이 그 이쁜 엉덩이를 들어 내 놓고 쏴~~~~악~!!
그순간 오~~우 노~~우 인기척에 놀란 여직원 뒤 돌아보고 남자직원들은 지꺼
안보여 줄려고 다시 급하게 돌아서는데 나오기 시작한 호스는 잠겨질 생각을
안하고 정말 가관이였습니다.
너무 깊숙히 뒷쪽으로 돌아가서 볼일을 처리 할려고 했던것이 화근....
이후 차안의 분위기는 그렇게 까불던 여직원은 묵념중이고 남직원은
다들 그야 말로 술만 홀짝 홀짝~!!!
이윽고 현장에 도착 예약된 배에 승선 우럭낚시를 하러 출발하였는데
정말 그날따라 조황이 엄청 좋았는데 우럭이 줄줄이 순서를 달고
다들 쿨러를 채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생겼습니다.
여직원 두명이 또 화장실 가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물론 남자 직원들이야 선상서 바다로 대충 알아서 해결하면 되지만
그래서 만든 방편이 선박에 있는 깡통으로 요강(??)을 만들어 선미쪽에서
해결하도록하고 남직원들은 잠시 동안 선수쪽으로 이동 끝나기를 기다리는데
그 순간 들려 오는 소리 쏴~~~~~~~~~악(빈깡통이라 엄청 소리가 큽니다.)
이에 놀란 여직원 순식간에 스톱(??)그러나 밀고나오는 힘에 다시 쏴~~~악~!!
그순간 전직원이 도저히 웃음을 참지 못하고 다들 낄낄낄~!!!!
이후 항만으로 철수후 여직원 두명은 온다 간다 소리도 없이 바로 버스터미널로
그후........................두 여직원을 본 사람은 직원중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는 이후 절대로 마눌 대불고는 단체 선상이나 겟바위낚시는 안하는 불문률입니다.
※혹시 이글 보고 응큼한 생각하시는분 없으시리라고 보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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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G wh0503 02-11-30 03:00


ㅋㅋㅋ 알만헙니다.. 그 소리.. 누구하나 밑밥통 좀 희생했으면 두 여직원 얼굴 계속 볼 수 있을 건데... 혹시 압니까 그 밑밥통 쓰면 숫놈고기 엄청 잡을지.... -[01/16-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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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ds5vkv 02-11-30 00:00
ㅋㅋㅋㅋ -[01/17-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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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참바다 02-11-30 00:00
ㅎㅎ...ㅎㅎ. 아~옛날이여!... -[01/20-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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