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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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엄마??

G 7 3,181 2003.06.03 23:00
며칠전 마검결투 하는날 나영이엄마 를 오래간만에 보니 옛날 재미난추억이,,,,,,
이야기하기전 나영이엄마 만난 사건부터 야그를해야 쬐금 재미가,,,,,,,ㅎㅎㅎ
3년전 마검에서 방글라데시인 글에나오는 장안동 백사장님 의 부탁을받고 우럭사냥하던 날이있더랬습니다
그날이주말이라 마검포에 사람들이 많았죠. 제 차가 등대쪽 방파제 맨앞줄에 주차하고있어습니다
우럭을 먹음직 스러운놈들로 20마리정도 잡아서 백사장님 팀에보내고 차로돌아오니 누가 백미러에
끈를메고 차옆에 쬐그만 텐트를,,,,,,

일행들을 보니 부부동반해 간난아기 하나씩 데리고 남자들은 루어대 하나씩들고 물때를 기다려,,,,
그날 내가 우럭잡다보니 우럭이 안나와 5~60마리잡을시간에 20마리 간신히잡은 그런 불황인디,
내보다 못생긴 두명이 날보구 비웃어,,,,,,,아니 (이*들이 내가누군디 꺄불어)
낚수않합니까? 코 물으니 즈그들은 조~기 까지 물빠지면 한 100마리정도 는 우습때나, (그려,,함잡아봐)
그 몬생긴 두분께서 사냥시작 2시간 열심히 쪼아밭지만 한마리도 못잡고, 아니 왜안물지?,,,,,궁시렁,,,,,,

그날밤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늦가을 에 얼마나 추워,,,,,,
아니 이사람들이 내 텐트안으로 오리털 침낭 두개를 펴고덮고 쌩판 첨보는 사람들이 아주철판들이여,,,
나를 내쫒고 여자두분이 아가들을 데리고,,,,,, 미안하다는 야그도안해 당연하다는 듣이,,,,,기가막혀,,
내 애기들을 봐서 참고 그좁은 차속으로,,,,ㅠㅠ
담날 울 둘째형 이 왔는데 서로 잘아는 사이야 그날 첨으로 남자들과 인사하고 ,,,,,미안한지 아침식사를
해놨다고 밥먹으래, 밥얻어먹고 ,,,우럭 사냥시작 나만아는 포인트로,,,,,,

우럭 먹을많큼만 잡아야지,,,,,,적당히,,,,,하다보니 정신나간 광어가 덮썩,,,,,(정말 크긴크데)들고나오니까
그때서야 아!! 이넘이 보통넘이 ,아니구나 하는 눈빛으로,,,,,,,,(짜식들 꺄불고이써) ㅎㅎㅎ
나영이아빠,,,,,낚수대라곤 그때가 첨잡아본데 내보구 채비좀해달래 숭어잡고싶데나,,,,,,참 내.
내 낚수대 빌려줬더니 아니 이인간이 숭어한마리랑 감생이30cm정도를 (눈먼괴긴가,,,,,하여간 미스테리야)

그날잡은 우럭이 피서다닐때쓰는 아이스박스 조금 큰 그박스로 하나가득히,,,,쐬주좀먹구 자고 담날보니
세상에 이런일이 여자둘이 그많은 우럭을 뼉다구만 남기고 몽땅 회로,,,,,우리 하도놀래서 말이안나와,,,
울보구 숭어좀 잡아달래 그래 얼마나 많이먹나보구싶어서 큼지막한 숭어를7마리 잡아서 줘더니,,,,
놀라지마시라,,,,,,,, 나영이엄마 혼자 네마리 회로먹고 세마리는 나영이와 숭어를 호일에 싸서 불에 꾸어
가지고 모녀가 몽땅,,,,,,,,
그리고 나서 더잡아달래,,,,,,,,내 만세다 두손 다들었다,,,,정말 위대하다 ,,,,신랑은 회를 못먹어,,,,ㅋㅋㅋ
나영이엄마 전에 횟집 했어나봐 아나고 우럭 숭어 회뜨는데 완전 프로야,아나고 회뜨는게 얼마나힘든데

나영이 엄마 성격 정말 서글서글 하고 붙침성있고 덩치도있구 정말멋진 우먼이야 그렇게 나와 인연이
그리고 그부부 땜시 우끼는 사건이 며칠후에,,,,,,,,님들이 쓰라면쓰고 암말없씀 말고,,,,,ㅎㅎ
그 나영이엄마가 감**43cm사진찍어 울 사이트에 올린다했는데 아직,,
부부 사이는 좋아서 신랑이 밤에 방파제 밑에서 낚하는데 애기를 업고 내려오는걸 내말렸지 위험하다고
근디 내 앞보구낚하는사이 내려오다 그만 미끌어져 애기업은채 엉덩방아 꽝하는 소리 그리고 신음소리
내얼른달려가 봐야돼는데 걍 울화통이 치밀어 야단을 큰 소리로 아니 애기죽일라구 그러나 이여편네가
죽을려면 혼자죽지 새끼까지 죽일라구 (나그렇게 열받은적 별로없어) 환장했나 마구 쌍말을,,,,

담에 야그하는데 엉치뼈가 부서진지알았데 넘아프니까 눈물도 안나오드래나 옆에선 어른이 욕하고있지
가만생각하니 지가 말안듣고 걍 내려가면 쉬울것 같아서 내려오다 꽈당하고 말대꾸햇다간 마자죽을것만
같드래나,,,,,,,,,,ㅎㅎㅎ

지금은 서로 반말할정도로 친하게지내죠,
ㅎㅎㅎ 나영엄마 흉보는거 아녀 머시따고 하는겨,,,,,,,,알았제잉 ,,,,,,담에 숭어 10마리잡아줄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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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G 파란두더지 02-11-30 00:00


참 보기좋습니당 ㅎㅎ -[06/0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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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개똥반장 02-11-30 00:00
호호호......
오미오님.
나도 만나고픈.....풍광이군요......호호호...감사해요.. -[06/04-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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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오미오 02-11-30 00:00
반장님 방가와요,,,,,,ㅎㅎㅎ -[06/04-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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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신형냉장고 02-11-30 00:00
우히히히..반쪽바늘님 없따!!!
어르씬 며칠후 우끼* 사건 애기도 마쟈해주세여?
나영이 엄마가 궁금하네여? 그 많은 회를??? 에구머니나..ㅎㅎㅎ 그럼 지달립니더.. -[06/04-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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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반쪽바늘 02-11-30 00:00
엥 ?~ 뻘써 기상을 ?~~~저 뒤에 지앙 부렷는디.. 큰일났당 도망가야쥐~~~~~~~~~~~~끼익~/
잠깐 // 냉떵고~~~~~~~~~~~는 달리다~~~~~~~~~~~~가 넘어지~구 미끄러진~~~당~ 쭈욱~쭉~
실리두 방파제에~~~~~서 제동아니돼~~~~~어.. 계속 미끄러진~~~~~~~~~~~당
떵배쭘 뺄껄 으짜까잉~~ 끼~~~~끼~끽~~ 연기두난~~~~당~~ 안돼어~~ 지발 서라~~~어무이~!!!~~
지가유~~~~~~~지좀 잡아줘유~~~~~~~어~!어~!어무이~!!!~~~~~~끼~~~이~~이~이~~~~~~익 ???
풍덩~~ 퐁~퐁~퐁~ 꼬르륵/~~륵.........
십오야 달밝은밤에 실리두 방파제에 덜꺽~~ 덜꺽~~소리는 어무이 찾는 소리인줄 아노라~~
흐미~ 첫글이 잼있는디... 또 홀라당 날려뿌렸넹~~~~~~~재탕은 재미엄써.. -[06/04-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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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신형냉장고 02-11-30 00:00
흐흐흐..ㅂㄴ님 방갑읍니다..재탕은 잼없는것이 아니라 기억을 못하는것이지염?
맞쪄?맞쪄? 흐흐흐 ㅂㄴ님은 건망증인가봐유~~~ 집에서 쪼물락 쪼물락하는디두
우뚝 서있쪄? 그봐여 기억을 못하잖어유~~~~ ㅎㅎㅎ 그럼.. -[06/04-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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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반쪽바늘 02-11-30 00:00
엥 ?~~ 그게 .. 고것이... 지꺼여유 ?~~ 흐미~ 옆집 뒷집 다 빌려줬는디~~으짜까잉~~~ -[06/04-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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