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타스텔론
04-04-29 13:43
멋진 조행기, 감미로운 음악 잘 보고 갑니다.
곶부리 본류가 힘차게 흐르고 그림자와 북,서 방향의 조류방향을 보니 중들물 입질할 시간, 긴장된 견제, 제가 서 있는 기분이 듭니다.
그때 조과를 올리셨는지요? 제가 그 포인트에 내리면 왼쪽으로 100미터 이동하여 지류를 공략하고 곶부리 방향으로 흘릴 것 같은데----
혹시 저의 판단이 옳은지요? 아니면 틀린겁니까?
갯장군~
04-04-29 13:55
찌매듭님의 조행기를 보고 있노라면
제가 그곳에 서있는듯한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매듭님.
아~~~~나는 언제쯤 추자에 가볼려나.....
답답하고 꽉 막힌듯한 이곳 도심...싫타~!
떠나고 싶따...
아~~~~~~~~~~~....
생크릴
04-04-30 11:39
사진이면 사진,글이면 글, 음악...3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몇안되는
인낚의 재주꾼께서 올간만에 올리셨군요? 속이 다 시원합니다만..
손맛부분에선...영.. 요즘날씨 정말 짜증나죠?
저도 갈때마다...어이그 내8자야....
잘 보고,듣고 갑니다. 안전즐낚하입시더..
엠쥐
04-04-30 12:14
잘보았습니다...정말 멋진곳이죠.....^*^
얼랭
04-05-01 10:24
안녕하신지요 매듭어르신..부럽습니다 떠나고싶을때 떠날수 있다는게....
암튼 건강하시고 기회가 된다면 갯가에서 뵐수있겠죠?
안전하고 건강 하세요 그래야 갯바위에서 뵙죠....
찌매듭
04-05-01 20:31
스텔론님... 잘보셨습니다 ^^
그날은 수온이 너무 차서 구경을 못했답니다...
벵에돔 포인트로 들물시간을 노렸지요
오후에는 기온이 오르며 노래미라도 입질을 시작했습니다만 철수하는 마지막날이었지요
멀~리 흘리며 안쪽을 공략하는 곳입니다
다음에 큰연목에 내리시어 제 대신 손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
갯장군~님이 다녀온 매물도를 가보고 싶으니 서로가 교환낚시를 한번 해야겠군요? ^^
오늘은 부평으로 한바퀴를 돌아 오니 댓시간이 걸리던데
올림픽도로에서의 지체, 끔찍합니다..-_-
시원한 곳으로 다녀오고픈, 생각뿐입지요~~~~~~
생크릴님, 요즘은 손맛보기가 쉽지가 않으니 호흡조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서 수온이 오르고 여름철이 되어야 어종도 많고 조과도 좋아질텐데요 ^^
이미, 회와 매운탕으로 사라진 넘들을 되살리는 추억낚시로 만족해야할런지...
안전조행길 즐기십시요~~~~~~~~~~
땅끝에서는 많은 섬들로 갈 수 있는 길목이라 많은 사람이 모입니다
전망대는 아직, 올라보지도 못했으니 마음이 여유롭지 못한건지....... ^^;;
얼랭님, 오랜만이군요? 당진에 계신다했지요?
학암포의 농어낚시는 시작이 되었다던데...
조금만 있으면 참돔, 농어, 우럭등은 가까이서도 쉬~! 잡을 수 있을겝니다.
함께 건강하게 안전한 낚시인생을 꾸려갑시다
금년에는 갯바위에서 만날 수 있겠죠...^^
더불어정
04-05-04 17:05
찌매듭님!
볼락을 노리고
들어가셔서
참돔을 덤으로
잡는다는 생각으로
바꿔보시면
앞으로 늘 다물(多物)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꿈을 낮추시고
낚시 자체에
매료되는 낚시를
하시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으리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님과 함께 올해는 꼭
대물 볼락 잡으려
한번 다녀 오고 싶습니다.
반쪽바늘
04-05-04 21:03
고향바다를 보게 될줄은..
(아무래도 저를 위하신듯 착각에 빠질렵니다 ^^ )
80년초중반쯤 땅끝전망대 알바(노가다 ^^::) 혔었지요..
무거운 시멘트 모래 등짐으로 골백번 오른듯합니다..
고생처였기에 잊혀진장소였는데..
이제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인간성 이란게...ㅎ)
수년전 지나친 갈두가..
비포장길가에 분재라는, 바람에 뒤뜰리고,영양실조걸린
요상한 나무들 천지였고 돌연변이난이나 동백들 채취바람에 몸살앓고,하여
댕댕히중무장현? 현지인 보초 세우던
그때 그시절보다 더 많이 발전? 된듯하여 시원섭섭 했던기억이 납니다..
지인의 처가가 갈두였음에 세상이 좁았고,
전망대 공사중때 어찌어찌 했었지도 아니했나 싶어
괜시리 죄진듯 하면서도... 그때 그순정에 빠져봅니다
(안사람이 이글보면 지금흐르는 산뜻한 곡들처럼 오선지에 쫙~~.^^: )
그때 어찌어찌~ 했던.....물어보고 싶어도...
평생 간직할 못난순정?으로 묻어묻어 가겠지요 ^^
해상왕배너머가 흑일도 이고..그 너머 희미한섬들이 노화도인듯..
배를 끌고 완도~갈두 사이 무인도들에 들어가서 묻혀지낸적도 있었는데요 ..
매듭님의 영상들에..
어릴적 ? 흥취가 새록새록 나옵니다..
(모두 잊혀진 추억였는데요.. """)
벌써 옛날생각에 빠졌다면 매듭님께 무례가 되겠지요..::
새뱅이,대방이,안도등대 불빛에 농어가 뛰노는 모습이 학암포에 비춘다 합니다..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찌매듭
04-05-05 19:11
정~님~~~ ^^
볼락을 노리다 참돔이 덤비면 어찌하옵니까? ㅠㅠ;;
저는 이제 그리 큰꿈을 꾸지않는답니다
잡히면 좋고 안잡혀도 흐믓한 낚시를....^^;;
이제는 자원도 섬도 그리 만만한 곳이 없기도하구요.....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가며 이미, 소화가 된 고기를 되살려 놓고 키워가는 꿈을 꾸어야할런지요...
멀고, 한적한 몇군데의 장소는 적기를 맞추면 복권맞듯 맞출 수도 있겠지요?
올해는 정말 대물 볼락으로만 목표로 해볼 생각도 한답니다 ^^;;
작금의 간여와 태도의 그 섬이 눈에 어립니다
그곳으로 한번 가시지요?
휴일 잘 보내셨는지.........
...................................................................
반쪽님의 고향이라셥지요?
지난 고생은 잊는답지요? 고생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면 고통스럽답니다
늘, 좋은 기억만 되살리며 지내야 살만한 세상아니겠습니까? ^^;;
반쪽님말을 듣고 보니 흑일도와 노화도가 눈에 들어오는군요 ^^;;
학암포에 농어가 보인다니 그쪽을 알아보아야겠네요
어디선가 학암포의 젊은선장이 농어전문이라는 안내를 본듯한데
한번 찾아 봐야겠군요...
좋은 휴일되셨으리라 생각하며 함께 건강하십시다 ^^
날으는양탄자
04-05-07 19:16
매듭님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늦게 나타났나 봐요......"님들 다들 다녀 가셨군요...
매듭님 조행기을 읽으면...
추자도 그림이...보이네요.
머리에서 필림 돌아 가는것 같습니다.
저는 그동안 원정 출조 한번도 못했습니다.
낚수 병은 도졌는데...봄을 타는지 '왠지 귀찮네요...
참돔낚시 관탈도나 추자 들어갈까...생각 중에 있습니다.
언제 "뽈 잡으러 여수 작도 간여 광도 평도...
쪽으로 한번 안 내려 가시는지요.
여수에서 독배 타고 1박2일... "뽈 박사님 있습니다.
"뽈 계획 있으시면 댓글 연락 한번 주세요.
글 잘읽고 그림 감상 잘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찌매듭
04-05-08 16:18
아니~~~??? 날아다니시는분이 늦다뇨~~? ^^;;
저도 4월초의 추자행이후에는 아직, 바다구경을 못했답니다
메뚜기철인지라 너무도 바빠서요....^^;;
급한대로 금어기가 되기전에 쏘가리낚시라도 소양호나 단양쪽으로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만...
지금은 어디나 수온이 너무 낮다는군요
농어도 약간 이른듯하네요
수온이 약간만 오르면 외연도로 참돔, 농어, 우럭, 딱, 세종류만 노리고 하룻밤 다녀올까합니다만...^^;;
학암포쪽에는 작은 씨알이나마 점농어가 마릿수로 보입니다
그곳도 가고싶고....
가까운 안면도쪽에서도 농어가 튀고 있다는데 작년에 확인 못한 농어군단을 올해에는 꼭, 확인해 봐야겠어요
어마어마한 농어무리가 발밑까지 들어오는 곳이 있습지요
기가막힌 수석도 있고....바다에 있으니 해석이라고 해얄까요?
시간이 나는대로 요 넘의 해석사진을 곁들여 그 곳을 다녀온 글을 써볼까 말까 궁리중입니다
아수라장이 되면 어쩌나 싶어서요... -_-
희안스런 곳이던데 마검포를 아시면 알듯도 싶네요
볼락은 저도 즐겨합니다. 저도 볼락포인트를 기가 막힌 곳을 하나 알고 있는데 좀...머네요....
씨알이 30~36급만 무데기로 쏟아져 나와요...(믿거나 말거나지만 믿는자에게 복이 있다니.... ^^;;)
뽈박사님이 있다면 믿을만할터이니 호기심내지는 호승심도 돋습니다...^^;;
이제 일주일 정도면 중요한 부분이 지나가니 하루, 이틀씩 자리를 비워도 된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라 울 엄니를 모시고 맛난 것 사드리고 뇌물(?) 상납하고
테크노마트에 왔지요...
스캐너가 달린 복합기를 하나 사려구요.
울, 엄니...꽃다운 22년생 개~띠랍니다 ^^;;
이런날이라도 있으니 소원했던 사람들도 부모님을 찾아보는 기회가 주어지겠죠?
날으는양탄자
04-05-09 20:22
매듭님 어머님..... 울~엄니하고 연세가 비슷하시네요.
저는 어버이날 어머님하고 건강식 틀별요리 점심을 했습니다.
식구들 군사가 많이 있다 보니... 집안일 겹치기 네요...
우리집 제일 "큰형님 환갑잔치... 오후에 부페에서 하였습니다.
환갑 선물 가마ㅋㅊ대을 선물 하였는데... 무척 좋아 하시더 군요.
큰 형님 시간없어 출조는 자주 몬나가지만
낚수꾼... 틀림없나 봅니다.ㅎㅎㅎ
큰형님 아이디 인낚 싸이트 잘들어 오시지는 않으나...
아이디는 하태도 명인 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알 감생이는 빼고 농어 우럭낚수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맘 때 경험으로 ...
농어 군단 거시기~모냐~ 태안 반도 입 벌리면(나~말 몬해유~)거시기도 작살나요...
올해는 그곳에 몬가 보았습니다.
그곳 농어는 외연도 쪽 농어와 다르게 거이 떠서 물지요.
눈으로 보면서 농어 쳐요.
내일 월욜날 저녁에...
수원 피싱21팀 추자 참돔 돌돔 출조 약속 ... 제가 "또 빵구낼것 같습니다.
저 역시 요번 한주 마무리 업무가 하루 또하루 지연되고 있습니다.
매듭님 바람 맞는 셈치고...
요번 사리 뒷물 8-10물 태안 머시기로 낚수대 담가보러 가실수 있는지요?
저는 선박 운행 면허증 없는 관계로 배가 썩고 있네요.
올해는 면허증 꼭 따야 되는데... 그것도 일이라고 "참 귀찮네요.
단속에 적발 안될려고...
2년전 보트 엔진띠고 바다에 들어갔다 큰일 치를번 했습니다.ㅎㅎㅎ
건강 하시고요. "연락주세요.
찌매듭
04-05-12 11:20
어디를 다녀 오느라 좀, 늦게 보았습니다 ^^;;
J선장의 매장과 배가 새로운 주인으로 바뀌며 이런저런 이유로 잠시 짬을내었죠..
아직은 수온이 차가와 잡고기 일색이었고 서해, 영등대물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 물때 정도는 더 있어야 될듯하군요.
작년, H항의 잦은 외연도 출조에 자극받아 조금 더 큰 배로 바꾸고
고사까지 지낸 새 점주는 흔히 보듯이 낚시가 좋다가 진출(?)까지 하는 케이스로 끝나지 않았으면 싶군요
엄니~들 연세가 비슷하시다니 거기에 따른 희비애락도 있겠습니다 그려~~~ ^^;;
울, 엄니는 대전의 장수마을로 동네분들과 몇일 떠나셨답니다.
아무리 좋은 낚시대라도 두고 보기만 한다면 너무 아깝지 않겠습니껴?
저는 하태도 보다는 상태도쪽을 선호합니다만..
태안 반도에 대하여 잘 아시는 모양입니당~!! ^^;;
포인트 하나씩 교환하면 어떨런지~??!! ^^
사실, 호황의 포인트라는 것도 날씨, 온도, 물때등 모든 것이 맞아 떨어져야 가능한 것인데
그 기회가 그리 자주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잖습니껴?
태안반도나 안면도나 비슷한 것을 보면 지형상의 어떤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이번 사리 뒷물 8-10물 정도에 참돔을 겸한 농어 첫 탐색을 가 볼까 했는데
몇일날을 말씀하시는지? 날이 정해지면 일정을 조정해 놓고 스리슬쩍~!!!!
잠수함을 타는 것이 제 특기라니께요~~??!!
선박 면허증은 그리 어렵지 않다는군요
배는 관리도 어렵고 정작, 주인은 낚시를 할 수도 어렵기에
편히 남의 배 타고 다니는 것이 좋다는 제 생각입니다.
집 주변의 두 노인분들이 낚시를 다니시는데 개인택시를 대절해서 다니시죠....
자식들에게 태워 달라기도 그렇고...운전을 하기엔 연세가 많고
궁리끝에 나온 것이 개인택시였습니다
3일에 한번 쉬는 택시를 이용해서 어느 조용한 저수지에 가면
젊은(?) 운전수가 텐트자리 닦아 살림 차려 주고 3일 후에 다시 온답니다
일찍 와서 잠시, 낚시도 하고 짐정리해주고
따져보면 오히려 차를 운영하는 것 보다 경제적이고 또 한사람 부수입 올리고
자식들 신경안쓰고..... 이래 저래 좋은 생각 같더군요
어제는 너무 독을써서 그런가 허리가 뻑쩍지근하네요....
이제는 농어도 하룻밤에 열마리로 한정을 해야지 무리가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젊은 제자들을 영입해서 무공 전수해주면 운전하고, 짐들어 주고 회썰어주고 좀 편하지 않을까요?
빗방울이 하나씩 돋는 것 같습니다. 오후부터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오신다니
한번, 빙~! 둘러 보고 와서 글이나 한편 써얄란가 봅니다~ ^^
편안한 하루 되시고 농어살점을 곁들인 곡차로는 어느 것이 어울릴까를 생각해보렵니다 ^^
날으는양탄자
04-05-12 13:49
매듭님 저는 요번사리 20-21일 서해 탐사 갑니다.
그안에 시간 나면 횡간도 들어 갔다 오고요...
외연도 든 모시기든 농어 치러 따라 갑니다.
지금은 외연도... 농어배들 여러군데에서 들어 가네요.
그래도 단골집이...서로 보기 좋치요.
서해 농어 참돔 조금 이르지만... "왠지...외연열도 보고 싶군요.
찌매듭
04-05-12 18:03
그 때쯤이면 시간이 될듯싶군요~~~! ^^
그간을 못참아 횡간도를 다녀오시려구요?
추자 횡간돕니껴? 외연쪽 횡견돕니껴~?!
벌써 외연도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답니까??? -_-
단골집은 어디신지~~??
수온이 약간만 오르면 외연도는 결코 이르지 않답니다
대천어항의 경매장을 보면 오뉴월에 참돔이 가장 많이 나옵죠....
화사도의 깊은 골에서는 미터급 참돔이 가장 많이 잡히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어제는 아침에는 수온이 12도 정도였고 오후에는 14도 까지 올랐습니다만
속물은 찬지 크릴이 얼음으로 변해 나왔습니다
주룩,주룩 내리는 이 비는 여름의 문턱을 재촉하는 비겠죠?
수온이 오르도록 도와주는 비가 될게구요.....
비 핑계로 낮시간 부터 곡차를 한잔 곁들였더니
얼그레한 오후입니다 ^^;;
안주로 나온, 중국산인지? 일본산인지...농어살점이 뻣뻣하더이다....
외연도의 농어가 먹고싶은 날입니다
얼큰한 매운탕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겠지만요...^^;;
농어와 참돔과 우럭이 기다리는 외연도로 가고 싶답니다~~~~~~~
진해포인트낚시프라자
04-05-21 17:48
안녕하세요...그림이 정말 아름답네요...제가 제일가고 싶은 사자섬
아...가고싶은 사자섬...정말 감사히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