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부시리 사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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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부시리 사냥기

G 0 2,213 2004.10.15 13:13
최근에 얼마남지않은 부시리시즌을 핑계로 국도 그리고 좌사리로 출조룰 다녀온 소감 몇마디 할까 합니다. 여러 조우님들에게 출조시에 조금의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인데요.
첫째로 국도나 좌사리나 마찬가지로 물때에 영향을 받아 어떤쪽에서는 팔이 아플정도로 대박을 내지만는 어떤조사님들은 입질한번 받지 못하고 철수길에 오르는 , 참으로 안타까운 조행길이 되기도 하더군요. 특히 국도의 동쪽포인트는 아침들물이 받치는 10물이 넘는 때에 출조하시면 마리수가능성이 높을것 같구여.
둘째는, 밑밥과의 동조를 최우선시 하는 부시리(먹성이 엄청남)낚시에서 밑밥의 양과 질적인면에서 조과차가 현격한것 같다는 느낌에서 최근 거의 덤핑수준으로 염가(?)에 판매되고있는 곤쟁이수준의 물크릴을 파우더와 혼합하여 사용하다보니 현장에서 크릴의 형태를 찿아보기어렵고(거의 파우더떡수준)이러인해 대상어인 부시리도 고개를 돌리고 다른곳으로 가버린다는 느낌이...
세째로,입질수심층이 다양화되고 조금은 깊은곳에서 입질이 들어오고 있다는 겁니다.저는
출조시에 손님들에게 반유동의 경우 한수심을 고집하지말고 한두번 흘려보고 입질이 없으면 그것은 적절한 수심대공략에 실패한것이니 과감히 1-2미터씩 깊게 아니면 얕게 하시라고 목마른 주문을 반드시하곤합니다.
네째로,요즈음은 선상부시리낚시가 별재미가 없고 갯바위에서 더많은양의 부시리가 낚여 올라오는것으로보아 아마도 요놈들이 먹이취이 활동이 갯바위근접한곳을 중심으로 아루어지고 있다는걱 같다는 느낌이들어먼곳보다는 발밑수중턱이나 여가 잘발달된 즉, 은신이 가능한곳을 집중공략하심이 훨씬낳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소량의 밑밥(5-6)으로 원거리 투척시에는 품발도 받지않을 뿐더러 고기를 흩어지게하는 역효과만 양산할뿐 별도움이 되지않겠더라구요.
다섯째,채비의 문제입니다.
지금시즌의 갯바위부시리는 주종이 40-50급이고보니 너무투박한채비로 공략하면 오히려 채비의 부자연스러움때문에 입질빈도수가 떨어지고 만일 걸었다해도 크게재미기없어 별매력을 못느끼는, 한마디로 조금은 시시한낚시로 전락할 수 있다는느낌,그래서 저나 저희 손님들에게 제가 권유하는 채비는 원줄3호에 목줄3호 , 감성돔바늘 4호에서 5호정도이고 돌돔을 동시에 노릴양이면 튼튼한 고가의 3호바늘정도를 권유하고싶네요.
이외에도 여러가지 당부나 권유사항이 있을법도한데 오늘은 요만큼만 약을팔고 다음번에 또 생각나면 다시 몇자 적어 올릴까합니다. 아무쪼록 금주말이나 주초에 부시리의 광폭한 손맛을 원하여 국도나 조사리로 출조하시는 조우님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기를 바라오며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소서.
이상 마산조아낚시의 하고지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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