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감시의 낚시이야기 - 제7회 동원크릴컵 낚시대회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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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감시의 낚시이야기 - 제7회 동원크릴컵 낚시대회를 가다

5 뿔감시 30 4,850 2015.11.29 01:00

 공지가 게시되고 3일만에 200명의 참여 인원이 마감된 제7회 동원크릴컵 바다낚시 대회의 빈자리 하나가 신청자의 개인 사정으로 나왔으니 참석 하겠냐는 "평일출조클럽" 회원의 추천으로 어떨결에 참여 하게된 낚시대회는 저에게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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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새벽 02시. 대회 주최측에서 밑밥과 도시락등을 제공하고 미끼는 개인 지참이라 통영신신낚시점에 
들려 다양한 미끼를 준비해 봅니다. 
생크릴 하나. 민물새우 한통. 게미끼 한통. 옥수수 한통 등 낚시에 필요한 소품도 챙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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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점에 도착하니 주말이면 흔히 보는 광경으로 마당 가득 밑밥을 미리 배합해 놨습니다.
기본 크릴5개 파우더 2개. 보리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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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편엔 해동을 위해 내 놓은 크릴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많은 크릴를 매주 먹어치운 탓에 통영의 잡어들 역시 씨알이 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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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신신낚시점에서 차로 10여분 달려 대회가 열리는 연화리 선착장에 도착하니 참석자들에게 지급될 크릴과 밑밥통이 가득합니다.
아직 집결 시간 03시가 되려면 2시간이나 남아서 그런지 대회장은 추운 날씨만큼이나 한산하더군요.
집결 시간이 다가오자 하나둘씩 참석자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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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한국프로낚시연맹의 랭킹전이 함께 진행되어 연맹선수들이 조추첨에 들어가고 그뒤 동원컵대회 참가 선수들의 조추첨에 들어 갔습니다.
오래동안 크고 작은 대회를 많이 개최하고 진행을 해서인지 순조롭게 행사는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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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줄을 서서 조추첨 순번을 기다리는 참석 선수들.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낚시의 무용담을 늘어 놓으며 기대 반 설레임 반으로 추위도 아랑곳 없이 대회장 분위기는 화기애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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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신분을 확인하고 조추첨에 들어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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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에 부착하는 번호표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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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타고갈 낚싯배를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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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도 저기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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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타고갈 낚싯배 폿말이 있는 곳을 찾아 승선명부를 작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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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쓰레기봉투와 밑밥을 지급받아 식순을 기다립니다.
인원이 200명이나 되는데 한줄로 서서 순번을 기다리니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두줄로 진행되면 두배로 빨리 끝날수 있는데....
다음 행사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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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추천한 저희 클럽 회원이신 미소가 부드러운 우 사장님(오른쪽) 그리고 낚시연맹 울산지부에 계시는 그의 지인분과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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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념을 남기기 위해 동행한 우 사장님께 부탁하여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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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제 장비와 주최측에서 제공한 밑밥통이 제 자리옆에 가지런히 놓여져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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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늦은 시간 주무시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스피커 음량을 최대한 줄인 탓에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나 안전낚시와 주의사항  그리고 대회 슬로건인 바다살리기 대회인 만큼 나누어준 마대자루에 자신의 쓰레기 뿐아니라 타인이 버린 쓰레기까지 가득 담아 오시라는.......
쓰레기를 가져 오지 못하면 시상에서 제외 된다는 말씀을 끝으로 선수들이 타고갈 낚싯배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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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선착장에는 새벽 일찍 한탕(?)씩 뛰고온 눈에 익은 낚싯배들이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자리에서 그동안 한번씩 타봤을 낚싯배를 보니 반갑 더군요.^^
언제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합동으로 갯바위 물대포 청소를 해주면 얼마나 고마울까요^^ 하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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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조가 타고갈 나드리호 입니다.
저희 조는 노대도(?)로 간다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더군요. 
30분 이상을 달린다 하여 아래층 선실에 들어가 누웠는데 잠시뒤 등쪽이 축축해서 확인해 보니 장판 바닥에 바닷물이 흔건하더군요.
혹시 나드리호 타시는 분들은 아래층 선실에 누울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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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먼저 선착장을 빠져 나온 저희 조 낚시배는 힘찬 물줄기를 뿜으며 포인트로 달립니다.
내려간 기온탓에 새벽의 바닷바람이 무지 찹습니다. 
사실 행사 내내 추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요즘 새벽 낚시 가실때 꼭 내복 입고 가세요.
저도 입고 가던지 아니면꼭 보조가방에 한벌쯤 가지고 다닐계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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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도 추첨을 통해 하선을 하더군요.
그리고 선장님은 포인트에 대해 일절 알려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수심과 조류 방향도 말이죠.
다만 안전상 만수위가 되면 위험하니 참고 하라는 말은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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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크고작은 섬들이 보이는 곳에 내렸습니다.
아직 날이 밝으려면 한시간이나 더있어야 하기에 전자찌를 셋팅하고 수심측정 봉돌을 달아 여기저기 찍어 봅니다.
발앞 3~4m. 조금 먼곳은 12m. 좌 4m.~6m. 우측 2~5m. 기복이 큽니다.
그리고 복병인 바람이 너무 불어 옵니다.
좌측에서 대각선으로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낚시가 힘이 듭니다.
같은조 우사장은 한참을 낚싯대를 놓고 뒤 걸음질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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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아 오지만 바람은 더욱 기승을 부립니다.
끝들물이 되자 너울이 발앞까지 올라와 높은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낚시에 집중해 봅니다.
연신 올라오는 녀석들은 씨알좋은 뽈락....
11시가 다되어 갈무렵 날물로 이어지면서 바람이 숨을 죽입니다.
전유동으로 채비를 흘리자 복어, 뽈락들이 기승을 부리며 학꽁치까지 설처 댑니다.. ㅠㅠㅠ 

잠시뒤 저만치 흐르던 찌에 오신이 느껴집니다.
챙질이후 쿡쿡 처박는 모양새가 감성돔인걸 직감하지만 허망함을 느끼기 까지  그리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5짜급 숭어가 허연 배를 보이며 뜰채에 올려집니다. ㅠㅠㅠㅠ
낚시 시작후 간만에 묵직한 손맛을 느겼지만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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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오후 1시쯤 멀리서 철수 선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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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거리에 먼저 하선 하신 선수들이 출수배에 오릅니다.
이렇다할 바람 피할곳도 없는 곳이다 보니 거의 낚시대를 접어 놓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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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관이 선수에 서서 우리쪽으로 다가옵니다.
야속한 선장님....
왜? 하필이면 이곳에 저희를 버려 두셨나요??? ㅠㅠㅠ
하선할때 보니 포인트 선택은 선장님 재량 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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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올라 쓰레기를 담은 마대자루가 바람에 날리지 않게 끈으로 단단히 고정하고 있는 우사장님.
이날 고르지 못한 지형 그리고 기복이 심한 물밑 지형 탓에 밑걸림 때문에 몸고생 마음고생이 많았거든요.
결국 원줄이 터져 찌를 유실 했다가  다행히 기지를 발휘해 찌를 회수 하는데 성공하셔서 마음에 위안을 찾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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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는 다음 포인트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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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처음 출전한 낚시대회는 대상어 입질도 못받아 보고 포구로 돌아 갑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했던가....
포구에 도착하며 들은 말로는 전체적으로 조황이 나빴지만 5짜를 잡은 선수가 있다 하네요.

아마 그분이 1등을 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등하시고 등수에 드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프로낚시연맹 관계분들과 조금이나마 쉴수 있게 사무실 문을 열어놔 주신 
통영 탑피싱 사장님. 사모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P/S 행사에 아쉬운 점.
1) 추운 날씨로 인해 행사장 한편에 따뜻한 물과 커피 또는 녹차가 있었으면 어땠을까요?
2) 주차장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여 주차 정리를 도왔으면 합니다. 이날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차주 찾는다고 방송을 하고 차주가 나타날때 까지 선박이 출항도 못하고 잠시 대기해야 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행사 진행자는 차량 번호를 부르며 차량 이동을 부탁하는 맨트로 시간을 보내야 했고 참가 선수들은 계속 되는 반복 맨트에 살짝 짜증까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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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댓글
5 통영쵸파 15-11-29 02:32 0  
대회는 늘 아쉬움이 남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5 뿔감시 15-12-02 07:59 0  
정말 많이 아쉽더라구요^^
그러나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이 더 기다려 지는법 아닙니까? ㅎㅎㅎ
다음에 다시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1 통영짱구 15-11-29 02:50 0  
추운날씨에 수고가많으셨습니다..저는 아직 레벨이 안되서 참석을 못하네요..ㅎㅎ동네 방파제에서 열씨미 수련하여 한번 나가보고싶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1 뿔감시 15-12-02 08:02 0  
저도 다른 조사님들에 비하면 아직 실력 면에서 많이 부족합니다.
대회에 참여한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고 다음에 같이 참여 하시죠.
운이 좋으면 눈먼 감시라도 물어 줄지... ㅎㅎㅎ
1 땡감시 15-11-29 08:29 0  
수고하셨네요 
덕분에 대회의 전경을 사진으로나마
자세히 보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1 뿔감시 15-12-02 08:03 0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좋은 사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50 발전 15-11-29 12:29 0  
사진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대회 흐름을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야속한 감성돔이 한 마리도 안 물어 줬네요.
우연찮게 참석한 대회에서 등수에 들었어야 했는데 아쉽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50 뿔감시 15-12-02 08:05 0  
그러게 말입니다. ^^
대회 하루전에 참석티켓을 운좋게 받아서 참석 했는데
감시라도 운좋게 물어 줬으면.....
다음 기회를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1 사천코끼리낚시 15-11-29 15:03 0  
하..추운데 고생하셧습니다    제가듣기로 내릴수없는곳 마구잡이로 내려줬다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용...하기사 많은인원이..좋은곳에 내려서하기는...ㅎㅎㅎ
고생하셧습니다~
1 뿔감시 15-12-02 08:07 0  
추첨을 해서 순서대로 내리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선장님들이 도저희 낚시가 어려운 곳에 내려 줘서 낚시 자체가 힘들었습니다.
등수를 떠나 낚시에 의미를 두고온 대회였는데 낚시를 제대로 못해 더욱 화가 나더라구요.
대회하시기도 바쁘실텐데
이렇게 사진찍고 조행기까지 올려주셨네요.
저도 대회 몇번 참석해 본적이 있는데
항상 늘~반복되는 단점들은
아쉬움이 남는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66 뿔감시 15-12-02 08:11 0  
여건상 격월로 낚시를 하다보니 타국땅에 가 있는 한달 간은 인낚 조행기 보면서 손맛 되신 눈맛으로 지내다 보니 저같은 분들이 의외로 많기에 가급적 다양한 조행기를 올리려 하는데 아직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내년 동원크릴컵 같이 나가시죠^^
28 도라 15-11-30 09:46 0  
운 구십 구점 구
기 영점 일
에 불과하단 생각 땜에
저는 왠만하면 대회 참석........
이거이 참 잘 안 받아들여 지더군요.
다만
재미삼아....
그 역시도
미흡한 대회 준비로 인한 짜증...이런 이유로
십 년 도 훌쩍 넘은 그 즈음에 절대 대회 참석은 이제부터 안한다...가 되어버렸죠/
전 그렇지만,
대회 참석 즐기시는분들의 나름 재미 또한 쏠쏠한듯하데요.
뜻한 바가 같지 않아 행보를 멈췄지만 때론 부럽기도.....
내린 포인트의 야속함.....으~~~ 그거 안 당해보시면 잘 모를듯.......
추운데 수고하셨습니당  ^^
28 뿔감시 15-12-02 08:16 0  
예전 보다 요즘 대회는 많이 좋아 진것 같아요.
시대도 변했으니 내년 동원크릴컵 대회 같이 출전해 보시죠^^
등수 보다는 참여 한다는것에 의미를 두고 말이죠^^
운이 좋으면 감시얼굴 볼수도 있구요 ㅎㅎㅎ
59 폭주기관차 15-11-30 10:02 0  
수고하셨습니다
저두 매번 참여햇었는대 이번엔 다른일정으로
참가를 못해서 아쉬
59 뿔감시 15-12-02 08:18 0  
내년엔 참가 하실꺼죠?
저도 내년에 또 참가해 보려구요^^
그때 뵈면 따뜻한 커피 대접하겠습니다.^^
23 그그림자 15-11-30 15:47 0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한두번즘 대회에 다녀보았을 듯
늘 아쉬움과 부러움을 느꼈던 추억이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참가하고 즐거보는 마음으로 나서본다면 나름 즐거운 대회가 될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늘 즐거운 출조길 되세요.
23 뿔감시 15-12-02 09:17 0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 아쉬움이 많았지만 다음이 기다려 지는 대회 였습니다.
내년 여름엔 벵에돔 대회 참가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1 태권보이 15-11-30 19:16 0  
수고 많으셨네요 아쉬운 조과 이지만 담번에 꼭 입상권에 드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4짜 3마리 3720g 으로 쌍디아빠님과 문현동 감시님이 1위 차지 하셨네요 ㅎㅎ
1 뿔감시 15-12-02 08:21 0  
헉! 한마리도 아니고 4짜 3마리......
역시 운도 운이지만 실력도 있어야 하나 봅니다.
다음 대회까지 열심히 배워야 겠습니다.
1 썸데이 15-12-01 01:16 0  
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저도 따뜻한 커피 한잔이 그리웠습니다 이점은 저도 아쉬웠습니다 저는 이날 도시락과 물을 선수분들께 나눠드렸는데 장시간 추위에 노출돼다보니 낚시생각도 사라지더군요....아시다시피 연맹에서 조추첨을 먼저 한것은 금요일로 예정되었던 랭킹전이 기상악화로 다음날로 미루어져 함께내릴 선수를 추첨하는 동시에 행사진행을 하기때문에 먼저 한것입니다 선단과 하선순서는 누구도 알수가 없습니다 선단별 예상 포인트구역은 저희도 이배는 평소 어디를 가니까 거길가겠다 예측만 할뿐이고 이조차도 대부분 틀리더군요... 조타실에선 그누구도 선장과 사담을 나눌수없고 하선순서는 하선전에 바둑알로 순서를 결정합니다 감독관은 마지막에 하선을 하기때문에 혹시모를 부정을 막기위해 함께내릴 일행한명이 먼저 순서에 맞춰 혼자 하선후 감독관이 마지막에 다시 합류하는 방식입니다 운칠기삼 맞는말 같습니다 저는 3년연속 동원컵에서 대상어 구경을 못해봤습니다 포인트운도 실력도 아직 멀었나봅니다 ^^; 참고로 5짜잡은 연맹분은 4등을 하였습니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입상은 실력이 출중하신 조사님들께서 하셨고 그나마 올해는 연맹에서 2등을 입상한 선수가 있었습니다 가끔 인낚에 연맹에대한 부정적인 글들을 접하다보니 사설이 길어졌습니다 내년에 혹시 또 참가하실지 모르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1 뿔감시 15-12-02 08:30 0  
아~ 그날 도시락 주셨던 프로님 이시군요^^
정말 도시락 잘 먹었습니다.
사실 배가너무 고파서 차에 와서 바로 먹었습니다. ㅎㅎㅎ
그날 연맹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처음 대회라는 것에 참석을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내년에도 참석을 하고 앞으로 각종 대회에 기회가 되면 참석해볼 참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 제림여 15-12-01 15:57 0  
뿔감시님 그날 같은배 나드리1호 탔었던 참가자 입니다.검은색 구명복에 뿔감시 로고를 하신분이였지요.
전 파이어블루드 깔맞춤을 하고 있었는데.보셨는지.

인사라도 할걸 그랬습니다.사진 찍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제 포인트가 참 거시기한 곳에 하선하여.

낚시를 한시간 반가량 하고 포기했습니다.대회 한시간 20분가량
정도 남기고  이동해 주었지만.

날이 밝고 갯바위를 둘러보니 100m근처에 높고 좋은 포인트도  두곳이나 비어있던데
9시쯤 낚시배에서 3명 하선하대요.

왜 굳지.낚시도 못할 포인트에 접안했는지.옆 조사님 거제분은
18.18하시대요

대회 참가 하면서 즐기는 낚시도 좋지만 입상에 단꿈도 한번 꿔바야
않겠습니다.이날 눈먼 감시로 입상은 했으나.순위가......

다른 대회에서 1등은 못해 보았으나 2.3등은 해 보았던 어복이라
아쉬움과 시작과 종료까지 낚시를 제대로 못해봄이 서운하네요

뿔 감니님 담에 갯바위에서 보면 인사라도 나누시게요
수고 하셨습니다
2 뿔감시 15-12-02 08:35 0  
안녕하세요^^
그래도 입상은 하셔서 축하드립니다.
이번 대회가 처음이라 참가 하는 것으로 만족하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선장님들이 포인트에 대해 잘 아실텐데....
저는 사실 포인트 보다는 바람만 등질수 있는 곳에 내려주지 않아 좀 그랬습니다.
다른 대회 가셔서 저를 보시면 말씀해 주세요. ㅎㅎㅎ
그리고 기회되면 동출도 부탁 드립니다.^^
2 제림여 15-12-04 08:05 0  
철수때 보니 바람을 등질 자리가 많이 비어 있던데.
선장이 그럴리는 없겠지만.좀 더 신경을 써서 내려주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을...
2 뿔감시 15-12-05 19:11 0  
바람도 바람이지만 조류 소통이 좀 그랬어요.
대회는 실력보다 운이 좋아야 겠더라구요. 만구 제생각 입니다. ㅎㅎㅎ
1 화담 15-12-04 15:23 0  
뿔감시님 저랑 얘기한거 어디갓죠??..황당하네요.
운영자님이 지우셧나요?
1 뿔감시 15-12-05 19:12 0  
글쎄요??? 저는 지운적 없는데요????
1 묵직한손맛 15-12-05 02:59 0  
첫출전인데 추위에 고생 하시고 그기에 바람과 포인트까지 좋지 않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겠습니다.
담엔 꼭 대물 하시고 추위속에 일일이 사진 찍으신다고 고생 하셧습니다.
좋은그림 잘 보고 갑니다.^^*
1 뿔감시 15-12-05 19:12 0  
아쉬움과 미련이 있어야 다음이 더 기다려 지나봅니다.^^
벌써 다음 대회가 기다려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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