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올해들어 처음 야영낚시다 쭉 거문도권만 다니다가 조황이 영 신통지않아 국도로 가기로 마음 먹고 인낚회원이신 참감생사 님 2호찌님 에 포인트 설명과 낚시방법을 전수받아(두분 정정말 감사의 말씀을 올림니다 인연되면 꼭 식사한끼 대접하겠습니다) 국도로 출발 원래 동생이랑 가기로했지만 사정으로 혼자출조혼자야영은 처음이라 조금은 불안하가도 했지만 국도의 대물참돔 생각에 무조건 출발 언제도착 했는 지도 모르게 어느새 중화리에 도착화원호에 도착해서 밑밥 챙기고 먼저 배에가서 눈을 붙였다 잠결에 엔진소리가 들리고 출발하는 화원호 그리고 잠이들었다 일어나보니 국도가 눈앞에보인다 드디어 두분이 추천해준 포인트에 도착 제이름이 불리고 여기가 맞습니가 선장님에 마이크소리 나도 처음인데 어찌 알리오 그냥 고개만 그떡 그떡 내려서 보니 물이 전혀안간다 밑밥몇주걱뿌리고 채비한후 첫 투척 나의 잠수찌가 물속으로 살포시들어간다 1분쯤지났을까 원줄을 휙 가져가는 입질 참돔이다 한40은 되겠다 오늘 대박 예감흐흐흐 그리고 또 30 한마리 또 20몇마리 총 5마리 다음날 아침엔 꽝 철수해서 보니 조황이 조치는 않다 너울이 원인인듯 그런대로 재미있는 혼자출조엿습니다 다시 한번 2호찌 님 참감생사님 께 감사드리며 이만...두분 비슷한 연배인것같은데 언제 한번 뵐날이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