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13물 내만 감성돔 선상 다녀왔습니다. 00:40 회사 일마치고 바로 부산에서 출발 01:30 진동 방파제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오늘 비가 많이 올수있다는 예보로 취소할까 생각하다. 낚시 안 한지가 2달이 되어 비 예보에도 불과하고 출조를 했습니다. 막대찌 낚시는 많이 해봤지만 양식장 주변 감성돔 낚시는 처음이라 마음 비우고 배운다는 마음으로 낚시에 임했습니다. 피싱*어 선장님이 03:00까지 오라고 하시더군요 03:00가 되어가니 다른배 조사님들이 한분한분 오시는 군요. 저의 선장님도 도착 배에 승선하여 배선두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늘 저의 배에는 7분의 조사님이 승선했습니다. 배가 출발해서 10분남짓 도착 한곳은 저도옆의 담치 양식장입니다. 수심은 15m정도 나와 1호대 2500릴 막대찌 2호 순간 수중 봉돌 분납 원줄2.5 목줄2호로 낚시를 했습니다. 낚시를 하다보니 목줄이 채비에 꼬임이 심해 채비를 최대한 예민하게 하기위해 막대찌08호에 1호 수중찌 분납으로 바꾸어 낚시를 했습니다. 입질은 막대찌가 깜박깜박해서 당겨보면 새우머리만 따먹거나 껍질만 남기고 알맹이만 따먹더군요 그래서 5호바늘에 미끼는 꼬리에서 1/3정도 자르고 바늘이 머리까지 오도록 밀어넣어 낚시를 했습니다. 막대찌가 흐르다 밑걸림처럼 살짝잠긴채로 가만히 있더군요 바닥이 걸리는 곳이 아니라 입질이라 생각하고 챔질 덜컥 대상어가 걸린느낌 역시 감성돔 이군요 38급 한마리, 물이 바뀌어 감성돔 잡던 반대편으로 포인트를 옮겨 낚시 막대찌가 이전입질과 같이 살짝감긴채로 가만히 있네요 챔질 이번에는 아까보다 조금더 힘을 쓰네요 42한마리 조류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채비를 흘리니 바닥에 있는 밧줄에 걸림 생겨 수중찌 분실 낚시는 더하고 싶었지만 2마리 잡는데 만족하고 수중찌가 없어 낚시대 접고 선실에서 잠자다 철수했습니다. 집에 살려와서 회, 지리로 마무리 해봅니다. 저의 배에서는 35급 3수, 42 1수 총 4수했습니다. * 이제 진동선상은 거의 끝물이라고 하네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