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에서 08;10 청산도행 여객선을 타고 09:00 도청항구 도착
택시로 이동 권덕리에 도착하니 이미 2명 조사 즐낚하고 (부산넘버를 보니 포인트 알려주신 님께 감사)
2분 갯바위에 하산중, 택시를 붇잡고 목섬으로 이동

직선거리 500미터중 절반은 등산로 이동 편하고 절반은 갯바위를 타니 북서풍에 의지되는 곳 10:00 도착
포인트 100미터 못가서 현지민 학꽁치 낚시와 감시낚시로 찌가 2개 보이고 대도 2대로 대단한 내공의 낚시인으로 보인다.
 
청산도 목섬 빈지끝(무슨뜻인지????)


목섬 빈지끝?


새로 입문한 동료가 저의 모습을 


저의 뒷태  모습 어때요?



더가니 멀리 곳부리 못가서 부근에도 현지민으로 보이는 조사가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물새, 가마우지, 삵괭이 등이 낚시에 해방을 주는 것으로 봐 떼를 덜 탄 것 같아 보인다.

막걸리 2병이 3명 점심 ㅎㅎㅎㅎ
14:00 생명체 하나 못올리고 철수

중간 오조사 카고 원투채비에 딸랑 딸랑 하였으나 걸림으로 채비 날리고
처음에는 미끼를 갉아먹는 크릴 흔적을 보고 약간 기대를 하였으나 12:00 날물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어

철수 택시 여기사님,
흐미 추운디 낚시하러 왔소
예
뭐잡았소
아니요
그라제, 이렇게 눈 많이 왔는디 괴기가 잡히것소???
그러지요
우리 신랑도 낚시꾼인디 3주 정도 안갑디다 이~~잉
마자요, 둠범에도 얼음이 얼었데요, 이런디 괴기가 물겄소잉? 우리가 미쳤제 이~잉

참말로 낚수 좋아한가 부요잉?
예, 징그럽게 좋아하요 이~~

아그러면 앞으로 우리 이뿐 여기사님 전화 할라요, 그라고 감생이가 나온지 안오는지는 신랑한테 물어보면 되고

앞으로 단골할께요

그러씨요

도청항에 도착하자 짜장면집 소개해 주라고 하니
전화 한번 해봐야 되요, 점심시간이 자나면 안 할 수도 있으니께
띠르릉,
영업하요?
예
한다고 하요
오우카이
감사하요
다음에 연락할께요
굿바이~~~



① 출 조 일 : 201. 1. 22 (토)
② 출 조 지 : 청산도
③ 출조 인원 : 3
④ 물 때 : 11물
⑤ 바다 상황 : 오전 장판,뻘물에 오후 바람 조금 불어
⑥ 조황 요약 : 생명체 하나도 발견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