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대호도,사량도엘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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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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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005.10.03 17:32
학원 원장선생님과 약속시간전에 하두 시간이 가질 않아
당일 들고갈 보조가방,아이스박스,낚시가방을 찍어봤습니다.
이런 조과도 어떨련지요?
고기를 낚은 조과물,조황 보다는 위 조과물,조황은 어떨까 싶어 찍어봤습니다.
토요일...
학교 마치고 일광엘 도착.
영빈낚시에서 크릴 한장과 곤쟁이 한장을 구입후
일광 이동마을엘 잠깐 낚시를 해봤지만....잔씨알의 메가리뿐...^.^
옆에서 낚시하시던분이 고등어 한수와 서울감생이(망상어) 한수를 올리시더군요.
이번에는 제가 중학교때 다니던 학원의 원장선생님과 함께
고성 해빙낚시,섬사랑호 를 통하여 대호도,사량권을 다녀왔습니다.
이동방파제엘 다녀온후 집안에 고이 모셔둔 파우다 4장과 사과,배
과일등을 챙기고,낚시장비도 든든히,여유있게 챙겨놓았다.
일요일 0시 20분.
집근처 공영주차장에서 낚싯짐을 싣고,
고성으로 향했습니다.
규정속도로 여유있는 속도로 달려
만덕을 지나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마산 산복도로를 지나
1시간만인 1시 20분쯤 경남크릴총판인 마산동우낚시엘 도착하였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는 마산동우낚시에서 낚시소품과 깐새우를 구입하시고,
밖에 있던 저는 어떻게 하다가 크릴 한박스당 15000원 정도 올랐다는
소식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동우낚시엘 들린후 또다시 고성으로 가는 동안에
원장선생님과 갯바위의 귀신이야기를 하면서...^.^
2시 조금넘어 고성해빙낚시에 도착한후
갯바위에서 갤려고 크릴 5장을 밑밥통에 넣었다.
크릴을 챙긴후 병산항으로 이동하여2시 30분 쯤
섬사랑호 낚싯배에 들고온 낚시 가방을 실었습니다.
약 2시 50분쯤에 배가 출발하여
20분뒤 배의 엔진소리가 점점 작아지는?? 이제 배가 갯바위에 붙일려는 느낌이
직감적으로 오더군요.
그러나 낚시인이 원악 많은 탓에 약 4~5군데의 섬을 스쳐 지나가야만 했습니다.
몇몇 사람을 갯바위에 내릴려고 배가 갯바위에 접안할때 멸치가
바글바글 파도에 멸치가 휩쓸려 갯바위에 튀어 오르고...^.^
우리는 약 6번째에 어느 갯바위에 내렸습니다.
배를 탄시간이 2시 50분인데 갯바위에 내린시각은 4시 40분....
바람도 거의 없고,파도는 장판이었지만,그 독한 모기때문에..^^
그래도 배에서 내리자 마자
안성탕면 라면 3개를 끓여서 배를 채운후,
낚시채비를 하였습니다.
오늘도 여김없이 해동조구사에서 나오는 카리스마 1홋대를 꺼내어
2.75 원줄이 감겨 있는 1000번 국산릴을 장착.
신호등 불빛형 1호 전자구멍찌에 1호 수중찌 2호목줄에 b 봉돌하나를 물린후
감성돔 4호바늘을 묶었다.
그후 큼지마한 크릴새우 2마리를 끼운후 멀리 던졌는데....
찌가 깜빡깜빡...원줄을 팽팽하게 하는데 동시에 입질이 두두툭~~
정말 환상적이다.
챔질...꾹꾹 박길래 감생인줄 알았지만
올려보니 왠 고등어...고등어 씨알도 좋더군요 32 정도..ㅎㅎ
또다시 채비를 던졌지만 이번엔 30조금 않되는 메가리..
메가리씨알도 좋고....
어느덧 날이 밝아졌고,
조과물을 보니 고등어 한수와 메가리 7수...
낮이 되니 복어가 얼마나 많던지....
갯바위를 뒤져가면서 미끼로 사용할 게를 잡기위해 돌아 다녔다.
바다를 보니 PET이 밧줄에 고정된채 떠있고,
어업용스티로폼도 약 40여개가 밖으로 밀려와 있다.
어업용 스티로폼이 얼마나 많던지
내가 치우고 싶은 심정정도 였답니다.
겨우겨우 게를 잡아 게를 감성돔 4호바늘에 끼우고 던졌지만
이노무 복어가 게를 뜯어먹고....
내가 졌다.졌어..^.^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되었고,밥을 먹다가 갑자기 자리이동^.^
자리를 이동한곳은 사량도의 "석상앞" 갯바위 일대.
이곳은 수심 7m로 계속 공략을 해보았지만 복어..
또 지겠네...결과론 졌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낚시하시던분은 30센티급,35센티급 감생이 두수를 올리시더군요.
열씸히 낚시를 해보았지만. 답이 않나옴.
얼마나 열씸히 했는지 어느덧 캄캄한 저녘이 와서 잠깐 밤낚시도 하고,
또,잠을 잘려고 하는데 모기가 너무 많아 텐트에서 잠을 잤습니다.
얼마나 피곤하였던지 저녘 9시쯤에 자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4칸 민장대로 낚시를하여
잔씨알의 혹돔,술벵이,복어를 했지만 잡은즉시 방생하고,
11시 30분에 낚시철수했습니다.
돌아오는길 국수한그릇 비운후,집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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