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약속된 추도감시님과 구복 장구 방파제에 호래기 잡으러 갔었습니다
가니 9일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가족 나들이 겸했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고 있었다 5월 달에는 한적 했었는데 아마도 인낚에 오른
호래기 때문이리라 근데 다좋은데 초저녁에 동네분이 오셨어 그렇게
쓰레기 문제로 열을 올리시고 가셨는데 또 인낚에 호래기와 쓰레기 문제도
같이 올라 온것도 있어 많은 분들이 인낚을 보고 오셨다면 아실 터인데도
ㅇ5시경 철수길에 둘러본 방파제 위는 거의 쓰레기로 뒤덮였 있었습니다
아까 주민분 왈 당신들 집앞이면 이러겠느냐 이렇고 저렇고 일장의
훈시를 하시고 가셨는데도.... 참 부끄럽습니다 저 역시 화가 났어 그냥
저희 자리만 치우고 올려다 너무 지저분해 저희 일행까지 덤으로
욕 먹기가 억울했어 주변까지 치우고 한팀 새로 오신 분들께는 가실적에
좀 치우고 가시라고 주제넘는 부탁도 드리고....그분 일행 왈 왜 하필 더러운
곳에다 자리를 잡았냐고 하실 만큼 엉망 이였습니다
혹자는 그런 사람들은 낚시꾼 아니다 동네 낚시터 찾는 사람들은 진정한 꾼이
아니다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누구나 처음엔 많은 분들이 동네 낚시에서
부터 시작하여 실력을 쌓아 차츰 멀리까지 아니 멀리까지 안 나가시더라도
낚시대를 손에 잡는 그 순간부터 꾼으로의 출발 일진데 아무래도 무언가
우리 낚시 꾼들의 의식 수준에 이상이 있는거 같습니다 다들 초등 교육
시간에 공중 도덕에 관하여 수업을 받어셨을 터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요즈음 인낚에서 많은 분들이 쓰레기 문제를 거론 하시는데도 저는 최근
멀리는 안나가봐 모르겠지만 가까운 곳은 이렇네요 복장과 대를 보면 프로??
뺨치는 것들인데 즐기고 난 뒤처리는 간난애기 수준급 들이 많네요
지가 잘난거 처럼 떠들어 죄송 합니다만 여러분 환경보호 이런 거창한거
떠나 애들 교육상 또는 내 주변이 깨끗함 내 기분이 좋으니까
낚시터 뿐만이 아니라 어디서라도 깨끗이 하는 모습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에 눈에 뜨이는 그런 광경들이 어서 빨리 왔어면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지루한 글을 올려 봅니다 거듭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