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좌우로 째고..처박는 뚝심에? 2편(블랙홀피싱팀 긴꼬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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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좌우로 째고..처박는 뚝심에? 2편(블랙홀피싱팀 긴꼬리 탐방)

G 5 2,068 2005.01.28 16:19
첫날조과입니다...
(고기를 깨끗하게 처리(?)해서.. 촬영을 한다고 했는데..
아가미에 피가 제법 묻어있네요..혐오감을 느끼셨다~~!! 하면
정말 죄송하고요..
다음엔 실수없이 깨끗한 그림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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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사진설명==> N.S 블랙홀피싱클럽
좌로부터 숨은여.푸른파도시삽님.파도타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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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대상어낚시를 즐겨하는 숨은여입니다..
몇칠전에 1편을 올리고..우짜다 우짜다보니 2편이 늦어졌습니다...
저의 게으름에 죄송함을 먼저 전하며......

이번편은 대마도에서의 낚시중에 있었던 첫날의 야기를 생각 나는데로
느낌데로 부담없이 올려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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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첫번째포인트인 우나쯔라 갯바우에 내려서 분위기를 파악해보니.....
영~~판~~!!!!
제주권낚시(마라도포함)에서 여치기낚시 할 때의 어느 갯바위 내지는..
동해권의 여치기낚시와 비스무리한 상황이더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갯바위에 너울 쫌 치는 상황이었으나..경험상으로 보면 위험(?)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길래...... 바로 감을 잡고.......

벌써 오래전에 긴꼬리벵에돔 대물을 아작 낼려고 장만해놨었으나??
무식한 돌돔 찌낚시이외엔 아직 대물 긴꼬리벵에돔과는 파이팅을 안해 봐서
명성에는 한참 못 미치게 빛을 발휘 못하고 있던 나의 긴꼬리 전용대인 가마 원정 3호대에
뭔 고기 던지간에 걸리기만 걸리면 개 끌듯이 끌어 낼려고 준비한 시마노 sw5000 릴에
낮 낚시니깐.. 고쎈 원줄 4호..고리찌 2B에 L싸이즈 쿠션수중 체우고..목줄은 그랜드맥스 FX4호..
바늘은 긴꼬리 전용 7호 ...... 이거로 일단 시작했습니다..

밑밥 솔~~솔~~^^ 뿌리고...
크릴을 미끼로 하여 담구니...얼마 안가.. 바로 쥐치 한마리(30급)...==>오예@@.. 넙쭉넙쭉 잘 물어주넹?? ㅎㅎ
또...밑밥.. 솔~~솔~~^^ 뿌리고 ......계속 담구니...
이 번엔 30 안되는 일반 벵에돔 한마리...==>야~~ 이것도 좋킨 좋은데?? 씨알이 잘다..방생...ㅋㅋㅋ
또...입질... 또 입질..==>약 30~40급 벵에돔 + 긴꼬리벵에돔다수.........
근데... 이건 아니잖아?? 하며...약간 실망을 느끼며..
천상..제대로된 큰 고기를 낚을려면밤낚시나 기대를 해야겠구나........
하며,,숨을 돌리려는 시점 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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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에 내리자 마자..몇주것 뿌리다가..큰 너울에... 밑밥 통 날리고...
버벅.....버버벅@@..... 되며.. 오늘 낚시에 답이 안 나올듯 하던 내 칭구 푸른파도넘...

제대로 된 고기 한 바리 힛트~~!!!
오예```!!..... 씨알 쫌 되겠다야~~@@@@ 하며 파이팅을 부러워 하던 찰라...
푸파넘이 땡기던 말던 간에 vs지 갈 길가는,,,
뚝심좋코 스피드 좋은 고기에 더 이상 파이팅 없이 팅~~!!!!!@@@

흐미~~!!!! 무지하게 무식한 넘 이넹.....................
푸파넘~~ .쩝쩝............ 나두~~~쩝쩝,,,,,,,,,,,,,,,,,,,케케케..
.
.
이후~~~!!
발 앞의 숨은여 때문에...
큰고기를 걸어봐야 도저히 먹을수 있는 자리가 못 되고(발밑 물속지형이 험함)
암만 통박을 굴려봐도...
걸어도 80~90%는 터트릴것 같아.....
이거 고기가 물으면..==>백미터 달리기 하듯 뒤로 무작정 뛰어야 하남??
아님 ==>목줄 4호도 불안하니..바리 5호로 바꿀까?? 6호로 바꿀까?? 한 10호로 바꿀까? 말까? 하던 찰라.................

엉겹결에....나두.... 힛트~~~!!!!!................
걸자마자....
트랙터가 끌고 가는것도 같고...
경주용 자동차가... 순간 스피드로 튀는것도 같은... 물속 괴물의 파워와 스피드에...

드뎌....오매불망 그렇케 그리워하던 빅 긴꼬리와 여기서 승부 함 하는구나?? 하는 엄청난 흥분을 느끼며...
맞짱의 원단 정신(?)으로... 고기가 도망 가는 반대 방향(본능?)으로 낚시대를 좌우로 바쁘게 칼질하며...
릴을 최대한 빨리 돌.돌.돌.돌.(쉐쒜엑?) 감고...
제대로 된 맞짱다운 맞짱을 원없이 뜨다 보니?? ...드뎌...
물 속 괴물 같은 고기가 개 끌려오듯 발 앞에 까지는 왔는데.....
앞에는 여가 있고...고기 머리 방향을 돌릴수는 없고???
물에서 죽어도 안 나올려 하는 엄청에 엄청난 고기의 파워에...

아니?? ,,,이넘이 하며..내심 당황과....
좋타~~!!!... 이게 너와의 마지막 힘 겨루기다 ~~!! 하며..,,,,
엄청난 파워로 버팅기는 고기를 끄집어 내기 위해......
온갖 쌩쇼(?)를 하는데.......

그만...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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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줄이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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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럴수가????????? 헐~~~~~쩝쩝...................
처다보고 있던 푸파넘~ 내가 불쌍 해 보였는지....지도 허무해서....쩝쩝..@@@

팅~~~!! 해버린 나 ~ 흥분과 아쉬웠던 맘을 좀 추스리고난 다음
푸파야~~!!!! 뭐... 이런게다있냐?? ....물에서 안 나온다~~!! 안 나와~~!!!
그 자식 그거.... 스피드도 엄청난 스피드지만..... 진짜로 뚝심좋네........ㅎㅎㅎ

그나저나 일단은 놓쳤으니....~~~쩝쩝,.,,,@@@@@
이단은 여기까지 와서..제대로 된 큰고기와의 파이팅을 일찌감치 먼저 해본 것에 50%의 만족을 느끼며.......

우쨌거나......... 좋타~~~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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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긴꼬리벵에돔이라는 고기 자체가 ""회유어""이기에 낚시 좀 다녀본 분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것이지만.....지나가며 우리자리에 한번 들어온 큰 고기를 두넘이 다 터버리니........
결국 우리 업보로 바로 소강전~~@@@@@.......후..............
그럭저럭 35~45급의 일반벵에돔과 긴꼬리벵에돔을 먹을 만큼 정도만 적당히 낚아내곤...
더 이상 오늘 낚시는 의미가 없다~~!!판단되어
남은 야간 낚시를 대충하고 내일 낚시의 체력 안배를 위해...
대충 10시가 안되어서 낚수접고 일찍 갯바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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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서 또..첫날 조행만 정리하며...업관계로 한 타임 쉬어야 겠습니다.........................................
다음 글은 다시 시간내어 올리겠습니다....

대상어 낚시를 즐겨하는... N.S CAFE 블랙홀피싱클럽회원... 숨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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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낚시인의 모임인 "블랙홀피싱클럽" 바로가기
==>http://www.nsca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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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G 박거사 05-01-29 13:05
잘 보았습니다,
저의댓글에 오해 없기 바랍니다.

제가 갔다왔다고 말 못한다는건...
2회 에걸친 10일간의 조행길에
낚시는불과 2일밖에 전념 할수 없었다는점 입니다,
날씨 때문이고요,나이관계로
악천후의 낚시를 할수 없었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물론 5짜를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G 숨은여 05-01-29 14:31
박거사님~~ 안녕하십니까?? 숨은여입니다..
여전한 저의 스타일이지만...
(저를 오래알던 사람은 저의 매력이라고도하고..??
저를 대충 아는 사람은 저의 스타일이 건방지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진정 오래갈수 있는 제 스타일을 미련스럽지만 듁어도 고수합니다,,ㅎㅎ)

아랫글에 박거사님의 댓글을 접하고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잠깐이나마 혼란스러웠습니다.

왜?? ,이곳을 찾는분들이 ,각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본다는게
제가 그간 온라인 써핑을 해보며 뻔히 아는 사실이고.....
더 더욱 요즘같이 경기가 않좋을때에 하는 해외낚시에 대해서는 서로가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저 같은 경우엔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정말 유치스럽게 본인 조과 자랑이라던지??
시간과 돈등의 현재 삶의 여유(?) 자랑이라던지??
이런뜻은 유치스러운 뜻은 애초부터 없습니다...
그런게.. 알고 보거나?? 실제 겪어보면??
별거 아니라는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ㅎㅎ...

제가 글을 올리는 결정적인 이유~~!!
1. 낚시인이 직접 체험한 그쪽 낚시정보에 대한 낚시정보공유.
2. 그 쪽 낚시를 처음 준비하는분 들에 대한 속 깊은 정보공개..
2. 이제 막 시작한 제가 속해있는 까페 홍보...............이상입니다...

늘 즐거운날 되시고.....행복하시고...
언제 기회되면 같이 즐낚 했으면 합니다.......숨은여올림..^^*
G 찌매듭 05-02-01 14:47
대마도를 다녀오셨군요?!
대마도 낚시 경비가 가거도같은 원도권 보다 덜들고 시간도 덜든다죠?
가거도 같은 곳을 수도권에서 가려면 전날 떠나서 길위에서..
배타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대마도는 편하다는군요

또, 고기도 많고 현지에서 대접 받는 것도 이쪽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말합니다.

일본꾼들이 예전에는 추자도를 많이 찾았는데
이제는 거의 안오는 이유가....
망가졌다는데 있습니다.

남녀군도나 대마도로의 원정길에 오르는 이들의 말을 들어 보면 상당한
이유가 있더군요.

남녀군도나 대마도에 밝은 박광남님을 가끔 만나는데
한번 가보고픈 생각이 들더라구요

즐낚하시고 행복하세요~~~~~ ^^
G 숨은여 05-02-02 14:35
찌매듭님~ 정말 오랜만에 인사올리겠습니다..넙쭉^^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ㅎㅎ...
예..이번에 다녀왔습니다...즐거웠고요..좋은추억 많이 가지고 왔습니다..

언제 자연스러운 기회가있으면
멋진 갯바위에서 진정 바다를 즐기며...
알콩달콩한 추억 꼭..남기고 싶습니다..

격려에 다시함 감사드리며...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G 리치 05-02-06 12:38
야... 이젠 대마도로 원정 가자는 말씀들 많이하네.
어찌될라꼬... 고기반 물반이 어쩌고 국내는 꽝이고
경비 많이 들여 일본으로 돈새는 대마도는 대박이고
그분들 제주도나 마라도는 갔다 왔는가 몰것네
제주도나 마라도 분들 한말씀 할때가 된것 같은데

낚시는 여가를 즐기며 고기잡고, 잡어라도 손맞보고
바람쐬고 하는맞에 하는건줄 알았는데.........내가 잘못됐나...쩝

그렇게 많이 잡는 고기 본전 나와요.
시장가서 사든가 횟집가면 몇배는 쌀뗀데....

있는 분이야 모르겠지만 우리같은 서민들은 동네 낚수나
해서 우럭 놀래미 고등어 메가리 학꽁 숭어 .....나 잡고 말지머...

정말 낚시 잘하는 분들은 국내에서도 잘만 잡데요.
어려운 시기에 공개적으로 올리는분, XX TV 거기에
낚시께나 한다는 YYY 자칭 고수분들 이제 그만하시는 것이...

다른나라 가면 대빵큰 고기 무지 많습니다.
낚시대만 담그면 나온 다네요.
난 송충이니 솔잎만 먹어야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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