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쇠일겸 지난주 신항만 물막이 방파제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을 쇠러왔더니만 엄청난 비람에 낚시대 세우기도 힘들어

바람은 엄청많이 쇠이고 왔지만 시원한것이 아니라 찜찜한 마음으로

귀가을 했심다.

바람에 날리는 종이컵, 검은 비닐봉지, 휴지에 온갖 잡다한것이

날리면서 학꽁치와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잠수하며 사라지네요.

주위분들께 비치된 쓰레기자루에 넣어 날리지 않게하자고 하니

들은체 만체 혼자 주위에 있는것 주워서 밑밥통에 넣고 돌아서는데

미끈덕 헉 ... 바닥에 버려진 크릴뭉치...

맴이 찜찜하여 두서없이 몇자 올렸습니다.

인낚님들 동호인분들 즐낙하시고 좋은주말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