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아시는분이 종관이 시리즈 지어낸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저그런 머리 업습니다.....이런머리 있으면 벌써 출세했겠다 ㅎㅎㅎ

5탄 입니다 ...

어느 여름날 보트를 가지고 욕지도를 갔습니다

욕지도 참 좋더군요 차를 가지고 들어 갈수도있고

욕지도 섬이 크지는 않지만 차로 섬전체를드라이브도 할수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는 분들도 있지만 욕지도에는 해군기지도 있습니다

군함이 만더군요 욕지도는 몽돌해수욕장이 몇군데 있는데

그한군데를 택해서 2박3일했습니다

그때 저희들 낚시대들이 전부다 처박기 였습니다

후카시 나온지 얼마안된거 같았는데 종관이는 아버지꺼

후카시대 들고 왔지요 후카시로 1호대로 납추12호달고 쳐박기 하는넘 ㅎㅎㅎ

첫날은 돌아다녀 보다가 직벽도 있고 여러명이 낚시를 할수 있는 자리 발견하고

낚시 시작했습니다 우린 전부다 쳐박기 ㅎㅎㅎ (그땐 낚시 잘몰랐음 10년전)

종관이 후카시들고 우리보다 훨씬 멀리 치더군여 낚시가 잘안되자

자리 옴긴다면서 혼자 직벽쪽으로 사라졌습니다

낚시 한참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들리는 소리 사람살려~~~~사람살려~~~

주변을 둘러보니 아무도 업는데 어디서 나는 소리여

(그때까지 종관이 사라진줄 몰랐음)

야 어디서 사람살려달라는데 소리 안들리나???


친구들 들린다 한번 가보자 소리나는데로 직벽쪽 이었습니다

직벽보다는 아래가 절벽으로 되어 있었죠 절벽위에서 보니

아무도 업는데 누구지 하고 절벽밑을보니

종관이 미래소년 코난처럼 절벽에 발톱과 손톰으로 근근히 매달려 있더군요

너무 웃겼습니다 목소리도 이제 기어 들어가서살~~리~~도 아주작게

꺼내주었습니다 꽤 높았는데 떨어졌어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후카시 날리다가 같이 떨어졌다네여 ㅎㅎㅎ

둘째날 보트를타고 5명이 선상시작 몽돌해수욕장에서 5분정도 나가니

양식장이 있더군여 거기에 줄묵고 낚시 할려니깐 한넘이 오바이트 나올란다며

데려다달라네여대를 펴다가 1명델다주고 왔는데

낚시대 또 펴는데한넘이 또 멀미 난다고 데려다 달래서

또 들어가서 내려주고 한마디 야 !!! 멀미 할려면 아예 타지마라 짱난다

하고 종관이와 친구한명 저하고 3명이 결국 나갔습니다

다시 양식장에 줄묵고 낚시시작 ~~~~~~~~~

10분정도 지났나 종관이 갑자기 배바닦에 대자로 뻗었습니다

야~~쇼하지마라 그래도 끝까지 있는다 이제 안나간다했죠

죽은척을 하는건지 꼼작도 안하길래 언근히 야~~만이아프나~~~

하고 물었죠 어~~~~어~~~~어`~하면서 계속 누워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바다로 풍덩하네여

너무 놀랬습니다 수심이30미터는 족히 됬는데 갑자기 뛰어 들다니

근데 보트옆에 손잡이를 잡고 뜨있더군여 목만 물밖으로내놓고

저는 그래서 몸이 괜찬을꺼 같으면 그렇게 있어라 말했죠

저는 초리대만 보고 있는데 갑자기 종관이 몸을 퍼~~러~~럭

퍼~~러~~럭 뜰더군여물에 들어 가니깐 추워서 그런줄알았는데

몸 주위로 이물질이 뜨고 있더군요 그래서 야~~돌았나 어디서 지랄이고

했더니 아랑곳 하지않고 이물질 작업계속~~`

물이 별로 흐르지가 안으니 계속 그자리에서 떠내려가지도 않고


종관이 목을 덮었다 떨어졌다 하더군요

별 더러운넘 다보겠네차라리 아까 나오지말지 하면서 욕을하고있는데

꺼내 달라더군요 더러워서 안꺼내줬죠 물속에서 보트위로 올라오는게

얼마나 힘든지 그때 알았을겁니다 그넘이 .........

5분정도 보트와 사투를 벌이다가결국은 올라왔습니다

바로 낚시대 걷고 철수 구석에몰아넣고 야영지 도착 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얘기 다해줬습니다

친구들이 저넘 옆에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담날 아침에 일어났습니다 종관이 텐트에서 잠깨자 말자 또

바다로 뛰어들어가서 몸 떨었습니다쳐다도 보기 싫습니다 친구라도...

p/s 몽돌해수욕장에 여름에 해군들이 안전요원 하던데

그분들 웃기더군여 놀러온 람들한테서 3만원에서 5만원정도 주면은

바로 보트타고 스쿠바 장비들고 어디론가 가더군요

그러더니 4짜5짜 감시 막잡아오던군요 그렇게 해서 팔던데여

보트로 좃아 가볼라했는데 결국은 못봤음 ㅠ.ㅠ 고기는 정말 만데여

돈주니까 계속 잡아 오던데여 . 회원 여러분들도 대물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