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완도 섭도권 다녀옴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한글날 완도 섭도권 다녀옴

G 3 1,415 2004.10.10 11:31
금요일 아침부터 출조지로 커피타임은 길어진다. 잔씨알,마리수,3짜급,등등

진도조황 질문에 답은 없고 고향에 가방은 가지러 가야하고 낚시배는 없어지고
또 문조사 대를 사용하고 야간에 마리수, 의아함과 호기김이 발동하고 완도 부도,섭도권 출조에 마음이 쓸리고 한팀은 약산, 우리 3명은 신우출조점 낚시에 의견을 모으고

퇴근전에 23년 친구의 소식에 술이 부담되고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자리에 12시 출조와 친구 날새기 접대와 갈등속에 다음을 기약하고 23:00 대리운전에 보내고 총알택시로 집으로 출조점은 24시전에 도착 다행

24:00 광주 출발, 회진을 가는 새로운 방법을 알고 01:40 도착, 남양낚시는 차들로 가득하고 밑밥 개는 조사,커피먹는 조사들로 장사진을
03:00 출발, 많은 팀이 내리고 우리도 내리고 야간에 조황이 좋다는 얘기에 전자찌 0.5호, 수중 0.5, b봉돌 하나로 수심 6미터를 노린다.

1시간 동안 무소식에 빵간찌는 스물스물 들어가 채니 손가락 사이즈 붕장어, 느낌이 별로 안좋다. 문조사는zzzz
06:00 새벽이 밝아오고 전갱이 15cm 로 야간조황 끝.

물색이 너무 깨끗하고 0.5호로 처음 사용해 본다.계속되는 용치,놀래미,볼락,
아주 천천이 흐르는 조류, 인위적인 견제로 감시를 꼬셔도 입질은 없고
주걱 빌려준 조사님께 10마리 잡을계획 큰소리로 쳤는데----
09:00 중썰물에 그래도 괜찮은 물색으로 바뀌고 이제 입질할 조건이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그래도 용치는 끝없이 올라오고(20여마리나 올렸는데옆동네에서 이사온건지?)

서서히 허리에 느낌이 오고 앉아서 낚시하고 둠벙에 굴러간 용치와 놀래미를 게가 먹기위한 몸부림, 도망에 시선이 집중되고 힘없는 놀래미가 집게발에 물리고 생명이 끊기고 그런 시간에

"왔어" 하는 문조사, 대는 활로 보이고 쿡쿡 릴링은 못하고 3초안에 팅~~~~~~~
"아이고, 아까버라" "45급 이상인데"1.2호 목줄과 볼락등의 잔 상처를 후회하고

정신을 차리고 긴장감을 갖고 열심히 하는데 이제는 잡어한마리도 입질이 없다.
조경지대도 공략하고 6미터 10미터까지 골고루 공략하고 20개 바늘도 용치,놀래미,바닥에 소비하고11:00 이동까지 감시얼굴 못보고 여로 옮김

10미터 발밑부터 노린다. 채비가내려가기 무섭게 시원한 입질, 볼락, 용치, -----
11미터를 노린다. 덕우도 방향에서 물은 오고 뒤에서 바람불고 자동견제되고
3짜 놀래미, 드디어 삼림망에 안주용으로 넣고,. 문조사 25 감시,
아니 수심 10미터에 어린 감시라니, 동네방파제급과 같은 사이즈라?????????
나에게도 25급, 똑같은 사이즈 3수 추가하고 볼락,놀래미는 쿨러에, 문조사 기포기늘 꺼내고 어린감시 살려서 광주까지 가려는 노력이 돋보이고

14:30 철수후 48급 장원감시부터 4짜 와 3짜와 어린감시, 갈치, 노래미 등등
1.5호 목줄이 터져 1.7호 목줄도 터지고 2호로 입질이 끝났다는 조행담이 이어지고
영암에서 돼지고기와 두부김치에 소주로 요기를 하고

광주회집으로 이동하고 잠시후 2명의 여성이 등장하고 미스타스텔론과 실버스타스텔론 이야기가 나오고 도우미, 모니터,모니터링, 와이프신차에도 소주는 맛나고,

이렇게 조행를 마칩니다.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3 댓글
G 조경지대 04-10-12 10:26
깜짝 놀랬습니다....
조경지대도 공략했는데 아무것도.......ㅎㅎㅎ
회진가는 새로운 길을 발견 하셨다구요?

요즘은 도통 완도권으로 출조를 못해서 그쪽 상황이 궁굼하던차에
스텔론님의 덕우도...소리만 나와도 귀가 번쩍 합니다.
전에다녔던 완도 고*낚시는 없어지고 그후. 구*낚시 .태*낚시..한참후
낚시**이라는곳으로 한2년다닌후 그곳마져 지금은 없어진후
이상하게도 못 가게 되었습니다.
올초 여서도 한번.소안도 한번 다시 완도권에도 좋은 조황 기대해보면서
글 잘 읽고갑니다......^0^
G 미스타스텔론 04-10-12 14:03
조경지대님! 반갑습니다.
거품띠가 서서히 흐르는 곳을 발견하고 공략했지만 용치외는 입질이 없고
99년 소안도 고려낚시, 야영에 떼고기를 만난 기억이 나고 작년 선비인상후 가보지 않고
올해 수술후 출조점을 통해 우연히 처음 가보고 황
소안도와 모도,청산에서 어린 참돔 소식이 들려오고 이제부터 4짜와 5짜가 우리를 기다리고 유혹하고, 유혹당하고, 등등
즐낚하세요~~~~~~~~
G 멀티피싱맨 04-10-13 12:00
스텔론님 고생하셨네요. 다음엔 대물하십시오.
 
포토 제목
게시물이 없습니다.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