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감성돔의 알현을 거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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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감성돔의 알현을 거부당하다!!!

G 27 3,315 2004.08.30 17:55
"갯바위는 아직 씨알이 잘다.9월 말 이후 부터 갯바위 낚시를 하자"
마음을 다잡고 초가을 첫 낚시를 녹동 선상낚시로 결정하고
부산의 허거참님과 갑장인 최사장과 함께 26일 밤 9시 30분 녹동항에
도착했다.태풍 '차바'의 이동경로가 아직 미정이라 낚시를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의 상황으로 봐서는 내일까지는 낚시가 가능하다"는 것이
선장들의 대체적인 결론이다.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다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낚시 갈 준비를 한다.그리고 1층으로 내려가
아침밥을 청해 먹고 낚시점으로 향하니 그곳은 벌써 낚시꾼들로
만원이다.우리가 타고 나갈 배(스내기)선장을 소개 받고
짐을 챙겨 선착장으로 나가니 선장이 기다리고 있었다.점심을 챙겼는지를
선장에게 물어 봤으나 그것을 깜박 잊고 계셨던 모양이다.
점심을 가지려 간 선장이 30분이 지나서야 나타나 우리팀이 가장 늦게
녹동항을 빠져 나갔다.

첫 낚시장소는 다른 선장과 몇번 낚시를 와 본 경험이 있는
소록도 옆 수심이 5-6미터로 얕은 포인트다.벌써 2-3척의 배가
낚시를 하고 있었다.
우리도 미역 양식장 줄에 배를 묶고 첫 캐스팅.그런데 이상하다.
예전 같으면 캐스팅한 후 5분 이내면 반드시 입질을 했어야 할 감성돔이
첫 인사를 거부한다.밑밥을 뿌리고 20-30분이 흘러도 입질이 없다.
옆 배에서는 가끔 감성돔을 걸었는지 시끄러운 음성이 들려 오지만 우리배에는
아무런 소식이 없다.한시간 정도가 지나자 다른 배들이 먼저 자리를 옮긴다.
우리배 선장도 자리를 옮기자며 충도쪽으로 간다.

두번째 낚시자리는 "선장의 비장의 포인트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감성돔과의 조우를 위해 열심히 채비를 점검하고 캐스팅을 한다.그런데,
바다물색이 적조끼가 보인다.걱정스럽다."적조 때문에 감성돔이 입질을 하지
않는 것일까?그럴지도 모르지..."별별 생각을 다해 본다.30여분이 지나도
소식이 없자 선장은 또 자리를 옮기잔다.우리는 선장의 말에 따라
채비를 걷고 서쪽으로 5분 가량가서 다른 배들이 낚시를 하고 있는 곳에
배를 멈춘다.우리가 채비를 하는 동안 옆 배에서는 게속해서 감성돔 어린 것을
올리고 있다.크기가 너무 잘다.20센티미터 안팎이다.신바람이 나지 않는다.
"모두 저런 씨알 이라면 차라리 잡히지 않는 것이 낫다"고 생각을 하지만
우리 배에는 아무도 낚는 사람이 없다.괜히 신경질이 난다."찌낚시로는
안되는가 보다" 라고 생각하며 처박기 낚시를 한대 펼쳤다.크릴 두마리를 끼워
던저 놓고 기다리니 3분정도 지나자 입질이 왔다.

힘있게 챔질.걸렸다.그런데 무게로 짐작컨데 우리가 원하는 감성돔이 아니다.
올 가을 처음 얼굴을 대면한 녀석은 18센티 안팎의 방생용 감성돔이다.
"잘 자라서 언니 누나와 함께 오라"며 방생.그 뒤로는 어느 누구도 잡지 못했다.
그런데도 다른 배에서는 게속해서 방생용 감성돔을 신나게 잡아 올리고 있다.
이미 먼저와서 뿌려 놓은 밑밥효과를 보고 있는 모양이다.

선장이 세번째 자리를 옮길 것을 권유해 다시 채비를 정리해 오른쪽으로
3분 정도 가다 멈춘다.수심을 체크하니 약 4미터 안팎의 아주 앝은 수심이다.
찌를 선상낚시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1호찌로 바꾸어 캐스팅.역시 30분정도
낚시를 했으나 갑장인 최사장이 4.2센티짜리 복어 한마리를 잡는데 그쳤다.
어느듯 오전 10시가 다되어 간다.보통 때 같으면 못잡아도 20마리 이상은
잡았을 시간인데 아직 한마리도 못잡고 있다.

네번째로 옮긴 낚시 장소는 녹동항이 바라다 보이는 거금도와 바짝 붙은
양식장이다.배를 고정시키고 첫 캐스팅을 한 선장의 낚시대에
25센티 가까운 감성돔이 올라왔다.모두 긴장을 해 밑밥을 주면서 낚시를
해 봤지만 여전히 소식이 없다.다섯번째 자리를 옮겨 해 봤으나
바다는 우리를 거부한다.

선장에게 "그냥 항으로 들어가 점심식사를 하시죠"라며 철수를 권유해
녹동항에 들어오니 12시 30분.가장 늦게 나간 배가 가장 일찍 들어왔다.
대물낚시 안주인인 샘물님이 "고기 많이 잡았어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하지만 마땅한 대답을 찾지 못하자 스스로 눈치를 채고
"다른 배들은 고기 많이 잡았다는데..."라며 의아해 하신다.
"내일은 저희 배로 공짜로 해 드릴테니 한번 해보시죠"라며 우리를 위로한다.

어젯밤 잠을 자지 못한 우리는 점심을 먹자 말자 민박집에 들어가
2-3시간 꿀 같은 잠을 자고 일어나 야간 가지메기 낚시 준비를 한다.
한달 전보다 씨알이 굵어졌을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저녁 7시 30분.가지메기 낚시터인 봉암마을 인근 방파제에 도착하니 5물인데도
상당히 물이 많이 들었다.백중사리라 그런 모양이다.보통 때 같으면
가지메기가 입질을 할 들물 시간이다.그러나 1시간 가까이를 했는데도
소식이 없다.본인이 제일 먼저 낚시대를 접었다."오늘은 낚시가 안되는
날이다"라는 경험 같은 예감 때문이다.그래도 모른다며 허거참님과
최사장은 열심히 낚시를 한다.10분 정도가 지나자 갑장이 "한마리 잡았다"며
소리친다.크기는 12.8센티다.이후 5마리를 잡았으나 모두 비슷한 크기다.
보통 때 같으면 25센티에서 30센티짜리 가지메기가 올라와야 하는데....

갑장은 부산으로 허거참님과 본인은 녹동 민박집으로 헤어졌다.
민박집 앞 하얀 등대 옆에 포장마차를 찾아 전어회를 시켜 낚시를 와
허탕만 치고 있는 회포를 풀며 이런 얘기 저런 얘기로 밤을 죽인다.
자정이 가까이 돼서 <골 수평 잡기>(잠자기)에 들어갔다.

아침에 눈을 뜨니 6시다.대물낙시점을 찾아 가니 주인인 김선배씨만
넓은 홀을 지키고 있다."아침 식사하시고 소록도 방파제로 나가 보시죠"라며
우리에게 권한다.식사를 끝내고 어제 사용하고 남은 밑밥을 들고
방파제를 찾았다.김사장의 설명에 따라 낚시를 했으나채비가 정렬되기도 전에
전갱이와 가지메기가 미끼를 모두 먹어 치워 버린다.가지메기 7-8마리를
회를 해 먹을 요량으로 쿨러에 넣고 나머지는 잡히자 말자 방생.
방생한 가지메기가 100여마리,전갱이가 50여마리.이렇게 해서
이번 초가을 첫 낚시를 마무리했다.조과를 놓고 보면 빵을 친 셈이다.

그러나 우린 이번 낚시가 재미있었다고 자평했다.녹동 어느 다방의
아름다운 아가씨들을 차례로 선보며 그들만이 지닌 아픈 사연들을 공유하며
얘기해 보고 어린 가지메기 회로 한잔 술을 하며 인생을 논하고....

일요일 오후 2시에 녹동을 떠나 지리산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유성 온천에서 또 목욕을 하고 집으로 오면서 휴게소에서 깜박 잠이들어
집에 도착하니 오늘(월요일) 오전 10시.목욕하고 옷 갈아입고
회사로 출근해 쉬는 시간에 조행기를 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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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댓글
G 생크릴 04-08-30 18:12
안녕하세요? 오랜만 이시군요?

요즘 알현이...영~ 나랏님 뵙기보다 어려운것이...

그래도 마릿수가 얼맙니까? 전 올여름 내내 헛빵만 했습니다.

대신 물고기 방류는 못해도 미끼는 많이 주고 왔으니

올가을 추수(?)엔 지장 없겠죠?...^^

건강하시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근데?녹동 무슨다방??? 입니까?...^^
G 더불어정 04-08-30 18:30
생크릴님!
반갑습니다.녹동가서 감생다운 감생이(35센티 이상짜리)
구경 못한 것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다른 팀들은 모두 5마리 정도씩 했더라구요.
마리수로는 보통 30마리 이상씩 다 하구요.
그런데 실력이 모자라는 건지 운이 없는 건지
우리만 구경을 못햇습니다.

다방은 꼭 가보고 싶다면 저에게 전화 주세요.
5명 모두가 아름다운 아가씨만 있는 다방이더라구요.
G 갯장군~ 04-08-30 19:12
전화 드려야겠씀뮈돠...ㅋㅋㅋ
정님~ 조행기 잘 보았눼요..
체력도 좋으시지...^^
G 더불어정 04-08-30 19:23
갯장군님은 전화 안해도 돼.
잘 못하면 그쪽으로 장가간다고 할까봐.

아무리 이뻐도 그쪽은 안되징~~~
G 생크릴 04-08-30 19:28
갯장군님! 어흐이! 클~납니다. 기달리보이소

얼굴 나갔겠다! 이쁜 처이가 줄 설지?...

G 호미 04-08-30 20:03
헉 ~
여기도 장군님이 ~~~~~~
장군님땜에 록인했더니 여기도 다녀가셨네 ~~~~~ 휴

더불어정님
안녕하세요 재미난 시간보내신거 부럽읍니다
까짓 감생이가문젭니까
정다운님들과 회포도 풀고 150여번이나
손맛보시고 그따다가 한둘이도 아니고 다다다다닷섯명씩이나 ~~~~~
저~~~~~~~~
혹시 남는 전화번호 있읍니까 ~~~~~~~~~~~~ 히

G 더불어정 04-08-30 20:50
호미님!
남해 미조에서 사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부럽습니다.저는 언제 부인과 함께
갯바위에 올라보나...
G 박거사 04-08-30 21:22
좋은일 하고 오셨네,
고기밥 주고,방생 까지 하셨으니...
바람 쒜러 간다더니
녹동 다방 위생검사 하러갔나? 다섯군데면..돈좀 썼겠네,
(5x4x2000x
허거참님 허허실실 언변에...ㅎㅎ,봉사좀 받으셨나?

내 이번 금욜날 갈낀데...
우찌 하면 좋겠누? 이번 물때 좋다고 생각치 않는지?
정님 갔을땐,멀리서 태풍이 요동 쳐 고기 대가리 처밖았을꺼고,
(먼 바다 미세한 지진 있던날 몰황 경험)

태풍이 물도 뒤집어 적조 날렸을 테고,
정님이 보건증?갱신하야 일단은 검증 돼었을꺼고....
내두 돈좀 쓰게 생겼네?
고기 밥주랴 지역 복지 하려면...

G 더불어정 04-08-30 21:32
박거사님!
돈쓸 필요 없습니다.
다방 5군데를 섭렵한 것이 아니고
다방 한군데 5명의 아가씨를
입으로 위생검사를 끝냈으니
필요하시면 어느 다방인지만 알면
될 것 같네요.
샘물님이 잘 알려 주실 것입니다.
재미있게 놀다가 오세요!!!
G 경주월드 04-08-30 22:47
위생검사라...

정님아,
외설스럽데이^^

150 여 마리나 방생했으니,
가을, 겨울에 좋은 소식 있을 걸세.
G 삼여 04-08-31 00:13
선배님! 필승!!!
인낚에서 문안인사 드립니다.
어제 사용한 보검을 닦고, 조이고, 기름친 후... 먼저 잠던 마누라에게
다가갔다가 구박을 당하니 억울하여 잠도 안오고 인낚에 들리었습니다.
한양에서 녹동까지... 저도 수원, 김포에서 남해까지 출조를
다녀보았지만 만만한 출조길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연로(?)하신 옥체를 이끌고 출조를 즐기시는 모습이
"고추가루 한숟갈 먹고 물속 십리는 간다"는 말이 거짓은 아니군요!
저도 어제는 전갱이한테 KO패 하였습니다.
두시간 낚시에 흘림으로 전갱이 50마리를 하였으니... 거의 2분에 한마리.
선배님, 참고적으로 틀린단어 하나를 바로잡고자 하니 기분좋게 양해
바랍니다.
"스내기"는 어민들이 사용하는 일종의 방언으로 보시면 될것이고
정확한 명칭은 선외기(선체 외부에 엔진이 장착된 배)이며
양키들은 OB보트라고 합니다.
선배님! 정이 넘치는 조행기 자주 부탁드립니다.
G 더불어정 04-08-31 07:00
대이리 형님!
요즘은 어떻게 지내세요?
표현이 좀 외설적이였나요?
그러나 행위는 절대(강조)외설적인 것은
없었습니다.

삼여님!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잘 알고 있는 내용인데도
저도 모르게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고추가루 서말 먹고 물속 삼십리 간다"는
우리 고향 분들의 지독스런 면모가
저에게는 없는 줄 알았는데
님이 지적해 주시니까 그런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듧니다.
G 육지고래 04-08-31 10:53
더불어정님 오랫만입니다.
녹동쪽으로 감성돔낚시 별로인 모양이지요!
이번주말 그쪽으로 금당도나 거금도로
출조계획이 있는데 에~고 어째야 쓰꺼나~~
더불어정님 조행기를 보니 가봐야 황 끼가 보이는데
에~고~고 씨알이 잘다도 마음에 거슬리고 그래도 출발
언제는 고기잡았더냐 출조하는데 그목적이있다~~히히히~~~
G 더불어정 04-08-31 11:18
육지고래님!
녹동쪽 감성돔 낚시 시즌입니다.
이번 낚시도 우리팀만 못잡았지
다른 팀들은 많이 잡았습니다.

그런데 아주 큰씨알(45센티 이상)은
기대하시기 어려울 겁니다.
G 육지고래 04-08-31 12:41
예 알겠습니다.
어차피 단체가 움직이다보니
날짜와 장소가 정해진것이라 이제와서
어쩔수도 없습니다 다녀와서 조황보고
사진으로 올리것습니다.
G 빅터 04-08-31 16:12
이런 어리석은 감시들....
딴꾼들 바늘과 정님 바늘을 구별못하다니.....

원없이 방생 하셨으니 은덕으로 용왕께서 곧 대물을 내리시겠지요
G 더불어정 04-08-31 17:04
우리 꾼들은 실력이 없어 못잡는다해도
선장님은 몇마리 잡을 줄 알았는데
선장도 25센티 한마리밖에 못한 것을 보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다른배는 25센티 이상 감성돔을 대부분
5마리 이상 잡았고 마리수로는 30마리 이상을
잡았으니 바다가 우리를 거부한 것이겠죠?
왜 인지는 용왕만이 알고 있을테고....
G 깜바구 04-09-02 11:13
형님,바빠서 이제서야 형님 조행기 봅니다.
지도 이 번 토욜날 녹동갑니다만,
우째 조황은 형님이랑 비슷할 것 같네요^^*
워낙에 불도가 세서 ㅋㅋㅋ
그리고 9월중에 모임은 어떻게 되는 건지요?
둘째주에 읍천이라 하시는 것 같았는데,
지금쯤 이렁성거리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만나 뵐 때까지 건강하십시오!
G 더불어정 04-09-02 12:09
깜바구님!
통영가셔서 잘 놀다 오셨나 보죠.
우리는 녹동가서 빵 하나 사먹고 왔습니다.

다음주말(11일:토) 읍천 모임은
김일석씨가 운영하는 바낚풍(바다낚시풍경) 회원들의
모임입니다.저는 금요일날 밤에 도착해서
토요일 새벽에 낚시를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깜바구님도 오셔서 함께
놀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모님과 따님이 보고 싶네요!!!!


G 깜바구 04-09-02 17:00
형님,그 모임 말구 하얀등대 모임 말입니더!
우째 같이 만나자는 얘긴가요?
허 허,
형님, 머리 좀 굴리셨네요^^*
한꺼번에 두 행사를 다 치르실라꼬 ㅋㅋㅋ


G 섬원주민 04-09-02 22:22
형님 글 내가 너무 늦게 보았습니다.
전갱이 가지매기를 수없이 잡아서 살려주셨나 봅니다.

사실 저는 전갱이(아지, 메가리) 조림을 제일 좋아하는데...
가지매기는 몇센티 이상 되어야 농어라 합니까?
G 깜바구 04-09-03 09:01
섬친구야!
오랜만이네, 잘 지냈더나?
4월에 보고 아직이네,,,
근데,가지매기 하고 농어가 같은 말이가?
여기서는 가자미를 까지매기라고 부르는데???
다음 토욜날은 꼭 시간내가 얼굴 함 보자^^*
G 더불어정 04-09-03 12:09
섬원주민님!
다음주말에 소봉대에서
모임 한번 갖죠.

너무 오랜만이라
얼굴 잊어버리겠네.
G 육지고래 04-09-03 13:30
깜바구 학생 들어시요!
지방에 따라 부르는게 틀리지요!
농어 어린것.........가지메기 혹은 깔다구
감생이 어린것.......동해위쪽에선 남정바리 울산쪽은 살감시
잉어 2자이상 큰것.....경기도쪽 멍짜 경상도쪽 대구리
잉어 어린것.......경기도쪽 발갱이 경상도쪽 쭈래기
하긴 우리 울산쪽에선 가자미를 까지매기라고 하지요!
정확한것은 모르지만 농어 가지메기라 하지않을 크기면
30cm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 정확하지 않은 방송이였습니다.
G 더불어정 04-09-03 15:30
육지고래님!
다음주 토요일,깜바구 님이랑 붉은 참돔님이랑
같이 소봉대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별고 없이 건강하시고
즐겁게 재미있게 사시죠?
G 육지고래 04-09-03 16:33
알겠습니다.
깜바구랑 의논해서리 될수 있으면
가도록 해볼께요!
G 허벅다리 04-09-10 19:50
헴요 방가여 허벅임다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잘지내셨는지요? 인낚에도 오랜만에들려보니 많은사연<?>들이 올라있내요 그러고보니 헴과대바위에갔던때가 벌써1년쯤 흘렀어요 인낚에서만 이렇게 종종뵈야만 하는건죠? 운젠간 뵈올날이오겠져.... 항상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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