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안경섬에서 참돔 대물이 나온다고 해서 6월4일 오후에 4명의 팀을 구성해서
출조를 했 습니다. 파도도 별로 없고 날씨도 화창하여 거친 안경섬 갯바위에서
하룻밤 보내기는 좋았습니다. 등대섬 낮은여 동쪽편에 내려 오후 4시부터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여권이 좋지 않아 조류가 너무빨라 채비가 입수되기도 전에 30m 이상 떠내려 가는 상황이 계속 되었습니다. 막대찌 2호 채비에도 마찬가지 여서 참돔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밤을 세웠 습니다. 6월5일 아침은 조류가
다소 죽어 기대를 하였으나 수온이 13도 정도로 낮아 왕볼락 3마리 낚는데 그쳤 습니다. 철수배에서 다른팀 조황을 물어보니 참돔 벵에돔 얼굴 본 사람은 아무도 없던것 같더군요.
출조에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