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홍도에 다녀와서... 일명: ((갈매기섬))
G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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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1 10:06
저는 몇칠전 홍도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전 년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갈매기를 만나고 돌아왔습니다.
하선 하지못해 무척 아쉬웠지만 그러나 갯 바위는 빛 날정도로 깨끗해서
무척이나 보기가 좋았습니다.저 뒷 편에는 절경이 아름다운 섬 매물도 입니다...
작년 이때 홍도에 가서는 벤자리 타작을 했지만 이날은 아니였습니다.
실망은 되었지만 1년여만에 만난 갈매기와 섬 그리고 그 절경를 보면서 마음을
달래며 돌아왔습니다.
전날 주의보로 인해 너울성 파도는 조금 있었지만 낚시하기엔
부담없는날...하지만 총 7명중 4명은 배 멀미로 식사도 못하구...우웩!!!
육지의 음력날짜는 꽃이 피고 꽃이 지고 있지만, 바다의 음력 날짜는
그 어느 누구도 속이지를 못하나 봅니다...
올해 음력은 윤달이 있어 예년보다 20여일 늦다고 하니,아직은 마음의
여유를 두심도 괜찮은 듯 생각됩니다...
차후에 다시 다녀와서 좋은 풍경과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 서투런 글씨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통영(홍도)갯바위에는 갈매기 보호구역이므로 낚시인들의 접근을
금지하고 있는데 통영의 모 어선이 불법으로 낚시인들을 하선시켜 14명이
통영 해경에 입건중이라 하는데 마음 아픈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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