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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꾼 거제도 조행기

G 5 1,723 2003.11.19 11:50
11월13일부터 16일 까지 휴가를 받아 거제도로 혼자 낚시여행을 떠났다.
첫날오전 날씨는 별로였는데 포항에서 출발하여 거제에 도착 할때가되어서는 날씨가 좋아졌다.
거제도 영월에 있는 거제 피싱랜드에 들러 내일 출조를 예약하고, 차를 타고 거제도를돌아보다가 해금강선착장 옆에있는 갯바위에서 오후3시경 낚시시작 망상어 등살에 빈바늘만 올리다. 오후5-6시경 전자찌에 불이 들어오고 두번째 캐스팅에 찌가 물속으로 사라지면서 챔질 37급한수
그 뒤부터 입질없고 파도높아져 철수.

14일 새벽 밑밥을 준비하고 배에 올랐는데 출항도중 엔진이상으로 다른배로 옮겨타고 갯바위도착 06:30분,동해안에서만 낚시를 하다가 남해에서 낚시를 하게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캐스팅, 미리 밑밥을 넉넉히 넣어두고 시작하면서 낚시시작 5분만에 첫입질, 제법 당기는맛이 잡어는 아닌가벼 25한수 이후로 계속되는 입질 오후 4시 철수할때까지 살감시25전후20마리, 참돔30급25급각1수, 우럭1수 ,큰고기가 나오지는 않아지만 오랜만에 감시손맛 보니 기분좋았습니다. 잡은 고기로 낚시점에서 회, 구이,지리에 소주한잔 꿀맛입니다.

15일 새벽 다시 밑밥준비하고 어제내린 포인트 옆으로 자리를 잡고, 밑밥 넉넉히 넣은후 낚시 시작 20분경과 어둠이 살짝 걷히면서 첫입질 이번에도 잡어는 아닌가벼 30급 노래미 아니 이게웬일인가.다시 밑밥넣고 캐스팅 찌가 물속으로 사라지면서 챔질 감시28한수, 이후로 입질시작 고기를 묶어두려고 바늘 묶으면서도 밑밥질 계속철수할때까지 20수정도 했습니다. 남해에서 처음으로 낚시하면서, 이틀연속낚시꾼중에 최다수를 기록하여 웬지 어깨가 으쓱해져 기분좋게 돌아왔습니다.거제피싱랜드 사장님(윤태영 프로님)옆집 아저씨같이 넉넉해보이시며 낚시꾼들에게친절하시고 저에게도 너무 잘 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모님이 싸주신 도시락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다음에는 마릿수 보다, 씨알로 승부 한번 걸어봐야겠습니다.여기까지 저의 거제도 조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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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G 영오찌 03-11-19 11:55
거제도 좋습니다.
G 칼맨 03-11-19 12:15
나도 한 번 2박3일 원없이 해봤으면...... 좋겠다
G 칼맨 03-11-19 12:15
대고야 우리도 가자....응?
G 뽈라구 03-11-19 16:34
방생좀 하시지 그랬어요?
거제 일대에서 잡히는 살감성돔은 이.삼년전에 치어방류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어떤 이는 돈들여 열심히 치어방류하고 어떤 사람은 성어가 되기도 전에 회쳐먹고 구워먹고 지리해 먹고...ㅎㅎㅎ.....제발 산란이라도 한번쯤 겪은 후에 잡아먹도록 합시다요....쩝.
G 영오찌 03-11-20 11:14
25이하는 방생했구요 그래도 큰 맘먹고 휴가내서 낚시하러 갔는데 큰씨알이 별로없어서 전부 방생하기는 그렇고
해서리....... 기준을 너무 낮게 잡은거 같네요. 다음에는 30정도로 하겠습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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