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부터 낚시방 하는 친구 놈 오늘 오전 에 출조 한다고 여러번 전화가 왔다. 하~그절도 못하겠고 정말 미치겠데요..알았다고 해놓고 빠질방법을 강구... " 뽀식이 가면 내도 갈께..." 다행이 뽀식이 놈 내 말뜻을 알아 차리고 거절 했다. 한편으로는 조금은 미련이 남았다.
낚시방 친구 애기인 즉슨 고성으로 가는데 09시 대구출발 가다가 점심먹고 12시 배타고 욕지도 로 들어 간데요. 최소한의 피해 어민들의 눈에 안거슬리게..... 중요한건. 고성의 모 낚시점 점주겸 .선장님. 말씀이 가계와 집이 매미가 다 쓸어 가버렸데요. 친구가 확인 했습니다. 선장님 왈 " 그래도 여러분들이 오셔서 배도 타고 나가셔서 낚시를 해주므로 해서 우리 피해입은 점주들이 재기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양식어민들 눈치 보인다고 낚시인들이 오지않으면 우리는 뭘 먹고 사나요..한푼이라도 벌어야 먹고 살죠... (그중엔 양식장 부근서 선상 낚시 하는 몰지각한. 넘도 있슴)// 여러분 .어떻게 생각 하세요.... 남아있는 제마음 찹찹 합니다... 두서없이 몆자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