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님들이 무서워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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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님들이 무서워요 ( '') ('' )

G 9 753 2003.08.18 15:13
저는 시간관계상 가까운 곳으로만 출조하는 사람입니다....
제일 잘 가는곳은 정말 가까운 대부도죠.. (집이 인천소래포구 근처)
대부도에 낚시 하는사람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꾼들은 얼마 안보이더군요...
머 낚시하는거 제가 머라 할일이 아니지만 정말 비상식적인 행동땜에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찌낚시 매니아입니다... 갈때마다 황은 거의 없죠...
늦게 포인트에 들어가면 자리가 없기때문에 동이틀무렵 도착해서 자리잡죠....
그렇게 몇시간 하다보면 진짜 벼래별사람 다옵니다...
낚시라는것이 모든 조건이 맞아야 고기가 올라오는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얼마만큼 일찍 파악하느냐가 그날의 조과를 말해주죠... 몇년간의 출조끝에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우럭몇수는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곳에서 낚시하다가도 제가 잡는걸보고 우르르 몰려와 제포인트에 마구잡이로 찌를 담구고, 그래서 얽히고 끊기고 쳐박고 ㅡㅡ 여기서 그만이면 말도 안합니다.. 옆에서 괜히 원투 잘하던사람들이 내쪽으로 몰려와서 일제히 한곳으로 원투~~~ 진짜 머리 쥐납니다....
싸우는것도 한두번이지 갈때마다 아~~~ 정말 사람에 치여서 낚시대 접고 옵니다..
인낚 여러분들은 정말 그러지 않으시죠?? 고기잡는걸 배우기보단 상대방을 배려하는 그런 성품을 먼저배우고 낚시를 하는게 우선일거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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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G 숨은여 02-11-30 00:00


그냥 글만 읽고 넘어갈려다...
안타까운 마음에 ... 주제넘게 댓글을 답니다...
혹여 불쾌해 하시지는 마시고 바다와같은 넓은 맘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대부어사님~~ 우선...님의 심정..충분히 이해 할만 합니다....
누구나 할것없이... 방파제낚시를 가면.... 흔히..느끼고 있는거니깐요....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시면..안될까요??
제 생각에는..
님이 낚시를 할수있는..기본적인 환경이...수도권근처라면...,
어짜피 님이 가시는 수도권 근처의 바다 낚시터는....
바닷가에 놀러나온..행락객들과...
이제 막..낚시를 해볼려고 하거나..
낚시의 메너를 아직 잘 모를수도 있는 초보조사님들이 들끓게 되어 있지 않을까요..
님의 낚시하는 과정에....
혹여 비위에 거슬릴수도 있는 사람들 때문에 짜증스러워하는것보단...
조금 더 여유 있는 마음에서 나온... 낚시를 하심이 더 좋을듯합니다.......
즐거운 낚시가 되어야 할 출조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게 안타까워 한말씀 올렸습니다........
주제넘었다면 죄송합니다.. -[08/18-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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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나하나1 02-11-30 00:00
하하하 이해합니다. 허지만이해하세요,가까운곳에갈때는누구나 같은마음입니다, 낚시는허구싶제 멀리는못가제...이해허세요 -[08/18-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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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나하나1 02-11-30 00:00
져도 처음에는 짜증을 냈는데 나두 초보때가.... -[08/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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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반쪽바늘 02-11-30 00:00

대부어사님... 안녕하세요...
가까운 곳에계시군요.. 저는 부천입니다...
시화호는 저와 인연이 남다른곳입니다.. 고향이 남쪽갯가이고.. 객지 생활에 바다가 그리우면 ..
소래포구나.. 시화호 공사전에 안산구도로로 돌아 대부방아머리에 가서 낚하던곳이었지요..
한참 공사중일땐 개구멍으로 들가서..^^;;..... 군인에 들끼고..^^::
요즘도 가끔... 충청낚후에 포승 매향리 궁평리 대부도 시화호로 귀가하곤 한답니다..
옛날 시화호 개구멍 찾던 버릇에 화웅 방조제 개구멍 찾기도 합지요..^^::
대부어사님... 너그럽게 이해해주셔요....
답답한 설살이에.. 파란물빛.... 탁 트인 바다... 상큼한 갯내음에 ...
그져 한마리 걸고 싶어서 미안한줄알면서도.. 그럽지요..
저는 .. 요즘 시화호에가면 가족낚옆에서 한번씩 하곤한답니다...
어린 얘들 바늘에 부모몰래 한마리 걸어줍지요..
조금이따가 고래고래 소리질르는 얘들소리에 부모들도 껑쭝 껑쭝 뛰며 좋아 하는모습에 정말 흐믓합지요..
들통 나지만서도 잠깐이나마 웃을수 있는 시간들...
그리고 잡은고기는 다주고 옵지요... 채비법도 ... 포인트도... 글고 쓰레기는 꼭 가져가주십사도요...
대부어사님...
대부분이 하루종일 해도 한마리도 못하는 분들이 많고.. 눈만 붙은 우럭에 고래고래 떠들곤 하는 분들이지요..
그런분들이 실력 있는 님께서 조금은 큰 우럭몇수 하시니.. 눈이 뿅 가서는...
한마리만 .. 한마리만.. 하면서 끼워드는거랍니다....
시화방조제에서 항시 몇수씩 하신다면 보통 실력이 아니시네요..
주제 넘은 예기지만 이해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요즘에 본류대에 빠져 있답니다..
서해 갯가만 고집하는 버릇에 흘림하기 편한곳은 대부분 다 알려졌고 고기들도 없지요..
강물같은 조류속에 떼고기 있지요.. 거기에 흘림을 한답니다..
그런곳에선 아무나 못합지요...
대부어사님.. 저와 같이 본류낚으로 전향할마음은 없는지요..
언제 한번 시화방조제에서 뵈올날이 있겠네요..
이해와 용서 부탁 드립니다... 그럼 이만...^^
-[08/18-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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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fallgirl 02-11-30 00:00
사정상 서해로 자주 출조하는 형편인데 본류낚시에 대한 말씀을 들으니 귀가 번쩍 뜨입니다.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런지요... 생면부지의 처지에 죄송하네요... -[08/18-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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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nacf2580 02-12-03 08:00
참 푸근한 글 읽고갑니다^^ 즐낚하세요 들^^ 반쪽바늘님 마음이 하나가득이네요...참 고맙습니다^^ -[08/19-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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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반쪽바늘 02-11-30 00:00

대부어사님 ... 주제넘은 예기 드려서 .. 마음이 편칠 않습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부탁드립니다...
fallgirl 님 ... 안녕하세요 ..
아직은 미완성이구 ... 원문에 누가 될까 걱정됩니다..
뵈옵구 예기들은 관계없는데요 ... 인낚에 글올리기엔 아직은 어설프답니다요..
완성되면 꼭 .. 연락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08/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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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쏘가리 02-11-30 00:00
저두 시화방조제 많이가는데 ㅋㅋㅋㅋㅋ반쪽바늘님 대부어사님 함뵙조 나중에 시간
되시면 ㅎㅎ;; -[08/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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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hjh066 02-12-02 18:00
여긴 마산인데 마음이 다들 다듯하신분들 같내요 낚시를 좋아하시는분들이라 그런걱같내요 -[08/29-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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