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잦은 이유는 계절의 바뀜을 예고하는 것일까?
부쩍 자주 비소식이 전해온다. 홈피를 가꿀려고 사이버 뒷골목을 돌아다니다, 정말 아름답고 이쁜곳을 찾아냈다.!!
그곳을 들락거리면서 그곳 운영자의 모습에....왠지모르는 서글픔이 앞서는데,그 곳으로 가면 갈수록, 내자신이
더욱 모자라는것 같은 생각으로 다가 오는것 같아, 오늘도 한수배운다는 생각으로 그곳을 찾아간다.....

그의 아내는 3급 장애인, 그는 하반신 불수인 1급 장애자 이면서... 사진을 찍어러 전국을 다니다시피....
땀으로 일궈진 그의 사진을 보노라면, 쓸며시 빠져 나올수 없어서 답글을 올리고 그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이렇게 우리 홈에 글을 올리는 과정까지는 불과 몇일의 시간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휠러브 라는 아이디 를 사용하는 그의 작품을 들어다보면, 잔잔히 흐르는 뒷 음악도 어쩌면 그렇게 매칭이 잘되는지...
풀한포기,나뭇닢하나, 한마리의새,바닷가 풍경 이며,안면도의 낙조며,......
그의 앵글에 담기면 그것은 그사물에 그의혼신의 정성들이 어우려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탄생 하니 ..... 그의 사진과 멜로듸에 나는 점차 빠져들고 있어니....
숱한 사람들이 그의 주위를 맴돌며 답글들을 올리는데..나도 그중의 하나임에.....
나같은 생각들이 그렇게 많은지... 지금 나는 그분에게 도움이 되는일이 무언지를 생각한다.....

중3때인가 전포동 의용촌에 사씨던 장님인 김성률 이라 는 분과 밤에 조그만 땐마를 빌려타고,
아나고를 낚어러 다녔는데, 석공앞 4부두며 큰외항선 사이를 노를 저어 옮겨 다니면서 낚시를 하는데
그 작은배의 선장이 나고 노젓는 분은 장님이셨던 그분이였다.
낚시를 한 조과는 항상 그분이 월등 하여, 나는 어린마음에 요시 내일은 내가 한번 이겨봐야지,
하는맘으로 낚시를 다닌것이 한2년여 같은 낚시 친구 로 세월을 보냈어니, 그때의 어느날,
미끼는 빠지락 깐것을 썼는데, 그날따라 그분 한테만 자꾸 물리고 나에게는 입질이 없었다.
닷줄을 살며시 당겨 뽀인트를 이동시킬려면, 차군아...머하노?
눈뜬 사람보담 더 빨리 눈치를 차리니....아 ~아 님니더...하고 그래도 고기는 안오니 이제는
줄낚시를 잡고 있는 오른손을 그분이 낚시하는 손가까이 까지 갔다대면,어~이, 니는
니 자리가서 안 할끼가?? 깜짝 놀라 시커먼 안경을낀 그분을 쳐다보고, 나혼자 중얼 중얼.
머시 이런일이 인노!!! 눈 뜬 사람 보담 더 눈이 밝고 귀가 밝어니, 그저 꼼짝 마라다!!!
그때 나는 장애인들에 대한 인성을 경험 하였고 지내 오면서 여러명의 장애자들과
형제의 정으로 지내왔었고 지금도 만나는 분들도 손에 꼽을 정도이다.
이치복,김유남...몇몇 분들은 돌아가셨지만.

본론으로 돌아가서....
휠러브,그분의 사진속에서 나의 지나간 추억들을 하나 하나 뒤집어 보면서 내가 가고있는 이길을
그 맑은 영상속으로 이어 가고싶은 욕망이랄까........
만에 하나 그분의 영상들을 훔쳐 보고싶은 생각이 아니라, 진실된 마음으로 아름다운 작품들을
바라 보고 싶고,착하고 착한 마음으로 그분을 만나고 싶어지는데....

회원님들도 그곳을 둘러보고 그아름다움 을 배워보십시요.

http://wheellove.org 홈 주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