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계신 조사님들이라면 누구나 가보앗을 감천 서방파제~~``

작년 가을 부터 허벌나게 벵에돔 잡으로 서방에 갔더렛다 전에하던 가게 처분하고 어머니 가게 맡아할때까지 조금 길지만 쉬고 싶어 시간이 만은지라 사흘이 멀다하구 서방으로 향햇다 늘오시는분 이제 넌저시 고개만 살짝 숙여도 인사받아줄만큼 서방 토박이 꾼이 돼갈무렵 요번 달 초 감생이 가 한물때 열마리 이상나옸다는 정보 입수

~~~~짠 이제야 올게 왔구나 속으로 예전 가을에 마리수의 감시를 잡았던 기억과 채비를 돼뇌이며 다음날 일요일 학꽁치 꾼들의 분주함을 피해 이른 아침물때를 보려고 좀 일찍서둘렀다 그곳낚시점은 다른지역에 비해 늦게 문을여므로 집에서가까운 낚시점에서 밑밥 미끼준비 끝.........

현장에 도착해 습관처럼 미끼용크릴 은 밑밥통에 걸수 있는 사각 플라스틱 케이스에 한통 전부담고 장비들고 설레 설레 다른 조사님들 조황 봐가면서 정보에의한 끝바리 낚시자리 도착~~

화~~~ 늘오는 곳이지만 올때마다 처음 기대감 이라 이기분에 낚시 하는게 아닌가 싶다

모든 채비끝~~~미끼를 끼우려구 밑밥통 뚜껑 개시 엥~~~~미끼 각 케이스가 없는게 아닌가~~`분명히 미끼케이스 를 밉밥 통에 걸친것까지 기억나는데 헷갈린다 간혹 한벅씩 차트렁크에다 그냥 나두고 온적이 있어 그랬나 싶어 조금 멀지만 그래도 운동삼아서 주차하는곳으로 조금 은 빠른 걸음으로 향했다

혹시나 오다가 방파제에 흘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땅만보고 갔다 그럼 그렇지 분명 흘리진 않았지 ~~~트렁크에 있겟지``` 이런 혼자생각에 짠~~~~ 트렁크 에도 없당 거금 4천원짜리를 한마리도 못쓰보고 어디갓단 말인가 자동차 주의 다살폇으나 없다 이런 혹시나 왔던길을 다시 샅샅히 훑어 으나 없다

다시한번 차로향해 트렁크 및 그일때 수색 들어갔으나 도무지 안보인다 그럼 이유는 하나 그럼 내가 가는중 도중에 흘린 미끼를 누군가가 습득해으리라 ~~~그말고는 이유가 없는지라 처음 부터 끌바리 까지 다시한번 자세히 잘 살피려고 세번째 왕복~~~

아무나 붙잡고 내미끼 못봤냐고 물어 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환장할 처세엿다 이거 귀신 곡할노릇이네 다들 아시겠지만 서방파제는 직벽 낚시터라 분실 할 요지가 하나도 없는데 돌아가시겟네다~~

세번 왕복 그거 정말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나보다 지친다 휴~~~ 손버리기싫어 밑밥 미끼 가려 쓸라이 그렇구 입구 낚시점 문열라면 적으도 한두 시간은 기다려야 겟구 정말 내가 너무 한심스럽다

그게 도데체 어디갔단말인가 이제 해는 다떳구 낚시점 앞에서 담배만 죽이는데 낚시점 주인이 문을 연다 그래 그만 잊고 새기분으로 하는것이다 파워크릴 한통싸가지고 내자리로 왔을때 4번 왕복째엿다 기운이 다빠졋다 땀도 나고 해서 쉬려고 구명복을 벗는데.....

케엑~~~~~~~~~~~~~~~아뿔사 이끼통이 구명복 허리밸트 오른쪽 뒷부분에 걸쳐 져있는게 아닌가 아니 어떻게 이럴수 있단 말인가 기억을 더듬 어 결론한봐 ( 아직 4월초 새벽엔 추우므로 내피랑 외피를 같이 입은 상태 둔한데에다 밑밥 통 미끼케이스 걸친쪽하고 그걸 어께에 메엇을때 허리 부분에 마찰이 생기면서 움직임에 살짝 걸쳐 졋던가 봄) 정말 글 표현하기어려움 ㅡㅡ:

와~~~~정말 이런 일도 다있네 싶어 속으로 얼마나 웃었던가 이제 낚시가면 내몸 검사 부터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허접한글 읽어 주신다고 수고 했슴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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