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현재시간 밤10-12시사이 지금 저희는 그먼길을 가기위해 수면제를 마시면서 미리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습니다.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등등등........그후 새벽 01시 수면제를 너무 많이 마셨나 졸음이 엄습하고 있니니 드디어 출발 차에 오른뒤 30여분 수면제 효과가 나타났음 그후로 몇시간을 갔는지 눈을 떠보니 바다낚시 휴게소에 와있더라구요.

그런데도 수면제효과가 가시질 않아 비몽사몽 그후 거제대교를 지나서 보니 검문소에 갈매기 형님이 손써났던 그분들이 없었음 그래서 무사히 통과 그다음은 기절했음(수면제 과다복용으로)눈을 뜨니 다왔던대요. 아주머님 아휴 술냄새 문둥이들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아이고 엄니 안녕하십니까요 다리는 휘청휘청. 고기는 둘째고 머리속엔 커다란 돌맹이가 굴러다닌다.....그

래도 낚수는 해야지 입감을 만들고 채비를 챙겨서 이윽고 형제섬이 보이는 갯바위에서 요이땅 흐미 찌가 4개로 보임.속은 미식미식 잠시휴식... 물때는 아마도 사리인것 같습니다 30여분 휴식를 취하고 보니 물이 만조라 조류 이동이 없음 그래도 눈먼 고기는 잡히겠지......?

잠시후 찌가 어디론가 없어짐 챔질 잉!! 힘을 쓰는듯하더니 고만 얼굴을 보니 도다리다(안녕하슈) 모야! 그러나 그후로는 놀래미 그나마도 아예 입질도 없음 심심해!!!! 밥이나 먹자 밥을 먹는동안 입질이 오나 몇번을 봐도 찌는 용감하게 버티고 있으니 오늘 예감이 영 아닌듯....잠시후 아저씨께. 자립좀 옮겨주세요. 우리는 자리를 까막게쪽으로 이동 생각 했던대로 자리는 아예 없음

그래서 바로 옆 한사람씩 내려 낚수시작 조류도 움직이고 예감좋음 그것도 잠시 왠 너울이 심한지 장화속으로 물이 쏙쏙 들어움 아휴 짜증나 아! 이런 그사이 찌가 사라짐 역시 왔구나 챔질 아휴!! 미치겠네 미꾸라지 같은 아니 뱀 같기도 하고 조금한게 징그러움 재수없어 방생 그후 또 한번의 챔질 그러나 이번에도 그놈 아마도 여기는 그놈들 세상 인가봐요 그후로는 감생이는 고사하고 옷만 버림 잠시휴식.다음 물때를 기다리며......

갯바위에서 뒤치락업치락 잠도 안오고 날씨는 기가막힌대 시간을 보니 오후5:20여분 아이고 안되겠다 철수, 눈물을 닦으면서. 미련을 남기고. 하염없이흐르는 눈물을 뒤로한채 바이바이......? 가게에 올라오니 (엄니께서 아이고마! 오늘 물속이 왜이리 차노 물질 하러 갔다가 손시려서 혼났다 아이가) 정말이에요(하므 이런 날은 낚수가 잘 안된다. 방에가서 점심도 안먹었는데 밥이나 묵고 자라) 우리는 힘빠진 소리로 네 그리할께요. 행님들 이게 다 입니다 다른 팀들도 조황이 안 좋았음 선상도 마찬가지 라고 그러시는데요 문제는 수온 입니다 너무차요 물속이 .......

그리고 19일 새벽 3시에 출발하였습니다....용인에오니 오전8시 쯤 됩니다 그럼 이만 줄일까 합니다.....안녕히 계십시요 짜증나서 한번 더 갈계획입니다. 아니 잡힐때까지요 아니 기록 갱신 할때까지요(ㅎㅎㅎㅎ) 몸 건강하세요...? 참 벗꽃이 조만간 개화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