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이곳에 적어도 될지 잘은 모르지만요 낚시 초~보 시절 기억 하며 몇자 적어봅니다.

약 3~4년 전쯤으로 기억되는 이맘때 기억 인데요 강원도 임원방파제 에서 있던 일입니다.
당시 강원도 s 리조트 공사 관계로 몇일 내려가 있던차에 시간이 좀 남아 낚시를 한번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강릉이하로 내려 가고 있던차에 낚시점에 들러 새우 1깍을 사고 (꺽으면 2개 되는거)
물어물어 임원방파제로 갔습니다 시간이 좀 늣어서 방파제로 들어가려 하니 군인들이 막아서며
밤에는 이곳에서 낚시를 할수 없다고 하드라구요 (지금도 그러는지는 잘모름)
그래서 안쪽(배들 정박해있는곳)에서 장비를
꺼냈답니다 아 그당시에는 바다낚시라는걸 전혀 모르고 민물낚시만 하던때라 꺼낸건 3칸 차리
민장대 였고 (민물찌를 장착한) 새우를 꼇죠 그리고는 수심을 재려고 던졌는데 글쎄 수심이
상당히 낮더라구요 아 이상하다 배가 정박하려면 니렇게 낮을수가 없는데 라는 생각을 하다가
바다물과 민물의 비중차에 의한 띄울낚시(중층낚시)를 하게 된거죠
수심을 한 2.5 미터 정도 에서 찌가 수~욱 올라오는것이 마치 붕어 입질 인줄 알았습니다.
제가 알기론 바다 고기는 물고 들어간다고 하던데 이넘들은 찌를 올리더라구요
나중에 지나가는 행인들에 의해 그고기가 황어 인줄 알았고 사십센치 이상으로만 이십여수 했습니다.
문론 민물뜰채로 건지고요 완전히 바다 양어장 같더라구요
지나가던 아주머니에게 큰놈으로 몇마리 드렸더니 회떠서 아저씨랑 애들까징 데리고 오시더라구요
슈퍼에서 소주 몇병사서 그아저씨랑 마시고는 낚시는 접었습니다.
아마 밤새 했으면 그일대 싹쓰리 했을텐데 이미 손맛 찌맛 다본 상태라 ... 잡은 고기는 낚시하던 자리앞
식당 바구니에 모두 담아 놓았구요 아마 아침에 왠일인가 했겠죠
지금은 최소한 이정도는 아니구요 가끔 바다에서 낚시를하면서 그때를 그리워 합니다.

재미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감사하구요 즐낚하시구요 주변을 깨끗히 하는 낚시인이 됩시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쪽에 사시는 분중에 낚시지도 해주실분 댓글 부탁드려요.....^^